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들과 비교하는 신랑

여자20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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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랑하고 대판싸워서 지금 각방쓰고 있습니다. 앞뒤다생략하고 신랑은 대기업 다니고 전 중소기업다닙니다 전 세금 다 공제하면 월 200만원 벌어요 급여는 적지만 칼퇴하고 일이 많이 힘들지는 않기때문에 나름 즐기면서 다니고있어요. 대신 제가 퇴근이 빠르기때문에 집안일의 90%는 제가 합니가 ...신랑 말로는 자기회사 동료 와이프들은 다 전문직이고 처가도 빵빵해서 도움도 많이 주고 부럽다네요 그친구들은 죄다 외제차 끌고 다닙니다ㅠ 본인이 이렇게 사는건 다 제탓이랍니다 또 처가에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자기친구들은 장모님이 애기도 돈안받으시고 봐준다면서 .. 우리는 나중에 그런것도 없지않냐면서 .. (전 주변에 공짜로 봐주시는 부모 본적이 없네요 다들 50~100만원드리던데요)여기서 눈깔이 뒤집했네요 저희 친정은 지방살고 아빠가 공무원을 하셔서 나름 안정적이게 살았지만 20살때 아빠의 무리한 사업실패로 집이 쫄딱망했어요 ㅠ 지금은 두분이 일하셔서 근근히 먹고는 사십니다 .. 그렇다고 자식들한테 손벌리지않으세요 ㅠ 결혼할때도 둘이 똑같이 돈내서 집하고 혼수등 결혼비용 했습니다. 신랑네집은 현금은 없으시지만 땅이 조금 있고 나중에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고 맨날 뻐깁니다. 우리집 무시하면서 ....진짜이렇게 계산적인 남자랑 살기 지치네요 .. 제자신을 초라하고 자존감 낮게 만드는거는 바로 제 신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