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은 재수후 서울 최상위권에 속해있는 대학을 갔고, 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밟고 현재 연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시절때부터 저랑 사귀었고 현재 4년차에요. 예랑이 나이는 32이고 전 27입니다. 4년째 사귀고 있다 보니 슬슬 양가에서 결혼 말이 나오길래 상견례를 진행 했습니다.
그 뒤 마침 저번주 토요일즈음 할머니 칠순잔치가 있어서 예랑이를 제 친척분들한테 소개도 할 겸 예랑이가 저희집으로 왔습니다. 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하고 예랑이도 친척들에게 소개를 해주는데 친척 언니가 갑자기 왜 저같은 여자를 만나냐는 식으로 비웃더군요. 성형을 했네 지잡대를 나왔네 키가 작네 쟤 취미 이상하네... 뭐 이런식입니다. 근데 문제는 하나같이 예랑이 전부 알고 있는 사실이었어요.
성형은 저 코가 했고 치아 교정 했습니다. 물론 제 돈으로 했습니다. 이건 남친도 알고 있어요. 성형을 하기 전부터 사귀었고 원판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는 언제 어디서 했는지도 예랑이는 알고 있습니다.
지잡대는.. 솔직히 말해서 공부에 큰 관심도 없었고, 장래희망이 학력과는 전혀 관계 없는 직업이었기에 큰 돈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전문대를 갔습니다. 그나마도 졸업하지 않고 제 뜻대로 자퇴 후(고졸이랑 전문대 중퇴라도 일단 대학 들어가는 건 시선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일부러 간 뒤 한학기만 끝내고 자퇴를 했습니다. 집에서도 반대는 없었고요.) 학원을 다니고 실력을 좀 쌓아서 21살부터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이건 시댁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인데, 딱히 문제 삼지는 않고 넘어 가셨어요.
키 작은건... 친척언니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제가 151cm인데 친척언니가 키 154cm인가 그럴겁니다. 키 작은게 유전이에요. 엄마도 키 157cm인가 그랬고요.
취미.... 사실 예랑이도 취미가 저랑 똑같습니다. 애초에 만나게 된 계기 부터가 취미 관련 동호회로 만났으니까요. 험담 하는 거 들으면서 얼굴이 굳어지던 예랑이 이 부분에 와서는 눈에 띄게 확 굳어 지더군요.
이런저런 흠집을 마구 잡아내는 데 정작 그 대부분의 것들을 남친이 알고 있는 상태였고 저도 인지하고 있던 거기에 저는 그렇게 신경을 안 썼습니다만.. 민망해지신 작은 아버지(숙부)께서 친척 언니에게 그만하라 소리 치시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입이 댓발은 튀어 나왔더라구요.
예랑은.. 4년 사귀면서 그렇게 얼굴 굳어지는 건 처음 봤어요. 사실 남들이 본인에게 뭐라 하든 허허 웃어 넘겼던 사람이라서 더 놀랐네요. 아무튼 그런 얼굴로 굳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끄집어 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친척 언니는 궁시렁 거리면서도 아무말 못하고.. 결국 예랑이 실례인 건 알지만 먼저 일어나겠다고, 죄송하다 인사 한 뒤 나가자 어찌어찌 쏟아내던 험담을 중지했습니다. 물론 분위기는 굉장히 싸해지고 친척 언니는 예랑이 나간 뒤 얼마 안 돼 본인도 약속 있다고 나갔습니다.
예랑이 나중에 전화로 친척 언니란 사람 못 쓰겠다고, 추후 결혼해서 가족 모임에 저 친척 언니 있으면 불쾌해질 것 같다며.. 이런저런 험담을 쏟아 내는데 저 진짜 남자친구 새로운 모습 많이 본 거 같아요. 지인으로 알고 지낸지가 일년. 그 중 반년이 속된말로 썸탔고, 연인 사이가 된지가 사년.. 그 긴긴 시간동안 험담을 그렇게 하는 건 또 처음 봤어요. 본인 얘기를 해줄지언정 타인의 험담은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어서;
암튼 이렇게 저번주 주말을 끝냈네요. 저야 뭐 예랑이 험담도 아니고 제 험담.. 그것도 예랑이도 이미 알고 있는 부류의 험담이라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예랑이 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굉장히 불쾌해해서 괜히 초대했나 싶고 미안하네요.
친척언니가 제 남자친구한테 제 험담을 하네요...
예랑은 재수후 서울 최상위권에 속해있는 대학을 갔고,
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밟고 현재 연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시절때부터 저랑 사귀었고 현재 4년차에요. 예랑이 나이는 32이고 전 27입니다.
4년째 사귀고 있다 보니 슬슬 양가에서 결혼 말이 나오길래 상견례를 진행 했습니다.
그 뒤 마침 저번주 토요일즈음 할머니 칠순잔치가 있어서 예랑이를 제 친척분들한테 소개도 할 겸 예랑이가 저희집으로 왔습니다.
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하고 예랑이도 친척들에게 소개를 해주는데 친척 언니가 갑자기 왜 저같은 여자를 만나냐는 식으로 비웃더군요.
성형을 했네 지잡대를 나왔네 키가 작네 쟤 취미 이상하네... 뭐 이런식입니다. 근데 문제는 하나같이 예랑이 전부 알고 있는 사실이었어요.
성형은 저 코가 했고 치아 교정 했습니다. 물론 제 돈으로 했습니다.
이건 남친도 알고 있어요. 성형을 하기 전부터 사귀었고 원판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는 언제 어디서 했는지도 예랑이는 알고 있습니다.
지잡대는.. 솔직히 말해서 공부에 큰 관심도 없었고, 장래희망이 학력과는 전혀 관계 없는 직업이었기에 큰 돈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전문대를 갔습니다.
그나마도 졸업하지 않고 제 뜻대로 자퇴 후(고졸이랑 전문대 중퇴라도 일단 대학 들어가는 건 시선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일부러 간 뒤 한학기만 끝내고 자퇴를 했습니다. 집에서도 반대는 없었고요.) 학원을 다니고 실력을 좀 쌓아서 21살부터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이건 시댁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인데, 딱히 문제 삼지는 않고 넘어 가셨어요.
키 작은건...
친척언니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제가 151cm인데 친척언니가 키 154cm인가 그럴겁니다.
키 작은게 유전이에요. 엄마도 키 157cm인가 그랬고요.
취미....
사실 예랑이도 취미가 저랑 똑같습니다. 애초에 만나게 된 계기 부터가 취미 관련 동호회로 만났으니까요.
험담 하는 거 들으면서 얼굴이 굳어지던 예랑이 이 부분에 와서는 눈에 띄게 확 굳어 지더군요.
이런저런 흠집을 마구 잡아내는 데 정작 그 대부분의 것들을 남친이 알고 있는 상태였고 저도 인지하고 있던 거기에 저는 그렇게 신경을 안 썼습니다만..
민망해지신 작은 아버지(숙부)께서 친척 언니에게 그만하라 소리 치시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입이 댓발은 튀어 나왔더라구요.
예랑은.. 4년 사귀면서 그렇게 얼굴 굳어지는 건 처음 봤어요.
사실 남들이 본인에게 뭐라 하든 허허 웃어 넘겼던 사람이라서 더 놀랐네요.
아무튼 그런 얼굴로 굳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끄집어 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친척 언니는 궁시렁 거리면서도 아무말 못하고..
결국 예랑이 실례인 건 알지만 먼저 일어나겠다고, 죄송하다 인사 한 뒤 나가자 어찌어찌 쏟아내던 험담을 중지했습니다.
물론 분위기는 굉장히 싸해지고 친척 언니는 예랑이 나간 뒤 얼마 안 돼 본인도 약속 있다고 나갔습니다.
예랑이 나중에 전화로 친척 언니란 사람 못 쓰겠다고, 추후 결혼해서 가족 모임에 저 친척 언니 있으면 불쾌해질 것 같다며.. 이런저런 험담을 쏟아 내는데 저 진짜 남자친구 새로운 모습 많이 본 거 같아요.
지인으로 알고 지낸지가 일년. 그 중 반년이 속된말로 썸탔고, 연인 사이가 된지가 사년.. 그 긴긴 시간동안 험담을 그렇게 하는 건 또 처음 봤어요. 본인 얘기를 해줄지언정 타인의 험담은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어서;
암튼 이렇게 저번주 주말을 끝냈네요.
저야 뭐 예랑이 험담도 아니고 제 험담.. 그것도 예랑이도 이미 알고 있는 부류의 험담이라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예랑이 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굉장히 불쾌해해서 괜히 초대했나 싶고 미안하네요.
이거 어떻게 풀어줄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