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

사는게머라고,,2015.07.06
조회230
안녕하세요 , 먼저 저는 31살 돌싱 직장녀 입니다.  6살 짜리 딸아이도 있구요,,,
그이를 만난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별거중일때 였어요, 그이와 저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고 톡으로 이런얘기 저런얘기 ,, 남편얘기도 포함해서  이런저런 상담과 조언, 그리고 농담들도 주고 받으며 친해졌어요 ,
별거하다 이혼을 하기로 하고선 그이와 저는 더 가까워졌고 , 이혼을 결심하는데에 있어서 어느정도 그이도 한몫을 했죠 , 
아이도 나도 그이는 받아들일 수 있다며 자신감을 심어주었어요 , 그이는 저와 동갑이고 , 결혼이 하고싶은 여자는 제가 처음이라며 서로 너무너무 사랑했어요 , 
도화지가 물감에 물들어 가듯이 그렇게 살며시 서로의 삶에 스며들어 이제는 그이가 없는 생활은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 가까워졌죠.
그렇게 2년을 만나고 그이의 어머님께 제가 돌싱에 아이가 있다는 얘길 전하고 ,,, 어머님은 1주일을 생각하신 끝에 저에게 문자를 보내셨어요 ,,,
"절대 안된다 , 너같이 상처있는 사람 만나라, "조금의 자존심도 상하지 않고 그냥 넘겼어요 , 어느날 그이가 어머니과 말 다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이는 충분히 자기의 의사를 밝혔다며 그만 하시라고 ,,,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나서 ,, 아버님이 아프셔서 병원을 가셨다는데 , 폐암4기 판정을 받고 , 뼈까지 암이 전이되었다는 판정을 받으셨데요.
그날 그이가 아버님께 저에대해 돌싱이란 얘기만 했다고 해요 ,,, 아이가 있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고 ,,, 그런데 , 아버님 그이야기에도 헤어지라고 하셨다네요 
저와 그이가 가까운 곳에서 지내 떨어지는게 힘들다면 집에 들어와 살라며 , 아버지 부탁이니 헤어지라고,,,
그이는 저에게 자기만 믿고 기다리라,,,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 약해지지 말고 마음 굳게 먹어라 , 쉽게 허락받지 못할거 알고 시작 한거니 상처받지 말고 강해지라고 말해준 사람이에요.
그런데 ,,, 아버님이 언제까지 사실지 모르는 상황에서 ,,, 아버님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다며 , 아버님 부탁이라고 헤어지자고 해요,,,
저에게 딸이 있다는 얘기는 더더욱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 아버님 뵙고 헤어지라는 얘길 듣고선 말 못하고 있다가 ,,,  1달만에 저한테 어렵게 얘기를 꺼냈다고 해요 ,,,제 얼굴 보면 얘기하기 어려웠데요. 
미안하다고 하네요 ,,, 자신이 없다고,,, 여테 부모님한테 사고만 치는 아들이었는데 이번엔 뜻을 어길수가 없다고 해요 .
좋은사람 만나면 언제든 가래요 , 내 시간 아깝게 그이에게 매달려 있지 말고 좋은사람 생기면 언제든 떠나래요 그동안 자기가 옆에 있어준다며 ,,, 결혼 할 사람 생기면 자기에게 먼저 보여달라고 ,,, 이거 예전에 제가 했던 말인데 ,,, 지금 그이에게서 들었네요 
그이없이 살 자신이 없는데 ,,, 허락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아버님의 위중한 상태때문에 무작정 찾아가 무릎꿇고 허락 해 달라고도 못하겠고 ,,, 정말 마음이 찟어질듯 아프고 숨을 쉴 수 가 없어요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