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자 사건 당사자들의 인터뷰 ,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가?

푸른솔2015.07.04
조회11,223

투데이신문은 2015.7.2 세모자사건의 당사자인 이정희씨와 두아들을 인터뷰하고, 이어 이튿날인 7.3일 아이들의 아버지인 A목사를 인터뷰한 기사를 7.3일자로 게재했습니다.

 

기사링크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21

 

이정희씨와 두 아들은 그동안 주장해온대로 자신들이 억압당하고 착취당했다는 내용을 일관성있게 주장했는데, 그 중에서 많은 독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한 소년이 옷을 전부 벗은 상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진이 실렸는데,

투데이신문기자는 그 사진이 " A목사가 찍은 아들 사진. 나체 상태로 바이올린을 켜고 있다"라고 설명하고있다.

이 사진을 본  이정희씨 지원 카페의 3,40대 엄마들은 차마 눈뜨고 못보겠다.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흐른다. 어찌 인간이 저럴수 있느냐. 하면서 공분하고 있다.

나도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입에 담지 못할 욕이 저절로 튀어 나왔지만, 더 설명하기 어려우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기사를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어떻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에게 저런 수치심을 갖게 한단 말인가?

그 동안 세모자의 주장에 대해 의심을 표명했던 분들도 그 사진을 보면 새로은 인식을 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에 반해 7.3일 전화로 이뤄졌다는 A목사의 인터뷰는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에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 몇가지 검토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기사 일부를 옮긴 것이다.

 

[A목사 인터뷰] <본지>는 3일, A목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세모자 성폭행‧가혹 행위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아래는 A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이씨가 본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결혼했고 지금까지 성폭행, 구타, 약물 투여 등을 당했다는데 사실인가.

: 경찰 조사에서 이와 관련해 다 무혐의 처리가 됐다. 이씨가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돈 때문에 시작된 사건이다. 2014년 4월쯤, 등기부 등본을 떼어본 뒤 이씨가 돈을 편취한 것을 알게 됐다. 그 이후부터 돈 얘기가 나왔고 내가 2심에 변호사를 선임해서 재산분할 들어가니까 이후 이씨가 성폭행, 성추행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 위 인터뷰 내용은 당사자들의 진정성을 입증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전화 인터뷰라 충분하게 규명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A목사측에서 그동안 계속 제기해온, 이정희씨가 재산을 노리고 이런 거짓을 꾸미고 있다는 주장인데,

그 사실 여부를 입증하려면 위에 거론된 재산 즉 등기부 등본, 변호사를 선임해서 재산분할 들어간 재산내역을 밝히면 그 정황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그동안 어떤 일을 해서 얼마를 벌어서 세금을 얼마를 납부하고 재산을 어떻게 형성했으며, 아내가 무슨 이유로, 어떻게,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갈취하려고 했는지 밝히면 개요가 명확히 들어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세금 안내고 재산 형성하는 사람 없으니 두 사람의 재산을 조사하면 금방 어렵지 않게 밝혀질 것을 그냥 말로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신뢰성이 없는 것입니다.

재산관계 소명은 본인이 투명하기만 하다면 소명하기가 가장 쉽고 국민들도 이해하기가 가장 쉬운 부분인데 왜 어렵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이어서 인터뷰 말미에 기자가 이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않는 이유를 질문하자, 내가 조금이라도 대응하면 이씨가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시키고 이를 이용할 것을 알기 때문에 잠깐 대응을 유보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답변했는데,

부부가 같이 아이를 키웠는데 아이들은 심하게 병들고 망가져 있는 상태이며, 어머니는 세상을 향해 자기를 처벌하고 아이들을 살려달라 외치고, 한 쪽에서는 아내가 아이들에게거짓말을 시키고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식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모든 진실은 수사결과가 나와야 명백해지겠지만, 위 인터뷰 기사만으로도  많은 독자들에게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써주신 투데이신문과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