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냥이의하루3

dnfltjdwn2015.07.06
조회6,953

오이가 울 집에 온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먹는건 오빠 땅콩이보다 더 먹는데 우째 살은 안찌는지....

오히려 땅콩이가 밥을 뺏겨서 살이 빠지고 있다.

괜찮어. 땅콩아 ~ 걍 오이덕에 다이어트 한다 생각해라....

근데 요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다.

애기니까 좀 이뻐라 했음 좋겟는데 대면대면 .... 감시중....

 

 

오~~~빠~~~아

 

냥~무시~

 

지켜보고 있다.~~

 

 

자느거도 지켜보고 있다~~ㅠㅠ

 

 

장난감 가지고 놀아도...

지켜보고 있다.~~ㅠㅠ

오이 눈치보여 못놀고 있는거 봐.

 

 

한순간도 놓치지 않겠따. 

지켜보고 있다.ㅠㅠ

 

 

이 정도면 스토커인데...

아는체는 안한다...

지켜보기만 하겠다..

 

 

 

 

오이는 같이 놀고 싶어 하는데

우째 저 도도하고 까칠한 놈은 지켜보기만 하면서...

옆에 와서 건들면 질색하고 떨어진다.

언제쯤이면 같이 잠도자고 사이좋게 놀수 있을까?

땅콩이 눈치보여 오이 이뻐라 티도 못내고...

아이구 내 팔자여...ㅠㅠ

 

근데 아래집에 울 아이들이 밤에 너무 뛰어다닌다고 조심스레 얘기를 꺼내는데..

울 애들은 중,고딩이라 아닌거 같고...

요놈들 같은데 ....

얘네들 뛰는소리가 그렇게 크게 울리나봐요?

할수 없이 택한 방법이

낮에 자면 무조건 깨우기...

밤 되면 지쳐 쓰려지게...ㅠㅠ

미안하다..엄마가 돈 마니 벌어 마당있는 집으로 가야것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