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한 대학생활

2220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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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있는 한 사립대에 다니는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때는 과행사같은거 강압적인것만 간신히 참석해서 최대한 빨리 들어오고 안가도 되는건 다 안가고 맘맞는 친구 두세명하고만 같이 다녀서 잘 몰랐고

2학년때까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가 3학년 되고 복학한 오빠들도 알게되는 사람들이 좀 생기고 어쩌다 보니 사람들을 좀 알게 될 기회가 생겨서 과에 문란하게 노는 애들이 몇 명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과에서 공부도 못하지도 않는 애가 주변에다가는 완전히 숨기고 학교 밖에서 파트너 만들고 남자들한테 물질적인 걸 받기도 했다 하고.... 일종의 스폰아닌가요; 그랬다는 거 알고 하도 충격받아서 이젠 개인적으로 그 애랑은 아예 말도 안하려고 하고..

그 외에도 만난지 하루만에 사귀지도 않는 남자랑 자는 친구부터... 동거도 있고... 지금까지 옳지 않은 것이라고 믿고 살았던 것들인데 어느 순간 착한 친구들까지 그러는 걸 보고 충격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러네요...

다른 학교들도 그런가요.. 정말 걔들한테도 실망스럽고 걔들하고 같은 학교 다니는 저 자신에게도 실망스럽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