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몰카녀 신고했음

27남2015.07.01
조회4,395

어제 완전 기분 나쁜일 있었다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여자가 자꾸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그냥 쳐다 보는게 아니라 그 음흉하고 엿같은 눈빛 있지, 그렇게 쳐다봐서 기분이 좀 나빴지.


근데 이 여자가 5정거장지낼동안 날 쳐다 보대?


근데 쳐다보는거 가지고 뭐라 할순 없잖아, 그래서 그냥 참았지.


근데 이년이 내가 쳐다보니까 갑자기 뭘 확 숨기는거야.


아까까지는 빤히 쳐다보던 년이.


근데 내가 남자니까 여기서 이 여자가 저 몰카 찍은거 같아요! 하는것도 우습고 해서


지하철 민원을 넣었지.


그래서 경찰 대동해서 여자보고 내리라 하는데,


하, 지는 잘못이 없대.


그래서 잘못없으면 금방 끝나니까 일단 내리라고 해서 같이 내림.


경찰이 앨범 보여달리니까 끝까지 안보여주대?


한참 실랑이 하다 앨범 깠는데 아무것도 없드라.


그래서 사건 해결되고 찜찜했지만 집에 가려는데 민원에서 문자왔더라.


뭐 일 해결되서 다행이고 다음에도 신경쓰지 말고 이용해 달라~ 뭐 이런 문자였는데,


막줄이 ㅅㅂ ㅋㅋㅋㅋ


나보고 하셧냐고 묻더라 ㅋㅋㅋㅋㅋㅋ 잘못없다는거 밝혀졌으니까 사과하는게 맞지않냐고

ㅋㅋㅋ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의심받을 짓을 한 사람이 잘못 아님?


그리고 계속 빤히 쳐다보는것도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데 ㅋㅋㅋㅋㅋ 완전 성희롱급 ㅋㅋㅋㅋㅋ


아 어쨌든 이래서 어제 기분 엿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