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 남자친구는 28살, 지금 1년 4개월 조금 넘게 만나고있어요.남자친구와 저는 같은 지역에 살지만 거의 끝과 끝이라 차로 30~40분 가야해요.저와 남친 둘다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저는 6시 칼퇴근으로 일찍 끝나는 편이지만 남자친구는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지가 않아서 보통 평일중 일찍끝나는날 한번, 그리고 주말에 만나곤 합니다.여기서 저의 고민은 남친이 집까지 데려다 주지 않는 다는 거에요...보통 평일에는 제가 일찍끝나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일끝나고 저희 집쪽으로 오거나 아니면 제가 가까운 쇼핑몰에서 아이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만나고, 주말에는 중간지점이나 제가 남친 동네로 가서 데이트를 하곤합니다. 보통 평일에는 저희 집쪽에서 만나지만 주말같은 경우 데이트가 끝나고 나면 집까지 데려다 주는게 아니라 남친 동네에서 저희 집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탈수있는 정류장까지만 데려다줘요. 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평균 30분정도면 집에 도착하긴 해요. 제가 예전부터 버스에타서 이어폰끼고 노래듣는걸 좋아해서 버스를 타는게 싫은건 아니에요. 근데 남자친구가 차가있는데 그 차에 내려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다시 타는게 뭔가 서운한 마음이 들곤해요..오늘도 데이트 끝나고 비가 엄청나게 오는데 제가 우산도 없었고 버스내려서 집까지 걸어갈 생각 하니 막막해서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우산만 주네요 ㅠㅠ.. 이게 매일매일 만날때마다 데려다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한번씩 가달라고 하는데도 싫다고하니까 그게 고민인거에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더우나 추우나 이건 남친한테는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사실 남자친구가 꼭 집까지 데려다 줘야하는게 당연한 의무는 아니지만 너무 없다 보니까 서운한 마음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비교하면 안되지만 친구들 남자친구들 보면 1시간 거리인 다른지역인데도 꼭 데릴러오고 데려다주고 한번도 안데려다준적이 없었고, 다른친구는 남자친구네 동네가서 놀면 데이트 끝나고는 남친이 친구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또 차 없이 버스타고 다니는 커플도 서로 반대방향이지만 남자가 꼭 데려다 주고 간다구 하고.. 이런 친구들 얘기 들으니까 남자친구한테 더 서운해지는겁니다 ㅠㅠ 나를 진짜 생각해주기는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어쩌다가 집까지 데려다줄때가 있는데 그러고 집에 다시돌아갈때면 꼭 "아 너무멀어 ..언제가냐" 이렇게 투덜댑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또 짜증이나고.. 그리고 남친네 동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도 예전같으면 차에서 내려서 같이 기다렸다가 버스타는거 보고 가고는 했는데 요새는 제가 차에서 내리면 그냥 가버리네요 .집까지 데려다 주지는 않아도 정류장에서라도 같이 더 있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이런 저의 마음을 아나 몰라요 . 몇번 티를 내고 직접적으로 말하긴했는데 말할수록 저만 더 서운해 지네요 이상 저의 고민&투덜이였습니다.다들 남자친구가 어디까지 데려다주나요 ??!??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