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판도라의상자를 열어버렸어요..

베리베2015.07.02
조회2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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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톡이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야 발견했네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도둑년이라는 둥 악플이 많네요..
저는 그냥 눈에 보이는 신발상자 하나 열었을뿐인데
그게 도둑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자작이라는분!
2001년부터 쭉 다적혀있지는 않았고
띄엄띄엄 있었어요..
중간은 다보지않았고
마지막장쪽을 봤을때 2010년이였구요,
공책은 몇권 더 있었습니다..

연애의발견이 떠오르신다는분..ㅎㅎ
저도 그랬어요ㅎㅎ

따뜻한 댓글,
저에게 왜 뭐라고하냐고
감싸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남친한테는 얘기하지 않을거예요..
지금의 남친을 있게해준
추억들이니까요^^

댓글 더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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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200일, 6개월 조금넘은 커플입니다.

제가 오늘 남친집에 갔었는데요,
남친이 잠깐 나갔다오는사이에
책장밑에서 상자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신발박스였는데
열어보니 사진들이 있고 공책이 있더라구요..

저는 남친한테 편지도 자주쓰고하는데
남친은 편지한통 써준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공책 첫장에
남친이 전여친한테 교환일기를 쓰자고하더군요,
그렇게 쭉 쓰여있고
마지막장을 봤는데
첫장은 2001년이였는데
마지막장이 2010년이더군요..
적어도 9년이상 사귄...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을거라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확인사살하고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그걸 아직도 간직하고있다는게
정말 슬프더군요..

남친한테는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