저희 커플 (여 / 22살 / 남 / 31살 ) 사귀고 헤어지고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할때마다 제가 언제나 문제였었죠. 400일까지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진지했었는데 언제나 제가 문제였었죠. 남자친구가 보살이죠 보살... 제가 사귀기 전부터 온라인게임을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게임을 싫어해요.. 완전요. 그러다가 믿음도 생기고 괜찮다고 해서 게임을 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추가도 하고귓말도 하게 되니 말도 통하는 사람도 보게 되었죠. 그러다 어느날 친해진 오빠에게 언제나 똑같이 장난치다가 고기 먹고싶단 제 말에 사심없이 급 벙개처럼 만나게 되었었죠. 저도 순전히 고기 얻어 먹으러 갈생각이였구요. 그치만 남자친구가 이걸 싫어하겠다라는 생각이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안가야지 라는 생각보다 떠올라서 저는 결국 거짓말로 친구와 논다고하고는 가고야 말았죠... 네.. 여기서부터 전 멍청했던겁니다. 멍청하고 바보같아서 거짓말로 남자친구 속이고 결국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전화를 받고서는 들통났죠 처음엔 거짓말을 계속 우기다 남자친구의 큰 소리에 전 결국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게임에서 아는 오빠랑 같이 고기먹으러 갔었다구요. 남자친구는 노발대발하고 욕하고(수위높음) 전 아무말도 못했죠.. 그걸 계기로 헤어지다가 제가 집앞까지 찾아가겠다고 해서 찾아가고는 어떻게 다시 합쳐졌습니다.. 다시는 온라인게임을 하지않겠다구요. 걸린다면은 컴퓨터도 압수하겠다는 약속도. 근데 저번주 일요일에 사건이 터진겁니다. 평소와 같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는 샤워후 컴퓨터를 켰는데 문득 게임을 같이하던 오빠가 요새 왜이리 안들어오냐고 하길래 잠깐 접속해본다고 했었죠. 접속해서는 이야기 나누다가 남자친구가 저를 못믿기에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아.. 제가 여기서 또 멍청하게 컴퓨터 전원을 확- 꺼버렸다면은 넘어갔었을지도 모르지만 영통이 오고는 제가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온라인게임 하고있었다구요. 영통을 끊고는 일반전화로 남자친구가 그랬었죠 컴퓨터 맡기라고. 그렇게 욕도 섞으면서 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도 듣는내내 짜증이나서(제가 짜증날 입장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 헤어지자고 하고는 그렇게 남자친구가 카톡/문자/전화 모든걸 싹다 차단하고 친구도 끊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찾아간게 또 미친짓이였죠 또 이렇게 찾아오면은 반겨주겠지라는 반응을 원했었던건지 아니면 욕하면서도 집문이 열린순간 전 처럼 무릎꿇고 싹싹빌면은 다시 돌아와주겠지 라는 반응을 원했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오후 1시에 가서 오후11시까지 집앞 계단에서 기다렸다가 만난 남자친구는 냉랭했죠. " 야 내가 이래서 너가 싫었던거야. 오지말았어야했어 너는. 진짜. 오지말았어야했다고. 이제 다신 안만난다. 이젠 다신 안만나 " 이러더군요.. 그순간 제가 진짜 멍청하고 한심하고 병신이라는걸 알았어요. 남자친구도 생각이든 뭐든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저는 그것도 생각안하고 제 자신만 생각했던거죠. 참... 진짜 철없네요 저.... 아빠는 아직 넌 22살이다. 아빠에게 왜 조언을 구하지않았었니.. 풀 죽어있지말고 기운내거라 딸아. 아직 22살인데 더 좋은기회 더 좋은 남자친구 만날수있을거다. 하지만 전 아직도 남자친구가 보고싶고 그립고 그 손을 잡고싶네요... 지금 쓴 번호는 다 차단되어있으니 폰번호라도 바꿔서는 몇개월뒤에나 다시 연락을 해볼까봐요...휴... 정말 전 한심하네요... 1
전 진짜 멍청하네요
저희 커플 (여 / 22살 / 남 / 31살 ) 사귀고 헤어지고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할때마다 제가 언제나 문제였었죠.
400일까지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진지했었는데
언제나 제가 문제였었죠.
남자친구가 보살이죠 보살...
제가 사귀기 전부터 온라인게임을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게임을 싫어해요.. 완전요.
그러다가 믿음도 생기고 괜찮다고 해서 게임을 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추가도 하고귓말도 하게 되니 말도 통하는 사람도 보게 되었죠.
그러다 어느날 친해진 오빠에게 언제나 똑같이 장난치다가
고기 먹고싶단 제 말에 사심없이 급 벙개처럼 만나게 되었었죠.
저도 순전히 고기 얻어 먹으러 갈생각이였구요.
그치만 남자친구가 이걸 싫어하겠다라는 생각이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안가야지 라는 생각보다 떠올라서
저는 결국 거짓말로 친구와 논다고하고는 가고야 말았죠...
네.. 여기서부터 전 멍청했던겁니다.
멍청하고 바보같아서 거짓말로 남자친구 속이고 결국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전화를 받고서는 들통났죠
처음엔 거짓말을 계속 우기다 남자친구의 큰 소리에 전 결국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게임에서 아는 오빠랑 같이 고기먹으러 갔었다구요.
남자친구는 노발대발하고 욕하고(수위높음) 전 아무말도 못했죠..
그걸 계기로 헤어지다가 제가 집앞까지 찾아가겠다고
해서 찾아가고는 어떻게 다시 합쳐졌습니다..
다시는 온라인게임을 하지않겠다구요. 걸린다면은 컴퓨터도 압수하겠다는 약속도.
근데 저번주 일요일에 사건이 터진겁니다.
평소와 같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는 샤워후 컴퓨터를 켰는데 문득 게임을 같이하던 오빠가 요새 왜이리
안들어오냐고 하길래 잠깐 접속해본다고 했었죠.
접속해서는 이야기 나누다가 남자친구가 저를 못믿기에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아..
제가 여기서 또 멍청하게 컴퓨터 전원을 확-
꺼버렸다면은 넘어갔었을지도 모르지만 영통이 오고는 제가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온라인게임 하고있었다구요. 영통을 끊고는 일반전화로 남자친구가 그랬었죠
컴퓨터 맡기라고. 그렇게 욕도 섞으면서 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도 듣는내내 짜증이나서(제가 짜증날 입장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 헤어지자고 하고는 그렇게 남자친구가
카톡/문자/전화 모든걸 싹다 차단하고 친구도 끊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찾아간게 또 미친짓이였죠
또 이렇게 찾아오면은 반겨주겠지라는 반응을 원했었던건지 아니면 욕하면서도 집문이 열린순간
전 처럼 무릎꿇고 싹싹빌면은 다시 돌아와주겠지 라는 반응을 원했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오후 1시에 가서 오후11시까지 집앞 계단에서 기다렸다가 만난 남자친구는 냉랭했죠.
" 야 내가 이래서 너가 싫었던거야. 오지말았어야했어 너는. 진짜. 오지말았어야했다고.
이제 다신 안만난다. 이젠 다신 안만나 "
이러더군요..
그순간 제가 진짜 멍청하고 한심하고 병신이라는걸 알았어요.
남자친구도 생각이든 뭐든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저는 그것도 생각안하고 제 자신만 생각했던거죠.
참... 진짜 철없네요 저....
아빠는 아직 넌 22살이다. 아빠에게 왜 조언을 구하지않았었니.. 풀 죽어있지말고 기운내거라 딸아.
아직 22살인데 더 좋은기회 더 좋은 남자친구 만날수있을거다.
하지만 전 아직도 남자친구가 보고싶고 그립고 그 손을 잡고싶네요...
지금 쓴 번호는 다 차단되어있으니 폰번호라도 바꿔서는
몇개월뒤에나 다시 연락을 해볼까봐요...휴...
정말 전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