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고 놀러간 여자친구.어떻게 해야할까요?

90902015.07.01
조회342

안녕하세요 전 26살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아 우선 핸드폰으로 글올리게 되어 죄송스럽고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와여자친구는 학교cc이구요.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수는 300일이 다되어가구요. 여자친구 어머님과 식사도 몇번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여자친구와 만난지 초창기에 제가 자취를 해서 겨울에 학생이라 돈은 많이없고 저희집에서 밥해먹으며 티비보기로했는데요.

이때우연히 여자친구폰으로 게임을하다 왠 남자한테 카톡이와서 보았더니. 저랑만나기전 남자친구랑 연락하고있었고. 아는교회오빠라면서 톡을 하는데 내용이.. 추우니깐 여기와라 안아준다 이렇게 와잇더라구요. 참 화도나고 이해도 안됬지만. 제가 너무좋아했고 사랑했기에 이해했습니다. 물어보니 미안하다고 안한다고하더군요.

그이후에도 같이영화보고 집가는데 왠남자가 술먹자고 나오라는둥. 요근래는 계속연락오는 예전아는남동생..딱봐도 좋아하는 남동생인데...우선 이런연락문제로 제가 여자친구 핸드폰을 보게되었습니다.

양해를구했죠. 믿음을 달라 너를못믿는게 아니라 남자를 못믿는다 이런식으로요..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뒤로는. 이제 연락도 안오는거같고 대화창도 없고 해서 핸드폰 보는횟수도 줄어들고 요근래는 보지도않을만큼 믿음이 갔습니다.

여기서 사건의발생은 4일전 영화를 보고 집에오는길에. 우연히 톡을 들어가보았는데 자기과친구들 단톡이 맨위에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xx애는 방학인데 잘지낸대?하면서 옆에조그맣게 프로필사진이 있길래 방에 들어가서 프로필 확인을 햇죠. 그러면서 이냥저냥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대화 내용이 물놀이에 관한내용이였습니다.

몇일전 과친구들 여자3. 남자3 해서 펜션잡고 1박으로 놀러갓다온다길래 안된다구하였죠. 솔직히 믿지만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입장으로는 선뜻 허락 하기라 그랫죠. 그중에 맘에 별로 안드는 남자애도 있구요. 그래서 갈려면 당일로 가고 1박은 남자들없이 가서 놀다와라. 했죠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 놀러가서 자고오고싶고..하지만 남자친구입장에서 남자들도같이가는대 1박은 안된다구했죠.

다시돌아와ㅡ그리구 그렇게 버스에서 이야기하다 물놀이 어디로가기로했??당일로간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면 톡을 올렸죠.

근데 평소 단톡에는 여자친구성격이 좀시크한편이라. 읽씹과 단답인데. 위에 올려보니 8줄이나 길게 써저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단톡방대화에 궁금해서 볼려던차에 폰을 뺏어가더군요. 계속 볼려고햇지만 절대안된다고했고 싸우기도해도 안보여주고 끝냈습니다.

그다음날 화해하고 일상적인 이야기하던중 제가 물놀이 물어보니 애들은 가는데 그중 한친구집에서 자고 오늘걸로 정햇다더군요.

솔직히 얼마나 같이 놀고싶을까 하는마음에 그친구도 알겠다. 친구부모님 집이면 술도조금먹고 너무늦지않게 가겠구나. 해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정말좋았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리고 오늘 출발당일 남자애하나가 렌트를 하고 간대서 학생들이 돈도없을탠데 왜 렌트를해??하면서 그럼 운전하는애는 술못먹겠네~~하며 지나갔죠.

그리고 여자친구는 출발하였고. 출발한지 1시간쯤 지났을때 뜬금없이 친구 아버님이 애들 불편할까봐 펜션을 구해주셨답니다.

이내용을 보는순간 아차햇죠..솔직히 어느 누가 이말을 믿습니다..저도나이가 26인데..ㅠㅠ그래도 꾿꾿이 믿었는데 자꾸신경이쓰여서 펜션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여자애들중 하나이름으로 그애가가 5일전쯤 방을잡앗다고 하네요. ...

너무속이상합니다. 정말 정상이라면. 저를 설득시켜서. 너무가고싶다. 대신 술조금만먹고 자주 보고하며 걱정안시키겠다. 이해를 시켜서 허락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안가는게 맞지 않나요... 안가서 못가서 허락을 안해줘서 삐질수도 있습니다. 다이해합니다.. 근데 이건아니다 싶네요..

그렇게 펜션주인과 통화하고나서 순간 팽 머리를 스처가더군요. 몇일전 버스에서 나한테 죽어도싸워도 안보여주던 내용이 이거였나싶네요...

정말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고 싶은여자입니다. 어떻게 하는게좋을까요? 아까 몇번의 솔직히 말할기회를주었지만 끝까지 친구아버님이 방을 구해주셨다고하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