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에 만난 시간이 중요한가요

속상해2015.07.05
조회3,921
안녕하세요 이십대 여자입니다.
세달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사람은 정말 잘해줬어요. 너무착하고 착한사람이였어요제가 만나왔던 그 어느 누구보다 순수하게 사랑해준사람이였어요.
저도 너무 좋아했지만, 안맞는 부분이있어서 그게 앞으로 관계에 더 힘들어질것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삼년을사겼던사람도 이년을사겼던 사람도 헤어지고 좀 힘들어하다가 잊을 수 있었고, 오히려 헤어지면 속이 후련했던적도 많았어요.그래서 만난지 얼마안됬으니 헤어짐도 마음 편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그사람을 위해서도 저같은여자가아닌 더 좋은여자 만나야 할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힘듭니다,짧은 세달을 만났는데 왜 어떤 이별보다 이렇게 힘이든걸까요무엇보다 그사람한텐 첫 연애였는데 그 순수한 사랑에 저는 한없이 모자라기만 했더군요잘해주지도못했고, 좋아해도 마음을 자꾸 밀어내버리려하고..헤어져야겠다 생각이 들어 이별을 한건데 후회없이 사랑을 줬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래서 붙잡았는데 이미 마음정리를 했더라구요 그사람진짜 사랑할때 한없이 잘해준사람이 강자가 맞는것 같네요.좋아해도 일부러 표현도 참아가며 마음밀어내려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밉고 후회됩니다.되돌릴 수 없는거 알지만 혹시 연락오지않을까 부질없는 생각만 들어요.
잘해줄걸 이보다 더 못한사람들한테도 그렇게 표현을 많이했던 나였는데왜 그사람한텐 그러지 못했을까그사람은 절 쉽게 잊겠죠 그사람한테 전 좋은추억하나 만들어주지 못한것같아서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전화로 몇번이고 붙잡아보았는데 마음정리한듯 덤덤하게 헤어지는게 맞는것같다고 합니다.단칼에 말하는 그사람얘기듣는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아서 말도 잘 나오지 않은채알겠다고 마음흔들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근데 직접찾아가서 붙잡아볼걸 후회가 듭니다. 직접 찾아가서 붙잡으면 마음이 흔들릴까요?아니면 그사람에게 마지막까지 안좋은 기억을 심어주는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