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ㅇ_ㅇ 안본 사이에 추천수랑 댓글이 어마어마하네요. 추가글을 안 쓸 수가 없어서 또 씁니다. 많은 관심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시고 또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할나위없이 너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저 판에 글쓰길 잘한 것 같아요^^ 콩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낀듯해용!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교사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의견을 함께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한 마음을 한분 한분 전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댓글 쭉 읽어봤는데 좋은 의견들이 너무 많네용! 한참 고민고민하다가 현관 도어락에 임테기랑 초음파사진 붙여놓구 메모쓰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분 의견이 맘에 들더라구요.^^ 마침 저희 집이 복도식 아파트가 아니라 한 층에 두 집이 있는 구조의 아파트라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용 맞은편엔 맘씨좋은 노부부께서 거주하고 계셔요. 신랑한테 언제오냐구 물어보고 도착하기 이십분전쯤 도어락에 임테기랑 초음파사진 붙여놓구 '아빠 오셨어요?' 이렇게 메모써놨어용ㅎㅎ 그리고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녹화하려고 카메라도 셋팅 해놨지요^^ 신랑이 도착할때가 한참 지났는데 안오더라구요.. 근데 좀있으니까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려요 바로 녹화 시작! 문을 열고 들어온 신랑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구요. 저 보자마자 와락 안아주면서 "여보, 고생했어" 합니다. 찡한 마음에 또 눈물을 왈칵 쏟았네요. 신랑도 오면서 울었는지 눈주위가 빨개가지구ㅠㅠ 도착해서 현관에 있는것들을 보고는 부리나케 케이크를 사러 갔다왔답니다. 가는동안 아가 태명도 생각했데요ㅋㅋㅋ 신랑 성이 강씨고 제가 나씨인데 아기는 콩만하니까 콩으로 해서 합쳐서 강나콩 어떠냐고ㅋㅋㅋㅋㅋㅋ 제가 강나콩이 뭐냐며..ㅎㅎ결국 줄여서 콩이라고 했어용! 결혼 후에 처음으로 뽀뽀세례 받았어요ㅠㅠ 연애할땐 그렇게 자주 해주더니요ㅋㅋ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안정기에 접어들면 부모님들께 말씀 드리기로 했어요. 별다른 말없이 녹화한 카메라 보여주면 될것같다구 신랑이랑 합의했어용ㅎㅎ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요. 너무 기쁜마음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용~♥ ---------------------------------- 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35살 아줌마입니다^^ 동갑인 남편과의 결혼 후 1년쯤 지나 아기를 가지려고 계획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결혼전부터 자궁 쪽이 약했고 마른편인데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난임일 수는 있으나 불임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기 가지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거든요ㅜㅜ 남편도 결혼 후 담배끊고 절주하고 운동도 많이 하고 저는 술담배는 원래 안했지만 군것질 정말 좋아하는데 다끊구 남편이랑 운동도 열심히 다녔고, 시댁과 친정에서 좋은 음식 많이 해주시고 한약도 잘 먹고 병원에 가서 수시로 검사도 많이했는데 얼마나 예쁜 아기를 보내주시려고 그런건지 여태 소식이 없었네요.. 저는 원래부터 생리를 규칙적으로 못해서 이번에 생리가 없었을때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었는데 얼마전부터 평소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 들어서 오늘 아침 임테기로 테스트 했어요. 아.. 저 학교 화장실에서 소리질렀어요. 아 저는 교사입니다...ㅎㅎ 두줄이 딱 생기는데 비명과 함께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양해를 구하고 조퇴 후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확실하게 해야 될 것 같아서였지요. 7주차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ㅠㅠ 남편에게 바로 얘기해도 너무나 너무나 기뻐하겠지만 몇년을 기다린 소중한 아기여서 특별하게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남편도 지금 학교에 있어서 집에오면 얘기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리면 좋을까요? 여보 나 임신했어 여보 우리 엄마아빠됐어 이런 식상한 멘트들 말고 조금 특별한 말 없을까요. 남편에게 알린 후 바로 시댁과 친정에도 알리려고 합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날입니다. 아직 임신초기이고 노산이라 걱정이 많은데 특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이나 조심해야 할게 있으면 가르쳐주셔요~♥ 67610
후기)임신사실을 특별하게 알리고 싶어요
우와..ㅇ_ㅇ
안본 사이에 추천수랑 댓글이 어마어마하네요.
추가글을 안 쓸 수가 없어서 또 씁니다.
많은 관심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시고
또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할나위없이 너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저 판에 글쓰길 잘한 것 같아요^^
콩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낀듯해용!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교사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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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의견을 함께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한 마음을 한분 한분 전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댓글 쭉 읽어봤는데 좋은 의견들이 너무 많네용!
한참 고민고민하다가 현관 도어락에
임테기랑 초음파사진 붙여놓구 메모쓰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분 의견이 맘에 들더라구요.^^
마침 저희 집이 복도식 아파트가 아니라 한 층에
두 집이 있는 구조의 아파트라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용
맞은편엔 맘씨좋은 노부부께서 거주하고 계셔요.
신랑한테 언제오냐구 물어보고 도착하기 이십분전쯤 도어락에 임테기랑 초음파사진 붙여놓구
'아빠 오셨어요?' 이렇게 메모써놨어용ㅎㅎ
그리고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녹화하려고 카메라도 셋팅 해놨지요^^
신랑이 도착할때가 한참 지났는데 안오더라구요..
근데 좀있으니까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려요
바로 녹화 시작!
문을 열고 들어온 신랑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구요.
저 보자마자 와락 안아주면서 "여보, 고생했어" 합니다.
찡한 마음에 또 눈물을 왈칵 쏟았네요.
신랑도 오면서 울었는지 눈주위가 빨개가지구ㅠㅠ
도착해서 현관에 있는것들을 보고는
부리나케 케이크를 사러 갔다왔답니다.
가는동안 아가 태명도 생각했데요ㅋㅋㅋ
신랑 성이 강씨고 제가 나씨인데 아기는 콩만하니까
콩으로 해서 합쳐서 강나콩 어떠냐고ㅋㅋㅋㅋㅋㅋ
제가 강나콩이 뭐냐며..ㅎㅎ결국 줄여서 콩이라고 했어용!
결혼 후에 처음으로 뽀뽀세례 받았어요ㅠㅠ
연애할땐 그렇게 자주 해주더니요ㅋㅋ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안정기에 접어들면
부모님들께 말씀 드리기로 했어요.
별다른 말없이 녹화한 카메라 보여주면 될것같다구
신랑이랑 합의했어용ㅎㅎ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요. 너무 기쁜마음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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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35살 아줌마입니다^^
동갑인 남편과의 결혼 후 1년쯤 지나
아기를 가지려고 계획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결혼전부터 자궁 쪽이 약했고
마른편인데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난임일 수는 있으나 불임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기 가지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거든요ㅜㅜ
남편도 결혼 후 담배끊고 절주하고 운동도 많이 하고
저는 술담배는 원래 안했지만 군것질 정말 좋아하는데
다끊구 남편이랑 운동도 열심히 다녔고,
시댁과 친정에서 좋은 음식 많이 해주시고
한약도 잘 먹고 병원에 가서 수시로 검사도 많이했는데
얼마나 예쁜 아기를 보내주시려고 그런건지
여태 소식이 없었네요..
저는 원래부터 생리를 규칙적으로 못해서
이번에 생리가 없었을때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었는데
얼마전부터 평소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 들어서
오늘 아침 임테기로 테스트 했어요.
아.. 저 학교 화장실에서 소리질렀어요.
아 저는 교사입니다...ㅎㅎ
두줄이 딱 생기는데 비명과 함께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양해를 구하고
조퇴 후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확실하게 해야 될 것 같아서였지요.
7주차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ㅠㅠ
남편에게 바로 얘기해도 너무나 너무나 기뻐하겠지만
몇년을 기다린 소중한 아기여서 특별하게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남편도 지금 학교에 있어서 집에오면 얘기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리면 좋을까요?
여보 나 임신했어
여보 우리 엄마아빠됐어
이런 식상한 멘트들 말고 조금 특별한 말 없을까요.
남편에게 알린 후 바로 시댁과 친정에도 알리려고 합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날입니다.
아직 임신초기이고 노산이라 걱정이 많은데
특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이나
조심해야 할게 있으면 가르쳐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