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피면 걸리는 남친

이별새2015.07.05
조회563

너무 답답해서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24살 여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많은 오빠입니다

 

지금 사귄지 3개월이 넘었네요.. 백일동안 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이런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현재 일을 안하구 피시방에서 주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크게 사고를 당해 지금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서 못하는겁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나이트에서 만나게 되서..지금까지 사귀고있습니다

처음에 사귀기 전에 남자친구가 재수술을 하게 되어서 전 옆에서 일주일동안 간호해주고 수발까지 다 들었습니다..

 

처음엔 사귀고 너무 좋았습니다 .. 남자친구가 쿨한 b형의 남자라서 a형인 저를 잘 이끌어주고 성격도 잘 맞고..취미도 같구...

 

그러다가 사귄지 한달쯤?되던날 카톡을하다가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는데 그날 다음날까지 연락이 안되더군요..그러더니 저의 집을 찾아와서는 미안하다고 싹싹비는 겁니다..(참고로 저는 혼자자취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별일아닌걸로 싸운거 같아서 용서하고 화해했습니다

그게 첫 번째 화근이였죠..

 

두번째 사건이 한달뒤에 바로 일어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차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동호회 활동을 활발히 합니다

근데 거기서 바람이 난거죠..ㅎ...그래서 그때 일주일 동안 헤어지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좋아하게되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또 그 바람난 여자의 돈을 보고 만났다고 하더군요..ㅋ.

 

세번째는 얼마전..오빠와 오빠동호회사람들이랑 6명이서 빠지를 놀러갔는데

설명하기 쉽게 1.2.3.4로 칭하겠습니다

오빠는 1.2.3번과는 같은동호회사람으로서 안면도 있고 저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1.2. 이 둘은 커플이며 3번은 남자입니다

그리고 4번은 1번의여자가 3번의남자에게 소개시켜준 새로운 여자입니다

근데 놀러가서 자꾸 저보다 처음본 4번의 여자랑 더 재밌게 놀더라구요..

저빼고 모두 동갑이라서 그런것도 있고..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길려다가

그날 서운할걸 얘기했습니다..그랬더니 저보고 이상한 오해좀 하지말라며 화를내더군요..

근데 일주일?이 흘렀나 ? 저희가 단체카톡을 하던 방이 있었는데..뜸해지며 서로나가더군요..

근데 오빠네 집에서 누워잇는데 오빠가 핸드폰을 만지다가 제가 쳐다보니까 갑자기 싹 빼며

가려버렸습니다..저는 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어이가 없어서 뭐냐며 왜 가리냐니까

단체톡이라며 말하길래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 보여 달라니까 갑자기 4번의 여자라며 얘기하더군요 ㅋㅋㅋㅋ 둘이서 개인톡으로 하고있더라고요..오빠가 먼저 보냇구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ㅋㅋ 그때 울며불며헤어지자하구 난리를 쳤었는데..오빠는 이게 왜 헤어질 일이냐며 그런사이아니다

그냥 카톡강아지프로필사진을 보고 다같이 애견카페를 가자며 얘기를 한 것이다 ㅋㅋ

(오빠는 장모치와와를 기르는중) 그냥 친구 사이다...휴

근데 제가 너무 뭐라 하니까 카톡 차단을 바로 하더군요..그래서 그 일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오빠랑 저는 동거아닌 동거를 하구 있습니다..

둘다 혼자살아서 저는 월세방이고 오빠는 전세집이라서 오빠가 월세가 아깝다며 들어오라했습니다.그래서 쉽게 헤어지지도 못합니다..

 

또 첫번째 싸운후 연락이 안됫을 때 있죠? 얼마전 집으로 톨비가 미납되서 날라왔는데

그 날 청주를 다녀왔더군요..

오빠가 저를 만나기전 한달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오빠가  청주 병원에 있었을 때

 사귀던 병원 여자였습니다..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더군요..

저를 완전 바보취급하고..그때 만난 이유를 물어보니

자꾸 생각이 나서 만나러갔는데 역시 미련이였다..

너가 최고다 하면서 밥만먹구 헤어지구 그 날 아는 동생네 집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저랑 사귈때 몇번이나 전화가 왔었는데..제가 받을려고하면 버럭 화를 내었습니다..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다구..근데 말을 안했던 거죠 ㅋㅋ

 

 

근데 오늘 또 사건이 터진거죠..

오빠가 주말마다 밤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갑자기 새벽6시쯤에 친구랑 만나기로 했다 일끝나고 피시방가서 게임을 하기로 했다

하더군요..그래서 알겠다하고 있는데 전화는 안 받고 카톡을 하고 ㅋ

방금 전화해보니 화장실에서 받구..ㅋㅋㅋ어이가 없어서

하도 전적이 많으니 어쩔수 없이 의심이 가더라구요

오빠가 하는 게임이 저도 같이 하는 게임이라서 접속해보니 접속명에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카톡으로 게임중?이러니 ㅇㅇㅇ.이렇게오더군요...

 

 

이거 확실히...바람피는거 맞죠?아니면 제가 오해하는건가요...휴

너무 답답하네요 이 사람과 정말 헤어지는게 정답인가요...

 

제가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건 평소에는 오빠가 저에게 너무 잘합니다

100일날 서프라이즈로 커플링도 맞춰주고.. 지나다가 금은방에서 이쁘다고 한 목걸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사주고.. 요리도 잘해주고.. 속궁합도 잘 맞습니다.바람피는 것만 빼면 말이죠..

누가 어떤말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