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났다 사람 하나 사랑하면서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만 찾고 있으니 사람 하나 마음에 두면서 내 마음대로 하질 못했지 내 마음, 내 머릿속, 내 몸, 내 심장, 내 세포 하나 하나 그 모든 것이 전부 네 것이었는데 난 너의 단 하나의 것도 내 걸로 만들지 못했어 하려면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가지려고 몸부림쳤다면 집착으로 너를 다뤘다면 난 그런 식으로라도 너를 가질 수 있었을지 몰라 하지만 어딘가에 갇힌 너를 보며 내가 행복할리 없었으니까 어쩌면 무의식 중에 그걸 알고 있었기에 난 너를 가두지 않았다 그럼에도 난 내가 바보 같다 못났다, 한심하다, 멍청하다. 그 소중하다는 첫사랑을 이렇게 바라만 봐야한다 모른 척하고 싶다 아니, 아예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싶어 내 마음 다 털어버리고 어디론가로 떠나고 싶어 하지만 그게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 나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난 그래서 나는 매일 밤을 네 생각으로 아파하면서 네가 잠깐이라도 내 생각을 하며 마음 조려 할까봐 그럴까봐...11
정말 못났다
사람 하나 사랑하면서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만 찾고 있으니
사람 하나 마음에 두면서
내 마음대로 하질 못했지
내 마음, 내 머릿속, 내 몸, 내 심장, 내 세포 하나 하나
그 모든 것이 전부 네 것이었는데
난 너의 단 하나의 것도
내 걸로 만들지 못했어
하려면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가지려고 몸부림쳤다면
집착으로 너를 다뤘다면
난 그런 식으로라도 너를 가질 수 있었을지 몰라
하지만 어딘가에 갇힌 너를 보며
내가 행복할리 없었으니까
어쩌면 무의식 중에 그걸 알고 있었기에
난 너를 가두지 않았다
그럼에도 난 내가 바보 같다
못났다, 한심하다, 멍청하다.
그 소중하다는 첫사랑을 이렇게 바라만 봐야한다
모른 척하고 싶다
아니, 아예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싶어
내 마음 다 털어버리고
어디론가로 떠나고 싶어
하지만 그게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
나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난 그래서
나는 매일 밤을 네 생각으로 아파하면서
네가 잠깐이라도 내 생각을 하며 마음 조려 할까봐
그럴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