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친구의 말못할 고민

2015.07.07
조회10,154

스물일곱살 여자입니다.
글이 왜자꾸 지워지죠?

약간은 19금스러운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ㅠㅠ
인생 선배님들이 많이 계실 곳이기에 이 카테고리에 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얼마전 저에게 진지하게 고민을 이야기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속궁합이 너무너무 안맞다고 합니다..

친구와 친구남친은 2년째 연애중인데,
현재 둘은 결혼얘기가 오고가는 사이입니다.
예전에 저한테 남친과 속궁합이 안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제가 듣고도 대수롭지않게 여겼었거든요.

그런데 최근들어 친구가 남친과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가는 시점에서 다른건 다 좋은데 이 속궁합 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진다고 합니다ㅠㅠ그러면서 자기 정신차리라고 욕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연애할땐 속궁합쯤이야 여겼는데 막상 결혼 얘기가 오고가니까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관계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진지하게 걱정이 된답니다.
제가 딱히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정말 미안했어요..도움을 못줘서요ㅠㅠ

자세하게 어떤 부분이 맞지 않는건지 안물어보려다가 제가 물어봤거든요..ㅎㅎ
별걸 다 물어보고 별걸 다 얘기한다는 욕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인건지는 알아야할것 같아서 물어보게 됐습니다.

일단은 사이즈(?)가 작아서..뭘해도 감흥이 없대요.
애무같은건 열심히 잘해줘서 흥분하는데 막상 관계하면
김새는 느낌이랍니다ㅠㅠ
오르가즘같은건 먼나라 이야기같다네용..

결혼을 망설일만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줄
전혀 몰랐고 저는 친구의 그 고민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이야기 해줘야될지 모르겠어서요 듣기만했네요ㅜㅜ
제가 그 이유로 결혼을 해라마라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구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여기 글 써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첨엔 남사스럽다며 손사래치다가 정말 고민이 되었는지 욕먹더라도 써보자고합니다.
말주변이 없다며 저보고 대신 써달래서 제가 썼는데 저 또한 말주변이 정말 없네요 ㅎㅎ

음 본론으로 돌아와 정말 속궁합이 중요할까요?
다른 부분은 다 좋다는데 그걸로 커버될까요?
어떻게 맞출수 있을까요..

예전에 저도 들은적 있는 말인데
같이 살다가 성격차이로 헤어졌다는 부부들...
성격차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성적차이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그런말 들은적 있거든용..
개똥같은 소릴 들은걸까요ㅎㅎㅎㅎ

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