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판에 올리는게 맞지만 20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20대 이야기에 올려봅니다.(방탈죄송해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대학을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사실 중학생때만 해도 중경외시가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험보고 인서울4년제만 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사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더 고민이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은 있었지만 정말 막연히 꿈일 뿐이었고 지금은 딱히 뭔가 되고 싶다 하고 싶다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그래서 문과보다는 취업문이 조금 더 넓은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이유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정말 문과를 가면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이과를 가면 또 등급이 안나와서 너무 힘들 거 같고...ㅠㅠ(문과나 이과나 둘 다 열심히 해야하는건 알지만 상대적으로 이과 인원이 적어서 등급따기 어렵다고 생각되요)
나름 공부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성적은 잘 안나오고…
열심히한다고는 하지만 휴대폰도 자주하고 컴퓨터도 자주하면서 성적은 안나오니까 내가 공부 열심히 안해서그래~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합니다.머리가 얼마나 좋든 그것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나오니까요.중학생 때 부터 조금 그런 식으로 계속 자기합리화를 해왔습니다.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나쁘지않게 봤어요. 주요과목이 1등급은 아니지만 2등급은 나와서 또 그렇게 제가 잘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저의 그런 태도 때문이었는지 정말 폭삭 망했습니다.
수학은 반타작했어요.원래 수학시험만 보면 떠는데 이번에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이런 점수는 난생 처음이라 정말 당황하기도 하고 더 서러운건 거의 찍은애가 저보다 잘봤다는 겁니다.저희학교가 원래 수학은 이근방에서 제일 어려운 편이긴한데 정말 문제집에서 보던 유형이 아닌 문제는 다 손도 대기 전에 시간이 가버린거 같아요.그런데 사실 수학은 정말 다른 과목보다 훨씬 열심히 했어요.학원선생님도 안아주시면서 괜찮다고 앞으로도 이런 시험 계속 볼껀데 마음 약해지지 말라고 버티기만이라고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정말 많이 울었어요.많이 위로해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창피하고 자신감이 뚝뚝 떨어져버렸어요.중간고사때는 반에서 수학 2등이었는데 이번에 하도 못봐서 그냥 그게 운이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애들이 공부안해서 그냥 제가 운으로 2등급 받고 그런거 같아서 더 슬프고 지금도 이런데 이과를 선택하면 정말 답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의 의지가 부족한 것도 알고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수학이랑 영어는 정말 모르겠어요.두과목 다 열심히는 하는데 2등급 중반 정도 밖에 안나오고 기말고사는 아직 안나왔지만 더 떨어질 거 같아요.아직 반도 안왔는데 벌써부터 불안하고 대학은 정말 못갈거 같고…많이 걱정됩니다.집안 상황도 안되서 재수는 절대 못하고 부모님께서 지방대는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두분 다 공무원이신데 엄마는 여자고 아빠는 6남매 중 막내라는 이유로 대학을 못나오셔서 첫째인 저를 대학에 보내고싶은 마음이 강하십니다.
정말 앞이 너무 캄캄해요.지금 해봤자 이미 1학기 성적을 망쳐서 2학기 때도 안나올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열심히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이미 자신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
원래 조금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은 사고를 갖고있지만 지금은 정말 극에 달할 정도네요...ㅠㅠ
2,3학년 가면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어려운거나 그런거는 괜찮은데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못버틸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수학이랑 과학인데 수학은 새로운 유형나오면 정말 머리가 하얘집니다.
이번시험에서도 처음보는 유형이 너무 많아서 너무 당황했어요.처음보는 유형을 못푸니까
내가 정말 수학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유형을 외워서 푼다고 생각되서 더 자신감이 하락합니다.
진짜 대학가고싶어요.
안녕하세요.올해 고1이 된 여학생입니다.
10대 판에 올리는게 맞지만 20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20대 이야기에 올려봅니다.(방탈죄송해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대학을 갈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사실 중학생때만 해도 중경외시가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험보고 인서울4년제만 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사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더 고민이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은 있었지만 정말 막연히 꿈일 뿐이었고 지금은 딱히 뭔가 되고 싶다 하고 싶다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그래서 문과보다는 취업문이 조금 더 넓은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이유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정말 문과를 가면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이과를 가면 또 등급이 안나와서 너무 힘들 거 같고...ㅠㅠ(문과나 이과나 둘 다 열심히 해야하는건 알지만 상대적으로 이과 인원이 적어서 등급따기 어렵다고 생각되요)
나름 공부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성적은 잘 안나오고…
열심히한다고는 하지만 휴대폰도 자주하고 컴퓨터도 자주하면서 성적은 안나오니까 내가 공부 열심히 안해서그래~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합니다.머리가 얼마나 좋든 그것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나오니까요.중학생 때 부터 조금 그런 식으로 계속 자기합리화를 해왔습니다.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나쁘지않게 봤어요. 주요과목이 1등급은 아니지만 2등급은 나와서 또 그렇게 제가 잘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저의 그런 태도 때문이었는지 정말 폭삭 망했습니다.
수학은 반타작했어요.원래 수학시험만 보면 떠는데 이번에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이런 점수는 난생 처음이라 정말 당황하기도 하고 더 서러운건 거의 찍은애가 저보다 잘봤다는 겁니다.저희학교가 원래 수학은 이근방에서 제일 어려운 편이긴한데 정말 문제집에서 보던 유형이 아닌 문제는 다 손도 대기 전에 시간이 가버린거 같아요.그런데 사실 수학은 정말 다른 과목보다 훨씬 열심히 했어요.학원선생님도 안아주시면서 괜찮다고 앞으로도 이런 시험 계속 볼껀데 마음 약해지지 말라고 버티기만이라고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정말 많이 울었어요.많이 위로해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창피하고 자신감이 뚝뚝 떨어져버렸어요.중간고사때는 반에서 수학 2등이었는데 이번에 하도 못봐서 그냥 그게 운이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애들이 공부안해서 그냥 제가 운으로 2등급 받고 그런거 같아서 더 슬프고 지금도 이런데 이과를 선택하면 정말 답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의 의지가 부족한 것도 알고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수학이랑 영어는 정말 모르겠어요.두과목 다 열심히는 하는데 2등급 중반 정도 밖에 안나오고 기말고사는 아직 안나왔지만 더 떨어질 거 같아요.아직 반도 안왔는데 벌써부터 불안하고 대학은 정말 못갈거 같고…많이 걱정됩니다.집안 상황도 안되서 재수는 절대 못하고 부모님께서 지방대는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두분 다 공무원이신데 엄마는 여자고 아빠는 6남매 중 막내라는 이유로 대학을 못나오셔서 첫째인 저를 대학에 보내고싶은 마음이 강하십니다.
정말 앞이 너무 캄캄해요.지금 해봤자 이미 1학기 성적을 망쳐서 2학기 때도 안나올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열심히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이미 자신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
원래 조금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은 사고를 갖고있지만 지금은 정말 극에 달할 정도네요...ㅠㅠ
2,3학년 가면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어려운거나 그런거는 괜찮은데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못버틸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수학이랑 과학인데 수학은 새로운 유형나오면 정말 머리가 하얘집니다.
이번시험에서도 처음보는 유형이 너무 많아서 너무 당황했어요.처음보는 유형을 못푸니까
내가 정말 수학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유형을 외워서 푼다고 생각되서 더 자신감이 하락합니다.
과학은…생명은 좀 괜찮은데 물리 정말 못하겠어요.너무 어려워요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