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애기를 만날 예정인 예비아빠입니다.
어제 저녁 열받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당사자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글은 음슴체입니다. 폰으로 작성중이니 이해부탁합니다.
----------------
난 30살 예비아빠임
7월 7일 밤 산본J산부인과 3층에 심한 입덧으로 비타민링겔 맞으러 왔던 부부 보셈..
우리 와이프는 임신37주임. 양수가 적어 7일 아침9시부터 유도분만를 시작 하였음.
아침부터 계속 진통도 하고 피도 흘리고 자궁문이 생각보다 많이 안열려서 고생만 하다 8일날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병실이 이동해서 잠을 청하려던 참이였음.
커텐을 처놓고 잠들려고 하던 그 때
어떤 부부가 임신초기 심한 입덧으로 계속 오버히트를 해서 링겔 맞으러 옴.
커텐에 가려져서 얼굴은 볼 수 없는 상태..
간호사가 오더니 그 산모에게 링겔을 놔주려고 함.
그 때부터 진상예감이 듬.
아프다. 거기말고 다른 곳 찔러라 어째라 저째라 말이 무지 많음. 간호사가 혈관이 너무 안좋으니 찌르기 힘들다고 가만히 있으라 하는데도 계속 움직이고 아프다고 찡찡거림.
결국 2번실패하고 베테랑 간호사를 부르러 가심.
간호사가 병실을 나가자마자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소리
"아 존X 아프네 어쩌고 저쩌고" 상스럽게 혼잣말을 함
무지 조용한 6인병실에서.....
듣기 거북했고, 저런 산모도 있구나 싶었음.
잠시 후 베테랑 간호사가 와서 한번에 성공함.
그랬더니 왜 다른 간호사가 왔느냐, 아까 3번이나 찔렀는데 실패했다 어쨌다 하면서 또 징징거림. 2번인데 3번이라 거짓말하면서 징징거리는 소리가 또 거슬림.
잠시 후 신랑이 들어옴. 11시가 됨.
우리 와이프 힘들었는지 잠을 청함. 또 다음날 아침부터 촉진제 맞고 해야 하기에 옆에서 재워줌.
근데 그때부터 계속 소곤소곤 떠들기 시작함. 입덧심해서 아프다는 사람이 말이 무지 많음.
6인병실에 사람 가득 차서 다 자고있는데 계속 얘기함.
웃고 떠들고, 중간에 신랑이 나가더니 탄산음료를 사와서
시끄럽게 처 먹음. 다 처먹고 트름도 다 들리게 함. 그러더니 서로 웃기다고 막 웃음. 산모가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전화를 받음 . 중간 중간에 찰칵찰칵 사진도 찍음 ㅡㅡ
우리 와이프 계속 깸. 나 열받음 참다 참다 "거 좀 잡시다" 라고 함. 대답없음 ㅡㅡ 한 1분 조용하다 또 소곤소곤 계속 얘기함. 다른 산모분들이 불편했는지 나가는 분도 계심.
이러다가 그 신랑 밖으로 불러내서 명치 한대 조카 쎄게 때릴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장소가 장소인 만큼 참음.
그렇게 참고 있는데 또 계속 떠들더니 간호사를 부름.
링겔 맞은 곳이 아프다고 ㅈㄹ함. 간호사가 링겔 빼줌.
무지 시끄럽게 짐 챙기더니 집에 가는건지 병실 나감.
우리 와이프 그제서야 잠이 듬.....
하... 저런것들도 어른이라고... 게다가 이제 엄마,아빠가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애가 불쌍해짐.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좀 지킵시다.
특히 병실은 다들 예민해져 있는 상태니 더 신경써야되는겁니다.
임신을 한 특수상황이니 내가 더 부딪히면 안 될것 같아 참았는데 그렇게 무개념으로 살다가 명치 조카 세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당사자들은 뭘 잘못 했는지 모를거 같지만..
나중에 애 낳아서 초등학교 입학시키거든 도덕책 정독해라
진짜 그러다 뒤지는 수가 있다...
산부인과 무개념부부
안녕하세요 오늘 애기를 만날 예정인 예비아빠입니다.
어제 저녁 열받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당사자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글은 음슴체입니다. 폰으로 작성중이니 이해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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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살 예비아빠임
7월 7일 밤 산본J산부인과 3층에 심한 입덧으로 비타민링겔 맞으러 왔던 부부 보셈..
우리 와이프는 임신37주임. 양수가 적어 7일 아침9시부터 유도분만를 시작 하였음.
아침부터 계속 진통도 하고 피도 흘리고 자궁문이 생각보다 많이 안열려서 고생만 하다 8일날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병실이 이동해서 잠을 청하려던 참이였음.
커텐을 처놓고 잠들려고 하던 그 때
어떤 부부가 임신초기 심한 입덧으로 계속 오버히트를 해서 링겔 맞으러 옴.
커텐에 가려져서 얼굴은 볼 수 없는 상태..
간호사가 오더니 그 산모에게 링겔을 놔주려고 함.
그 때부터 진상예감이 듬.
아프다. 거기말고 다른 곳 찔러라 어째라 저째라 말이 무지 많음. 간호사가 혈관이 너무 안좋으니 찌르기 힘들다고 가만히 있으라 하는데도 계속 움직이고 아프다고 찡찡거림.
결국 2번실패하고 베테랑 간호사를 부르러 가심.
간호사가 병실을 나가자마자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소리
"아 존X 아프네 어쩌고 저쩌고" 상스럽게 혼잣말을 함
무지 조용한 6인병실에서.....
듣기 거북했고, 저런 산모도 있구나 싶었음.
잠시 후 베테랑 간호사가 와서 한번에 성공함.
그랬더니 왜 다른 간호사가 왔느냐, 아까 3번이나 찔렀는데 실패했다 어쨌다 하면서 또 징징거림. 2번인데 3번이라 거짓말하면서 징징거리는 소리가 또 거슬림.
잠시 후 신랑이 들어옴. 11시가 됨.
우리 와이프 힘들었는지 잠을 청함. 또 다음날 아침부터 촉진제 맞고 해야 하기에 옆에서 재워줌.
근데 그때부터 계속 소곤소곤 떠들기 시작함. 입덧심해서 아프다는 사람이 말이 무지 많음.
6인병실에 사람 가득 차서 다 자고있는데 계속 얘기함.
웃고 떠들고, 중간에 신랑이 나가더니 탄산음료를 사와서
시끄럽게 처 먹음. 다 처먹고 트름도 다 들리게 함. 그러더니 서로 웃기다고 막 웃음. 산모가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전화를 받음 . 중간 중간에 찰칵찰칵 사진도 찍음 ㅡㅡ
우리 와이프 계속 깸. 나 열받음 참다 참다 "거 좀 잡시다" 라고 함. 대답없음 ㅡㅡ 한 1분 조용하다 또 소곤소곤 계속 얘기함. 다른 산모분들이 불편했는지 나가는 분도 계심.
이러다가 그 신랑 밖으로 불러내서 명치 한대 조카 쎄게 때릴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장소가 장소인 만큼 참음.
그렇게 참고 있는데 또 계속 떠들더니 간호사를 부름.
링겔 맞은 곳이 아프다고 ㅈㄹ함. 간호사가 링겔 빼줌.
무지 시끄럽게 짐 챙기더니 집에 가는건지 병실 나감.
우리 와이프 그제서야 잠이 듬.....
하... 저런것들도 어른이라고... 게다가 이제 엄마,아빠가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애가 불쌍해짐.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좀 지킵시다.
특히 병실은 다들 예민해져 있는 상태니 더 신경써야되는겁니다.
임신을 한 특수상황이니 내가 더 부딪히면 안 될것 같아 참았는데 그렇게 무개념으로 살다가 명치 조카 세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당사자들은 뭘 잘못 했는지 모를거 같지만..
나중에 애 낳아서 초등학교 입학시키거든 도덕책 정독해라
진짜 그러다 뒤지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