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v/20150707021330157 - 보복운전 뉴스관련
뉴스 기사를 접하고 어제 겪은 어이없는 일이 생각나서 글씀.
음씀체 가겠씀..^^
평상시 나는 별로 겁없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감정에 솔직한 편임.
조금 억울? 개념에 맞지않는 사건이 생기면 그냥 솔직히 말하는 편.
그래서 신호 무시하고 사람 횡단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차를 향해 화난표정으로
째려보는 편임.
사건은 어제 오후에 시작됨..
어제 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학교앞 도로에서 반대 인도로 건널 생각이었음 (자전거 타고)
학교앞 도로라 10키로 이하의 속도로 달려야 했음. 난 반대편 차를 주의하며 횡단보도 가운데에서
서이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빵!!!!!!!!!!!!!! 소리가 들림
그래서 깜짝 놀라서 [아 머야 놀랬네] 하며 운전석 창문을 째려봤음.
솔직히 운전자 얼굴은 안보임...온통까매서...얼마나 선팅을 해놨든지..
은색차인데 좋아보임...삐까리...
그래서 후다닥 반대편으로 자전거를 굴려 인도로 올라왔음.
근데 그 남자가 차를 세우는 것임...
그래서 나도 그 차 주인을 쳐다봤음...[학교앞이면 천천히 달려야지 크러쉬 울리고 ㅈㄹ 이야..] 라고 꿍얼거리면서 째려보다가 그냥 출발하려고 했는데,
내가 출발하려는 찰나, 창문을 내리더리,
30대정도의 목소리의 남자가 [야! 뭐라고 했냐?] 라고 소리? 발악 하는게 아니겠음?
근데 이미 나는 출발했고, 자전거를 멈출 마음이 없어서 그냥 타고 갔음
못생겼을거같아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밟았음...
사실 무서웠음....ㅋㅋㅋ
근데 다시 [야!!!!!!!!] 라고 소리치는게 아니겠음?
아... 저 남차 열받았구나..... 내가 째려봐서? 솔직히 꿍얼거리는 입모양을 봤나? 라고 생각이 들었음.
진짜 신의 한수이였던건,
좌회전 불가능 지역이라 횡단보도로 사람만 횡단 가능하고, 자동차는 직진 코스!ㅋㅋ
차를 타고 쫒아오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큰길로 들어설때 마주칠까봐....내가 가려던 목적지보다 돌아서 가야했음..
사실 많이 쫄았음....ㅠㅠ
그리고 큰 길 들어설때도 그 자동차(은색) 있을까봐 은색만 보여도 놀라고, 날 쫒아온거 아닌가
의심들고...괜히 휙휙 고개 돌리며 두리번 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솥뚜껑보고 놀란...ㅋㅋ
근데 저렇게 소리치는 또라이 처음봄.........
보통 사람들이면 화나는일 생기면 자동차안에서 욕할텐데,
그 화를 주체를 못했는지, 여자가 지 욕한거 같아서 열받았는지...암튼 보통사람은 아닌듯..
진짜 다혈질 또라이거나,,, 조폭같았음.....어휴
근데 나도 진짜 웃긴게, 많은 개념상실한 사람을 째려보며 아닌건 아니다 말하고 다녔지만,
내가 입만 둥둥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음. 그 차 주인과 맞대응했으면/
압구정 야야의 남편이 조폭에게 얻어맞아 죽었던 에피소드/ 가 생각나섴ㅋㅋㅋㅋㅋㅋ
나의 내공이 딸리는 느낌이 들어서 순간 후다닥 달리긴 했지만.
아무튼 교훈을 얻었던 일이었음.
보복기사는 - 자동차 운전자들이 열받는 상황을 얼마나 통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인거 같아서, 그냥 어제 그 자동차 또라이도 그런 상태..였나? 라는 짐작으로 올려본거..
근데 학교앞이면 진짜 천천히 안전지대라서 지가 양보하고, 아니면 2차선이니 옆으로 피해가면 될것인데 자기 통로 앞에 있으니 크락션 빵!!!!!!!!! 울려대는건 교양 및 인성이 덜됐다고 봄...
근데 또 그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도망?쳤다가 이 글을 포스팅 하고 있는 내가
웃픔.....내가 만약 경찰이나 법조계사람이었다면 그똥새키가 그렇게 말할수 있었을까도 생각듬..
그동안 20년 넘게 살면서 남자가 시비건 적은 처음이었는데, 앞으로 째려보기도 못할듯 싶음..
세상 별별 또라이 많으니 알아서 조심하자가 오늘이 글의 주제인거같음...
횡설수설,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 쓰는거니 양해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