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자 여기 들어왔습니다.
저는 27살 남자친구는 29살 햇수로 4년, 만3년 연애 중인 커플입니다. 내년쯤 결혼생각이고 서로 부모님도 뵙고 결혼도 거의 허락한 그런분위기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써서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이유는 남자친구 어머니 즉 결혼한다면 시어머니가되실 분 때문이에요.
일단 연세 72에 홀어머니시고 남자친구 위로 48, 43살 형이 계십니다. 남자친구가 늦둥이고 법적으론 홀어머니시지만 동반자?는 계십니다.. 15년째 같이 살고 있는 혼인신고는 안하고 계신 분.. 덕분에 두분이서 같이 놀러도 다니시고 워낙 아들들에게 무관심하신 분이세요.
(남자친구가 1년동안 자취할적에 단한번도 밑반찬 김치 한번 챙겨주신적 없고 자취방에 찾아온적이 없으실정도)
어머니는 그옛날에 이대나오신 부유한 집에서 부족한거 없이 사시다가 남편과 결혼을 시작으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사셨다고하세요. 빚도 많고.. 남편과 이혼하고 긴시간 혼자 아들들 키우셨죠.. 돈 없어서 정말 아끼고 아껴서 빚도 갚고 집도 해결됐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거나 하진 않아도되는 상황입니다. 형들도 계셔서 무슨일이 생겼을때 같이 분담하면 되구요. 결혼시에 도움을 저희가 한푼도 받진못해도 저희 돈을 요구할 집안은 아니구요.. 문제는 정.말. 눈.치.가. 없으십니다.
필터가 없으신것처럼..
그냥 말을 막 뱉으시고요. 예를들면
1. 오빠가 밥을 사는 자리였는데 저도 갔죠. 중국집 갔는데 탕수육 비싸다고 시키지 말라시네요. 나는니돈쓰는거 싫다고. 제가 옆에 있는데요. 물론 아들돈 아까워하는거 알겠는데 제가 있는데 돈얘기 안하면 안되나요? 여태까지 열번정도 뵀는데 돈얘기 안한적 없습니다. 제가 아직 손님인건데 제앞에서 하고싶은 말씀 다 하십니다.
2.어젠 같이 밥 먹고 후식으로 오빠가 버블티 먹자고 하니까 어머니하시는말씀
ㅇㅇ(제 이름)이 덕분에 버블티도 먹어보고 내가 너아니면 언제 이런거먹어보겠니~ 어디서 이런건 또 알아가지고 돈쓰게하고있어~~ 웃으면서 장난으로 말씀하시는데 짜증났구요. 돈돈돈. 아끼는데 혈안이 되며 살아야했던건 본인 사정이시고. 저는 아니거든요. 왜 제앞에서 돈 아끼는데 혈안되신걸 자꾸 어필하시나요.
남자친구 씀씀이는 저랑 비슷합니다.
3.오빠네 집에 말티 키우고 저희집은 푸들 키워요.
어머니는 원래 푸들을 안예쁘다고 생각하는 분이시고요. 그런데 제가 갈때마다 자기네 강아지 예쁘다고 극찬하고 저희집 강아지는 안예쁘다고 매.번 말씀하십니다. 푸들은 늙으면 못나지고 주둥이가 길어서 안예쁘다고. 매번 저소리 들으면 짜증납니다.
4. 제가 교회 열심히 다니는거 뻔히 아시면서 제 앞에서 목사들은 못된사람 너무 많다. 신부님이나 스님들은 아주 약한자들편에 서서 약한자를 보호한다. 말씀하십니다. 저도 몇몇 또라이사이코같은 목사 경멸합니다. 맞는데요. 굳이 제앞에서 저런말씀 하셔야하나요?
본인 아들은 교회 저랑 아주 잘다니고있고요. 그자리에서 오빠가 엄청 뭐라고했죠. 얘앞에서 지금 그말을 왜하냐고. 그리고 저 데리고 그대로 나갔습니다.
5. 제가 원래 화장을 안하고 다니는데 한번 하고간적이 있어요. 어머니 눈엔 화장한게 별로 안예뻐보이셨나봅니다. 그담에 만날때 하시는 말씀이 오늘이 훨씬낫네 그날(화장한 날)은 얘가 요새 사는게 고되나..싶을정도로 상태가 별로였다고. 그러시더니 어제 또 그말씀 하십니다.
오늘 화장 하나도안한거지? 훨씬 낫다 얘~ 그날은 진짜 좀그랬다니까. 안하는게 훨씬낫네~
이해를 돕기위해 일례로 여러가지 열거했는데 암튼 저런식으로 정말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스타일이세요.
저 가족 모두가 엄마의 문제점에대해 알고있습니다. 제가 앞에 있는데도 저 엄마가 저런 언행을 하시면 제가 무안할 정도로 타박을 해요. 남자친구도 엄마는 그게 문제라그러고 남자친구 형도 그러시구요. 못된말이고 맘아프지만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형 말로는 객관적으로 솔직히 아버지가 엄마랑 이혼한 이유를 알거같다. 엄마는 남이 하는말 안듣고 눈치도없다. 라고 합니다.
엄마가 집에서 전혀 힘이 없습니다..아들들이 이기죠..
어찌보면 안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머니는 오빠에게 나는ㅇㅇ(제이름)이랑 친하게 잘 지내고싶다. 자주 오라그래라 하신다는데..
정말 그냥 못되그 이런분이 아니고 그순간에 본인이 생각하신게 그대로 입으로 나오시는..그런분이세요..
남자친구는 제게
이미 우리엄마 너무 늙었고 이제와서 고치기 힘들거다. 난 너가 우리엄마한테 잘하는거 바라지 않는다. 결혼하면 일년에 두세번 보면된다. 니가 진심으로 좋아서 대하지 않는거라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다. 나도 우리엄마 너무 답답하고 딱하다. 그런데 어쩌겠냐. 힘들게 살아온 결과가 저런거고 저게 저사람인걸. 내가 너라도 스트레스 받을거같다. 좋은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자주 봐야 좋은 사람이 있고 자주 안봐야 좋은사람이 있다. 니가 우리엄마 볼때마다 자꾸 거슬리는게 생긴다면 자주 안보는게 맞는거다. 결혼은 나랑하는거지 우리엄마랑 하는게 아니다. 난 너희 부모님 좋다. 니가 우리엄마 자주안본다해서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안한다. 난 너희부모님 자주뵙는거 좋다. 라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제가 어머니때문에 이해가 안간다고 화를 내면 항상 제 편 들어주고 본인도 괴로워합니다..
필터 없고 눈치 없는 시어머니.. 결혼생활에 큰영향 미칠까요? 남자친구 말처럼 자주 안보고살면 되는걸까요..? 주변 친구들은 시어머니가 어떻든 남편 역할이 중요한거다. 남편이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이 돼있고 분리가 된 사람이라면 뭐가 문제냐
하는데 저는 집에서 교육받기도 결혼하면 시어머니도 부모님이다. 가족이 생기는거니 잘해야한다. 이렇게 받았고 실제로 저희엄마는 저희 할머니한테 너무잘하시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시어머니에게 진심을 다해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당장 이번주 어머니 생신이시라고 모임에 초대받았는데.. 또 기분상하는일 생길거같아서 가기 싫어요. 남자친구에게 난 안가고싶다고 했고 남자친구도 그래 니가 불편하면 안가는게 맞다 라고 했는데.
상식적인 시부모님 만나서 서로 잘하고 살고싶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요..
필터 없이 말뱉으시는 시어머니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자 여기 들어왔습니다.
저는 27살 남자친구는 29살 햇수로 4년, 만3년 연애 중인 커플입니다. 내년쯤 결혼생각이고 서로 부모님도 뵙고 결혼도 거의 허락한 그런분위기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써서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이유는 남자친구 어머니 즉 결혼한다면 시어머니가되실 분 때문이에요.
일단 연세 72에 홀어머니시고 남자친구 위로 48, 43살 형이 계십니다. 남자친구가 늦둥이고 법적으론 홀어머니시지만 동반자?는 계십니다.. 15년째 같이 살고 있는 혼인신고는 안하고 계신 분.. 덕분에 두분이서 같이 놀러도 다니시고 워낙 아들들에게 무관심하신 분이세요.
(남자친구가 1년동안 자취할적에 단한번도 밑반찬 김치 한번 챙겨주신적 없고 자취방에 찾아온적이 없으실정도)
어머니는 그옛날에 이대나오신 부유한 집에서 부족한거 없이 사시다가 남편과 결혼을 시작으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사셨다고하세요. 빚도 많고.. 남편과 이혼하고 긴시간 혼자 아들들 키우셨죠.. 돈 없어서 정말 아끼고 아껴서 빚도 갚고 집도 해결됐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거나 하진 않아도되는 상황입니다. 형들도 계셔서 무슨일이 생겼을때 같이 분담하면 되구요. 결혼시에 도움을 저희가 한푼도 받진못해도 저희 돈을 요구할 집안은 아니구요.. 문제는 정.말. 눈.치.가. 없으십니다.
필터가 없으신것처럼..
그냥 말을 막 뱉으시고요. 예를들면
1. 오빠가 밥을 사는 자리였는데 저도 갔죠. 중국집 갔는데 탕수육 비싸다고 시키지 말라시네요. 나는니돈쓰는거 싫다고. 제가 옆에 있는데요. 물론 아들돈 아까워하는거 알겠는데 제가 있는데 돈얘기 안하면 안되나요? 여태까지 열번정도 뵀는데 돈얘기 안한적 없습니다. 제가 아직 손님인건데 제앞에서 하고싶은 말씀 다 하십니다.
2.어젠 같이 밥 먹고 후식으로 오빠가 버블티 먹자고 하니까 어머니하시는말씀
ㅇㅇ(제 이름)이 덕분에 버블티도 먹어보고 내가 너아니면 언제 이런거먹어보겠니~ 어디서 이런건 또 알아가지고 돈쓰게하고있어~~ 웃으면서 장난으로 말씀하시는데 짜증났구요. 돈돈돈. 아끼는데 혈안이 되며 살아야했던건 본인 사정이시고. 저는 아니거든요. 왜 제앞에서 돈 아끼는데 혈안되신걸 자꾸 어필하시나요.
남자친구 씀씀이는 저랑 비슷합니다.
3.오빠네 집에 말티 키우고 저희집은 푸들 키워요.
어머니는 원래 푸들을 안예쁘다고 생각하는 분이시고요. 그런데 제가 갈때마다 자기네 강아지 예쁘다고 극찬하고 저희집 강아지는 안예쁘다고 매.번 말씀하십니다. 푸들은 늙으면 못나지고 주둥이가 길어서 안예쁘다고. 매번 저소리 들으면 짜증납니다.
4. 제가 교회 열심히 다니는거 뻔히 아시면서 제 앞에서 목사들은 못된사람 너무 많다. 신부님이나 스님들은 아주 약한자들편에 서서 약한자를 보호한다. 말씀하십니다. 저도 몇몇 또라이사이코같은 목사 경멸합니다. 맞는데요. 굳이 제앞에서 저런말씀 하셔야하나요?
본인 아들은 교회 저랑 아주 잘다니고있고요. 그자리에서 오빠가 엄청 뭐라고했죠. 얘앞에서 지금 그말을 왜하냐고. 그리고 저 데리고 그대로 나갔습니다.
5. 제가 원래 화장을 안하고 다니는데 한번 하고간적이 있어요. 어머니 눈엔 화장한게 별로 안예뻐보이셨나봅니다. 그담에 만날때 하시는 말씀이 오늘이 훨씬낫네 그날(화장한 날)은 얘가 요새 사는게 고되나..싶을정도로 상태가 별로였다고. 그러시더니 어제 또 그말씀 하십니다.
오늘 화장 하나도안한거지? 훨씬 낫다 얘~ 그날은 진짜 좀그랬다니까. 안하는게 훨씬낫네~
이해를 돕기위해 일례로 여러가지 열거했는데 암튼 저런식으로 정말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스타일이세요.
저 가족 모두가 엄마의 문제점에대해 알고있습니다. 제가 앞에 있는데도 저 엄마가 저런 언행을 하시면 제가 무안할 정도로 타박을 해요. 남자친구도 엄마는 그게 문제라그러고 남자친구 형도 그러시구요. 못된말이고 맘아프지만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형 말로는 객관적으로 솔직히 아버지가 엄마랑 이혼한 이유를 알거같다. 엄마는 남이 하는말 안듣고 눈치도없다. 라고 합니다.
엄마가 집에서 전혀 힘이 없습니다..아들들이 이기죠..
어찌보면 안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머니는 오빠에게 나는ㅇㅇ(제이름)이랑 친하게 잘 지내고싶다. 자주 오라그래라 하신다는데..
정말 그냥 못되그 이런분이 아니고 그순간에 본인이 생각하신게 그대로 입으로 나오시는..그런분이세요..
남자친구는 제게
이미 우리엄마 너무 늙었고 이제와서 고치기 힘들거다. 난 너가 우리엄마한테 잘하는거 바라지 않는다. 결혼하면 일년에 두세번 보면된다. 니가 진심으로 좋아서 대하지 않는거라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다. 나도 우리엄마 너무 답답하고 딱하다. 그런데 어쩌겠냐. 힘들게 살아온 결과가 저런거고 저게 저사람인걸. 내가 너라도 스트레스 받을거같다. 좋은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자주 봐야 좋은 사람이 있고 자주 안봐야 좋은사람이 있다. 니가 우리엄마 볼때마다 자꾸 거슬리는게 생긴다면 자주 안보는게 맞는거다. 결혼은 나랑하는거지 우리엄마랑 하는게 아니다. 난 너희 부모님 좋다. 니가 우리엄마 자주안본다해서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안한다. 난 너희부모님 자주뵙는거 좋다. 라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제가 어머니때문에 이해가 안간다고 화를 내면 항상 제 편 들어주고 본인도 괴로워합니다..
필터 없고 눈치 없는 시어머니.. 결혼생활에 큰영향 미칠까요? 남자친구 말처럼 자주 안보고살면 되는걸까요..? 주변 친구들은 시어머니가 어떻든 남편 역할이 중요한거다. 남편이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이 돼있고 분리가 된 사람이라면 뭐가 문제냐
하는데 저는 집에서 교육받기도 결혼하면 시어머니도 부모님이다. 가족이 생기는거니 잘해야한다. 이렇게 받았고 실제로 저희엄마는 저희 할머니한테 너무잘하시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시어머니에게 진심을 다해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당장 이번주 어머니 생신이시라고 모임에 초대받았는데.. 또 기분상하는일 생길거같아서 가기 싫어요. 남자친구에게 난 안가고싶다고 했고 남자친구도 그래 니가 불편하면 안가는게 맞다 라고 했는데.
상식적인 시부모님 만나서 서로 잘하고 살고싶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