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비법서 10

다이어트킹2015.07.04
조회11,036

저번편 내용이 논란이 될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몇가지 부분을 집고 넘어갈까 합니다.

 

음..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서로 충돌하는 구도가 잡힐줄이야..

 

저번편에서도 적었지만,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에 대한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조각으로 비유하자면,

유산소 운동은 큰 조각칼로 큼직큼직하게 깎아내어 형태를 만드는 것-

무산소 운동은 작은 조각칼과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는 것- 입니다.

 

조각을 함에 있어서 큰 조각칼(유산소운동) 만으로는 매끄럽고 디테일한 부분을 표현할수 없으며

 

작은 조각칼과 사포(무산소운동)만으로는 형태를 제대로 잡을수 없습니다.

 

다만 순서상으로 먼저 큼직하게 깎아낸 후에 다듬는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그럼, 번외편(특별편) start~!

 

 

1)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상당히 광범위하고 다양합니다.

정상체중인데 좀더 슬림한 몸매를 원하는 분도 있고, 과체중, 중등도 비만, 고도 비만인데 정말 간절히 빼고 싶은 사람들도 있죠.

 

저는 특정 범주의 분들이 아닌, 모든 분들이 접하기 쉽고, 좀더 수월하게 성공해서

다이어트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을 핵심목표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현재 몸상태가 비만이나 과체중과는 거리가 멀지만, 무언가 볼륨감이나 골격감, 핏감이 부족해서 운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유산소 운동보단 무산소 운동에 집중도를 높이면 만족감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분들은 현재 불필요한 몸집이나 군살이나 지방떄문에 고민하는 분들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과체중, 중등비만, 고도비만의 분들이라면, 문제가 좀 다릅니다.

이분들에게, 남자분들은 역기를 어깨에 걸친채로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을,

여성분들에게는 역기덤벨(원반)을 끌어안은채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운동을 시킨다면?

 

분명 운동효과는 나타납니다. 땀을 흘려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안쓰던 근육을 깨워서 강화를 시작하지요.

하지만, 이분들에게는 이런 근력운동은 고문이 될수 있습니다.

이분들의 하체가 이 운동강도를 버텨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발목이 버텨내지 못하고, 발목염좌가 오거나,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거나, 발바닥 움푹 들어간 근육이 찢어지거나, 인대가 늘어나는등의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가뜩이나 비만으로 자신의 체중조차 지탱하기 힘든 종아리와 다리에 역기와 바벨무게까지 더해져서 내리 누르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이분들은 낙오될 위험성이 크고, 또다시 다이어트에 실패라는 주홍글씨를 새길수도 있습니다.

 

실제 글쓴이도 과거 과체중~경도비만 구간의 체중이었을 때, 근력운동을 병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산소인 걷기 운동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욕심을 부린것이지요-

 

처음에는 무리없는듯 했는데, 딱 5일만에 발목 복숭아뼈 부분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퉁퉁 부어버렸습니다.

이로인해 유산소운동이었던 걷기운동마저 쩔뚝거리다가 중단되어 버렸고, 10일동안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다이어트는 그대로 중단이 되어 버렸죠.

 

제 다이어트 비법이 신체적 조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과체중이나, 비만인 분들도 낙오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가는 방법으로 가닥을 잡고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첫시간부터 [[빨리 체중감량을 하는 스파르타식 운동]] 이 아니라

[[내일도 부담없이 오래도록 계속해서 살빠지는 운동]]을 여러 번 강조한 것이고, 그에 알맞는 방법으로 걷기운동이라는 유산소 운동을 택한것입니다.

 

2) 근력운동을 하면, 지방(체질량)은 안빠지나요?

: 아뇨, 근력운동을 했을 때, 지방도 같이 소모됩니다. 다만 근력운동의 주요효과가 근육강화와 유연성 강화에 있기에 체중감량으로 효과가 더 있는 유산소 운동을 권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번편에서 (우체국에서도 예금업무등 간단한 은행업무는 하지만, 우체국의 주 업무는 우편배송이라고 말했던 거구요.)

 

3)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까지 태워버린다는 대요?

: 네- 맞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이용해서 우리몸에 있는 불필요한 에너지원들을 태워버리는 것이기에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근육질인 단백질도 함께 연소시킵니다.

다만,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순서로 근육의 토대인 단백질을 가장 느리게 연소시킵니다.

 

즉, 탄수화물이 먼저 사라지고, 그 다음에 지방이 사라지며, 마지막으로 단백질이 줄어드는 겁니다.

이건 과거 생물시간에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감량 그래프를 떠올려 보신다면 알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그래프를 교과서에서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운동 시간에 따라서 각각의 3대 영양소가 연소되는 속도가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영양소가 다 줄어드는 과정을 거치지만,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버티고 남는 영양소는 바로 근육이 되는 단백질 입니다.

따라서, 체질량의 원인인 탄수화물과 지방을 모두 날리는 과정에서 소실되는 단백질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걷기운동도 하체근육을 사용하기에 전혀 근육운동이 안된다고는 할수 없고요.

다만, 근력강화 부분에서는 근력운동보단 효과가 낮다는 것..

 

4) 결국에는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더라도, 나중에는 몸매 다듬기 과정에서 무산소 근력운동도 한다는 거죠?

: 네- 맞습니다. 단순히 체중감량이 목표인 분들이라면,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한후에 무산소 운동을 하는건 본인 선택입니다.

 

다만,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고 난후에 가벼워진 자신의 몸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그만큼 하체에 걸리는 하중이 줄어들어서 무리없이 할수 있다는 뜻으로 먼저 권한겁니다.

(무거운 역기 무게에 무거운 자신의 지방 무게까지 더해서 다리를 혹사시킬 것이냐

자신의 지방무게를 뺴서, 다리에 부담감을 덜어줄거냐의 차이..)

 

5) 유산소 운동을 하고난 후에 근력운동을 하면, 기력이 딸려서 못한다는 대요?

: 아마, 유산소 운동으로 원하는 체중까지 다이어트를 끝마치자마자 헬스장을 찾아갔다면, 당연히 딸릴겁니다.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탈피하듯이 이미, 한차례 자신의 몸 전체를 다이어트라는 작업으로 탈피했는데, 바로 즉시 나비가 되려고 허물을 벗으려고 한다면, 무리가 오겠죠?

(그래서 허물을 벗은 애벌레들이 연해진 자신의 피부가 다시 단단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허물을 벗는 겁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원하는 체중까지 다이어트를 했다면, 일단은 변화된 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다이어트떄처럼 강도높은 운동은 아니더라도 편안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몸을 계속 적응시킨후에 근육운동을 시작하면 좋져-

(다이어트를 마친후에는 새롭게 바뀐 우리몸에 적응하기 위해서 여전히 강도높은 운동으로 필사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아예 운동에 손을 놓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바뀐몸에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체중이 오르내리는 폭이 작고(0.5~1Kg 범위로 미미하고), 다이어트하기 전처럼 일상적인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 근력운동에 들어가도 좋은 시기인 겁니다.

 

 

..... 벌써 10편까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