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소문냈어요...도와주세요..

제발2015.07.08
조회41,415
전 고1이고 전남친은 고2입니다..

아주 자세한건 빼고 쓸게요... 저인지 아는사람이 생기는건 정말 싫어서.. 진짜 글쓰면서도 되게 무섭고 떨리네요...

사귈때 남친이 자꾸 요구해서 남친은 잃기 싫고 제 친구들도 몇커플은 관계를 맺고 있길래.. 결국 허락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먼저 차였어요 싫어졌다면서요... 그게 한달 전이고요..

근데 문제는 전남친이 여기저기 말을 하고 다녔나봐요 사귄지 얼마만에 했고 어떻게 했고 막 진짜... 죽고싶을만큼 자세한얘기까지 말을 하고 다녔나봐요..

제가 건너들은것 중 하나가... 여자는 10번만 하면 다 똑같으니까 뭐하러 더하냐고...이런말까지...

너무 괴로운건 제가 그래도 사랑했던 남친이 이런말을 하고다닌다는거고..

제가 사람보는 눈이 진짜 없었구나 싶어서 절 너무 원망도 많이했고 혼자 벽에 머리를 부딪힌적도있고..

아무리 전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만 이런얘기를 했다고 해도.. 그게 퍼지고 퍼지니까..

동아리활동해서 2학년언니오빠들이랑 마주칠기회가 많은 친구가 저한테 조심스럽게 전해줬는데

2학년에선 소문이 진짜 심하게 났다고하고.. 저보고 어떡하냐고..

그리고 제가 걸어가거나 이럴때 2학년오빠들이 수근수근대는게 들리고.. 막 대놓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마디씩 말하는게 들리는거있잖아요..

1학년 양아치애들은 이미 제교실에 몇번 왔다갔고요.. 노는 여자애들랑 남자애들 몇명이 점심시간에 와서 제자리쪽을 둘러싸고 막 음담패설하고 제가 우니까 제 친구가 막 소리지르면서 막다가 싸움나서 친구가 상처난적도있고..

그것때문에 학생부까지 갔었는데 왜 이런이링 생겼냐는 질문에 제가 관계한게 소문나서 그랬다고 차마 대답할수도없으니까..

남녀공학에 남녀합반인데 그떈 진짜 난 끝났구나 싶었어요 여자로서 끝을 보였으니 이제 막살아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죽고싶고 그랬고..

진짜.. 인정하긴 싫지만 이게 수건취급당하는거구나..싶었고..

이젠 남자애들하고만 마주쳐도 무서워요.. 자기들끼리 저를 대상으로 성적농담을 하고 성적얘기를 하고 그러는것같고..

이제 다른학교까지 소문나는거아닐까 너무 무서워요..

그렇다고 제가 그걸 전남친한테 따지거나 그걸 말하고다니는 오빠들이나 같은학년애들한테 따지는것도 너무... 그것도 소문이 나서 더 제가 우스워질것같고..

어른들한테 도움을 청하려면 제가 관계한것까지 어떻게든 밝혀질것같아서 차마... 엄마아빠나 선생님이나.. 경찰신고도 생각해봤지만 그 얘기를 제가 차마 못하니까..

한달만에 이렇게 바닥까지 내려간느낌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겠죠...? 생각하면 미친년처럼 웃음까지 나와요 난 끝났다고..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 34

ㅇㅇ오래 전

Best야 우리학교도 그런애여럿있었다.근데멘탈이조카강해서 다 극복하더라.일단 니들이 뭔라하든신경안써 병신들아 이렇게생각하고 원래살던것처럼 기죽지말고살아. 그럼 애들이란원래 큰이슈도 몇개월지나면 까먹어서 정상적으로학교생활가능하더라.다들 계속기억할것같지?너만보면 그런생각할것같지? 피해망상그만하고 그게사실이라도 멘탈강철로만들어서살아봐.

오래 전

Best쓰니야 지금은 학교가 전부인것 같고 그 안의 평판이 걱정되겠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아니야. 언니도 같은 중학교, 고등학교 애들이 대학교까지 올라왔지만 "아 걔 그때 그랬던가?" 정도 얘기 나오는게 다야. ㅎㅎ 왜냐하면 성관계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하는 거라서(일례로, 결혼하면 다 하잖아. 대학교 가면 2-3학년쯤엔 반 훌쩍 넘게 해.) 그쯤되면 누굴 욕하기도 웃겨. 오히려 왕따 가해자 이런 애들 얘기가 오래 가지. 언니네 학교에 (대학원이다) 최근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 남자애가 여자애랑 비밀커플로 사귀다 헤어졌는데 처음엔 어디서 잤고 두번째엔 무슨 자세로 잤고 이런 얘기를 전교에 떠벌린거야. 여자애 평판이 별로 안좋았는데도 하나같이 남자애 욕했어. 성관계는 할 수도 있는 건데 둘 사이의 일을 소문내고 다닌 건 잘못하는 거니까. 여자애 학교 잘 다니고 남자애는 걔 친한 친구들 빼고는 애들이 상종도 안해. 남자애는 하면 안 될 일을 한 거고 너는 언젠가는 할 수 있는 일을 좀 당겨 한거 뿐이야. 걔가 쓰레기고 넌 잘못한거 없으니까 본인이 더럽다느니 그런 생각 하지 말고 마음 굳게 가져. 성은 원래 즐겁고 깨끗한거야.

ㅇㅇ오래 전

신고해 성추행으로 어짜피 퍼진거 인__이라도먹여

도도새오래 전

ㄱㅊ개작다고퍼트렼ㅋㅋㅋ 너무작아서뭔느낌인지모르겠다곸ㅋㅋㅋ

ㅇㅇ오래 전

에고 진짜 남자시키 진짜 못돼쳐묵었네요 쓰니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으니 기죽지도 나쁜생각도하지마세요 진짜 용기있다면 그남자애 찾아가서 쓰,레.기 라고 욕한바가지해주고 했으면 좋겠네요 10대여자애 마음 이용해 자고 버린것도모자라 소문까지내고 니가사람이냐고 두고두고 벌받아라고~~

리나오래 전

어휴..막막하겠다..힘내

힘내오래 전

변명못하겠으면 하지마. 애들이와서 이야기하고 놀리면 오히려더당당하게 그새끼 조카못한다고 정떨어진다고 그것도남자냐고해버려 지가쪽팔려서 더이상 못나불될꺼야

오래 전

쓰니야 지금은 학교가 전부인것 같고 그 안의 평판이 걱정되겠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아니야. 언니도 같은 중학교, 고등학교 애들이 대학교까지 올라왔지만 "아 걔 그때 그랬던가?" 정도 얘기 나오는게 다야. ㅎㅎ 왜냐하면 성관계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하는 거라서(일례로, 결혼하면 다 하잖아. 대학교 가면 2-3학년쯤엔 반 훌쩍 넘게 해.) 그쯤되면 누굴 욕하기도 웃겨. 오히려 왕따 가해자 이런 애들 얘기가 오래 가지. 언니네 학교에 (대학원이다) 최근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 남자애가 여자애랑 비밀커플로 사귀다 헤어졌는데 처음엔 어디서 잤고 두번째엔 무슨 자세로 잤고 이런 얘기를 전교에 떠벌린거야. 여자애 평판이 별로 안좋았는데도 하나같이 남자애 욕했어. 성관계는 할 수도 있는 건데 둘 사이의 일을 소문내고 다닌 건 잘못하는 거니까. 여자애 학교 잘 다니고 남자애는 걔 친한 친구들 빼고는 애들이 상종도 안해. 남자애는 하면 안 될 일을 한 거고 너는 언젠가는 할 수 있는 일을 좀 당겨 한거 뿐이야. 걔가 쓰레기고 넌 잘못한거 없으니까 본인이 더럽다느니 그런 생각 하지 말고 마음 굳게 가져. 성은 원래 즐겁고 깨끗한거야.

ㅉㅉㅉ오래 전

방법은 없어요...미안하지만 남자를 잘못본 님께 첫번째잘못이있고,두번째잘못은 남자가 원한다고 그걸 허락한님께있어요......친구들에게물어보세요...한번도 관계를원하지안은 남자있는지.....사람의입에서 한번나온말은 다시 주워담을수가없다라는 옛말이있어요...남자가 님과관계한걸 떠들고 다닌다고했는데 남자가 그말을 할수있게만들어준님이잘못인거같아요....그리고 고딩1년에 관계라뇨...여자의관계는 남자와관계로일어나는 모든일을 책임질수있을때 관계를갖는겁니다.여고1이면 아직 아무것도 책임질수가없는데 너무 경솔한것이아닌가 싶네요....이미업질러진물이예요,,이상한소리는 그냥무시하세요 시간이조금지나면 잠잠해질겁니다.그리고 열심히공부해서 이상한소문을낸 남자의코를 눌러줘야합니다....힘내시고...

ㅇ이어서쓸게오래 전

괜히 여기저기 얘들한테 상담하고 그러면 소문 더커져... 그냥 무시해 무시 무시가 답이야 우리나라 냄비근성이라 곧 사그라들거야 동생 너무우울해하지말구 남은 학기생활 열심히해서 꼭 후회안할 고등학교 생활 마무리 했으면좋겠다 언니가 응원할게 ㅎㅎ^^ 힘내~

오래 전

아... 내 얘기같아서 댓글 남기고 갈게 언니도 너처럼 그런 일이 잇엇어 글 삭제하기 전에 내 댓글 꼭 읽었으면 좋겟다 그때만 생각하면 그시절 견뎌낸 내가 너무나도 신기하더라 언니는 심지어 성관계를 맺지도 않앗는데 그때 사겻던 전남친이 얘랑 햇다 그리고 아는 선배들이랑 돌림빵까지 햇엇다 이렇게 냇더라고ㅋㅋ 처음엔 소문이 도는지도 몰랏는데 학년전체에 퍼지고 내 귀까지 들어오더라.. 어이가없는걸 둘째치고 지나가는 남자얘들 여자얘들 합쳐서 대놓고 수군수군대고 심지어 급식실에서 급식 받을라고 기다리는데 남자얘한명이 지친구 툭툭 치면서 야 걔가 쟤야 ㅋㅋ 이랫어...휴.... 너는 그래도 친구가 옆에서 도와주고 싸워줫담서.. 나는그때 친구도 없엇어 ㅠㅠ 다들 날떠나가더라고 .. 체육시간에 물건훔쳐가는건 기본에 교실 벽에 내이름에 욕써놓고 툭하면 사물함 자물쇠따서 물건훔쳐가고 .. 암튼 정말 다사다난 햇엇지... 그때 나쁜 생각도 많이햇엇어 내가 자살하면 애들이 반성할까?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안그러길 정말 잘한거같아 내가 왜! 걔네들땜에 나쁜 생각을 해야되는지!! 글쓴이 편하게 동생이라 할게 ~ 동생도 남친이랑 같이 했는데 너가 여자라는 이유로 너만 힘들게 고통받고 잇어서 마음 아프다.. 억울하더라도 아직까지 사회 인식이 여자가 더 약자라는걸 어쩌겠니 ㅠ 지금 많이 착잡해두 우선 마음부터 강하게 먹었으면 좋겠어 당장 너가 할 수있는 행동은 말 그대로 멘탈을 강하게 먹는거야. 언니는 그때 정말 죽고싶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화장실 칸에 붙어있는 명언이 오늘내가 걱정하는일은 훗날 그땐그랬었지 하고 넘겨가는 수준의 걱정이다 ?거의 이런식의 글귀엿어 훗날엔 생각도 안난다 이런 내용이었지.. 그때 문장을 읽고 미래의 내모습을 생각했어 그리고 힘을 얻었어 지금 나의 복잡한 마음가짐으로 학교생활을 흐지부지하게된다면 나중에 진짜 후회할거같앗거든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어 출결 신경쓰면서. 그게 다였어 지금은 기억도 안나고 잘지냈는데 우연히 글제목 보고 들어왔다가 내 얘기같기도하고 해서..글남기고 갈게 정말 꼭 읽었으면 좋겠어 너 자신부터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남들 시선 그냥 무시해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해

21오래 전

친구들이 그런내용에 너한테 물어본다면 걍 개소리 짖거리고 다닌다고 욕해. 그리고 지 쓰레기인거 티내고다니냐구 난 절때그런적없다고 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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