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런 이유로 다툼이 있었습니다.(남편+아내)

2015.07.08
조회5,512
사실 이 글은 남편이 쓴 글이고 올린 사람은 아내, 저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집 나갔던 남편은 일주일만에 돌아왔구요.
양가 부모님 다 알게 되니 저도 다 내려놓고 남편한테 합의로 이혼하자 했더니 남편은 변호사 선임해서 끝까지 가겠다하다가, 끝에는 그래도 이혼 절대 안 하겠다는 말에 저도 그만 포기하고 화해했습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남편이 전날 아침에 저 한약을 안 먹을 거면 본인이 먹겠다고 회사에 가지고 갔는데 괜히 또 마음이 불안해서 인터넷으로 진맥없이 지은 한약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지식인에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읽어보니 제 이야기가 맞구요.
남편은 아버님이 아무 말씀 않으셔도 아버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든 걸 이해하면서
제 입장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해를 못 하고, 울고 불고 몸싸움까지 하는데 들어주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제입장에서도 조금 적자면,
저는 외동딸이고 부모님 간섭없이 자란 반면에
남편은 장남이고 시동생과는 다르게 장남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어요.
둘다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맞벌이구요.
결혼 이후 시댁방문 때 아버님 담배피우시는 거 보면서 남편이 아버지 금연하게 하겠다며 손주 있어도 그렇게 담배피실거냐는 말에 아버님은 손주나 안겨주고 그런 이야기해라 하셨고
그 말에 남편이 걱정말라며 호언장담하길래 시댁나오자마자 그런 소리 하지말라 일렀어요.
그 이후로 시댁가면 은근 슬쩍 애기 생겼냐 떠보시는데 남편은 잘 모르더라구요.
저 한약 지어주시기 사흘전 저녁에 술드시고 저한테 전화하셨을 때는 그간 시댁일만 나오면 부부싸움이 잦아졌고 아버님도 대충은 아시는 터라 전화통화할 때면 무조건 남편과 잘 지낸다. 요즘 너무 좋다 말씀드리는데,
너도 그럼 내가 기다리는 거 줘야지? 하시길래 알겠다 했더니 그게 뭔지 알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며칠뒤에 아침에 또 문자로 혹시 애있냐 물으시길래 애기 갖는 한약으로 제가 오해했어요.
추가 수정하자면 아버님께는 다음날 보내주신 한약 잘 먹겠다 감사인사 드렸어요.
그리고 안 먹고 두다가 임신확인하고 먹겠다 하니
그러라해놓고 또 월요일 아침에 피곤하다는 말에 남편이 한약을 먹으라 해서 싸우게 됐구요.
저희 결혼한지는 1년 안 됐는데 같이 산지는 1년 조금 넘었구요. 피임 따로 안했는데 노력을 안 해서 그런지 애기가 안 생기더라구요.
3개월 전부터 병원 다니면서 검사하고 노력하는 중인데, 난임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검사가 대부분 여자위주예요. 아가씨땐 자궁경부암 검사도 창피해서 안 받았는데 임신준비한다고 병원가보니 검사받는게 다 당연하고 창피하고 싫은 게 더 이상한게 돼버리더라구요. 그래도 결혼 이후부턴 피임도 안 했던 터라 커피도 줄이고 회식자리에서 욕먹어도 몰래 술 버리고 혹시라도 임신 됐을까 싶어 병원가서 미리 말씀드리면 모든 약은 안 먹는 게 어쨌든 좋다는 말에 감기약도 안 먹고 버텼고 그 뒤론 산부인과 빼고는 병원도 안 가요.
임산부한테 안 좋은 음식은 왠만하면 안 먹는게 좋을 것 같아 결혼이후로 파인애플 한 쪽도 안 먹었어요.
임산부도 아닌데 유난이라 하실지 몰라도 임신초기가 가장 중요하다길래 저 나름 노력한 거였고 그거 다 아는 남편이 아버님 편에 서서 이야기하는 게 너무 서운했어요.

아버님 분명 좋으신 면도 있지만, 저한테는 무조건적으로 좋지만은 않아요.

여기 글 적어주신 거 어제 읽어보니 눈물이 참 많이 났어요. 남들은 나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남편은 그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몇몇 분들은 남편과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 거 보니 또 그럴 수도 있겠다 싶구요.
남편한테는 안 보여주려구요. 여긴 여자분들이 많으시니 당연히 저와 공감이 되실테고, 남편한테 보여줘봐야 더 싸우게 될 것 같아요.
시댁과 저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 조금 내려놨어요. 매번 이혼 이야기하고 이혼한 저희 친정갖고 상처주는 말 할 때마다 화도 많이 나고 울기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눈물도 많이 안 나더라구요.
이혼 하자면 하지뭐. 저 더 안보고 싶다고 하면 보지말자고.
매번 시댁대변인 되는 사람하고 살아봐야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나 싶은게 그냥 다 내려놨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제서야 이혼은 안된다고 들어왔어요.
저는 정말 결혼하면 제 편이 한 명 생기는 거 그거 하나 바라고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 남편은 시댁편이고 시댁은 남편편이예요.
덕분에 연락 잘 안하고 제 걱정없이 지내던 저희 아빠가 남편이 가서 일러대는 통에 제 걱정하시고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게 잘됐다면 잘 됐다할까요.

진심어린 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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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9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최근 아이를 가지려고 와이프가 산부인과에 가서 배란일도 알아보고 관계를 가지며 이번엔 과배란주사도 맞았고 철분제 등도 챙겨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요일에 저희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저희 아버지께 요즘 와이프가 너무 피곤해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다음날인 월요일 아침에 아버지가 저와 와이프에게 지금 아이를 가졌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소리를 듣고 아버지가 약을 지어주시려나보다 감을 잡았지만 와이프는 아니더라구요. 암튼 와이프가 임신 준비를 하는데 약 먹기 싫다고 저보고 아버지께 약을 짓지 말라고 말을 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말을 했는데 이미 약을 짓고 있어서 취소할 수가 없고 임신을 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다음날인 수요일 아버지가 대전에서 천안까지 오셔서 약을 주시고 갔습니다.
와이프는 이번달 임신결과가 나오면 먹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침 출근준비를 하는데 와이프가 피곤하다고 해서 그러면 아버지가 지어다준 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이런거 먹기 싫은데 먹으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먹으라는 말로 자기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겁니다.
와이프의 말은 지금 임신 준비 중인데 이게 뭔질 알고 먹냐는 겁니다. 진맥도 안해보고 짓는 한약이 어딨냐며...
이거 먹고 잘못되면 어쩌냐며... 그래서 저는 아버지가 임신하고 먹어도 괜찮다고 했으며 아버지가 설마 몸에 해로운 것을 지어 왔겠냐며 정 궁금하면 한의원에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한의원에 물어보면 그 이야기가 아버지 귀에 들어가니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한의원에 뭔 약인지 물어본 게 어떻게 아버지 귀에 들어가냐 안들어간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와이프는 자기 회사사람들 모두 그거 아기 생기게 하는 약일거라고 했다면서 이건 날 위한게 아니라 아버지 욕심을 채우기 위한 거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가 그런거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고 그냥 아버님이 지어주신건데 먹으면 안되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와이프가 자기 아버지 위신 세우려고 뭔지도 모르는거 자기 한테 먹이려고 한다며 그렇거 아빠가 좋으면 가서 아빠랑 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리곤 자기는 안먹을 거니까 그렇게 아까우면 니가 먹으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싸움이 격해졌고 제가 한의원에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한의원에 물어본 결과 그 약은 기와 혈을 원할하게 해주는 일반 보양식으로 진맥이 없이도 짖는거고 몸에 해가되는 것이 없기에 임신을 하고 먹어도 되며 임신을 도와주는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화로 그 이야기를 하고 다시 화를 냈더니 자기는 원래 진맥을 안하고 지은 한약을 먹지 않는다고 하며 지금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난 나머지 저와 너를 위해 약을 지어다 주 아빠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더니 와이프 왈
아버지에게 사과는 못하겠고 전화드려 사정을 말씀드리고 아버지가 꾸짖으시면 그때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릴거며 지금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을 하겠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께 와이프가 무슨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날 저녁 아버지가 갑자기 전화를 주시곤 둘이 무슨일이 있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하니 그냥 별 말 없이 전화를 끊으셨고...
금요일 저녁에 아버지가 문자로 자기가 인생을 잘못살아서 니가 그러는것같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지금 저는 월요일 이후 집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16

자자오래 전

Best음...글쓴이가 학창시절에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피곤에지쳐도 이악물고 공부하는데 엄마가 공부열심히 한다고 도움된다는 문제집 더 사와서 책상에 올려두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그 기분의 열배는 더 되는 걸 상상해보세요 그게 아내마음입니다 임신준비중에 맞는주사 엄청 힘들어요 몸도 내몸이 아닌것 같고 힘도안들어가고 먹지마라는것과 먹어야할것 그리고 시간맞춰 먹어야하는 약들까지...그 모든걸 남편은 이해못하고 아내만 속으로 감내하니 예민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글쓴이도 잘한것 하나도 없어요 나이는 어디로 먹어서 그걸또 쪼르르 아버님한테 일러주나요 아버님 맘 상해할것 모르고 그러셨나요?? 아내에게도 울아빠가 너 생각해서 준건데 고맙다생각하고 먹어!가 아니라 그전부터 아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으면서 왜 힘든지 겉만보고 위하니까 그런 행동을 하는거지 애초에 아내가 약하지 마시라고 했을때 지금 먹는약이랑 주사때문에 힘들어하니 좀 지켜봐주시다가 해달라고 좋게 거절할수도 있는거였고 취소가 안된다하면 받았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좀지나서 먹어도 될걸 뭘 그리 당장먹으라고 난리를치고 뭐 잘했다고 아빠한테 이르고 집을 나가요. 가장되고 아빠되려면 생각좀 하고 철좀 드세요

ㅇㅇ오래 전

Best아내분이 좀 예민하시긴 한데 한약은 아무리 괜찮다해도 은근 약이 쎄요 자기몸에 안맞을수도 있고... 전 어느정돈 이해되네요 그래도 진맥짚고 지은 약이 맘놓이죠 더군다나 임신준비 한다고 몸에 엄청 신경쓰고 계실텐데~

키요하오래 전

와이프가너무예민함 본인이 임신안되는게 시아버지탓도아닌데 너무 까다롭게 굴음 한의원에서 분명 진맥없이도먹을수있는 몸을보할수있는 약이라면 그냥먹어도될터 굳히 체질어쩌고 날세우면서 ..아무리좋은시술을하면서 아기를기다리면뭐함..마음을곱게써야지 먹든안먹든 좋게생각할수도있지싶은데 생각해서 주신 한약인데 너무그러지마요 안먹어도좋은마음으로 받을수있는건데 본인뜻대로 임신안된다고 스트레스주고 부담준다고 삐뚤게는생각하지말자구요 같은여자로써 좋은일생기길 바랍니당

ㅇㅅㅇ오래 전

ㅁㅊ 안보여 주는 이유가 더 답답. 남편은 정신을 못차리고 님 이해를 안해주고 지가 집나갔다가 남편이 이혼 못한다 ㅈㄹ 왜 그 주도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죠?? 정신 차릴 거 같지도 않은데 왜 안보여줌?? 화해를 했다구요?? 다시 싸울까봐?? 평생 이해를 못할텐데?? 이일로 이혼 이야기도 오고 같고 님이 자라온 배경이건 뭐건 상관 없이 저 상황이 팩트지 진짜 답답 하네요. 그냥 화해했다고 넘길 거에요?? 남편 안 보여주는 이유가 다시 싸울까봐?? 님읒 잘못한게 없는데 적반하장이지 이거 보여주는 걸로 화낸다면서요. 인성 뻔한거 아니에요?? 끝까지 이혼한다고 밀고 나가던가 이거 보고 생각을 고치라 하던가 나같으면 그렇게 했지 남편은 아내의 입장에서 죽어도 이해를 못하는 집도 나간 개ㅈㅅ인데 여자의 입장에서 쓴글 보면 어때서요?? 이 사람 자존감도 없나

그러지마ㅠ오래 전

이혼.. 나도 여자지만 못살겠다.....예민이 아니라 진상임. 저런 시아버지 있음 맨날 웃고 살겠구만~

처자오래 전

아니 지금ㅋㅋ 결혼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너무 예민한거아님? 그리고 한약도 일부러 몸생각해서 지어준건데 일단 한번 먹어보기라도 하고 몸에안맞네 어쩌네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난 또 엄청 예민하게굴길래 임신안된지 몇년된줄알았네. 본인 이뻐하느라 그러는건데 임신준비중에 예민하다고 저정도면 임신하면 더 장난아니겠네. 진짜 무섭다. 임신준비중엔 조심해야하는게 맞지만 저사람 아직 임신안했어요 저런 성격자체가 더 임신안되게하는듯. 진짜 다들 못되쳐먹었네

ㅇㅇ오래 전

나같으면 이번일로 이혼 생각 할듯. 아내가 예민한 이유도 모르고 스트레스만 주고 빈정 상했다 집 나가버리고 원인이 본인인지도 모르고 애 낳으면 몸도 지금과 비할 바 없이 망가지고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데 님 그때 마다 집 나갈 거 같음. 애 생기면 잘해준다 할지도 모르지만 애 생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원래 와이프한테 잘해줘야지. 아내 입장에서 생각 해본적 한 번도 없죠?? 이런 ㅂㅅ들도 결혼을 다 하네

ㅇㅇ오래 전

의지 안 되는 남편일세... 아내의 고충도 몰라, 알고싶어 하지도 않아... 자기 부모 체면과 성의만 중요해... 아이가 생겨도 그 아내 참, 고달프겠다.

오래 전

게다가 슬픔과 수치심과 괴로움이 너무 커 심지어 안먹겠다 하니 아내가 전화해서 일렀다 생각해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아버지 사위가 정ㅣ액 잘나오게 하는거 안먹는데가 결론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너 그래놓고 사과?? 물론 죄송하다 말해야지만 말 안해도 될 정도로 님은 심한 잘못함

오래 전

각설하고 임신 준비중 초기에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그냥 그 사람 체질에 안맞으면 임신 초기에 유산 될 수 있다는 거 모르나?? 밑에 분 말처럼 바르는 연고도 조심해야 하고 아버지가 주신거라 그냥 먹으라는 거 부터가 님 엄청 조심성 없는데요?? 먹기 싫다고 이미 이야기 했잖아요. 매달 배란일 검진 받으러 가는 거 솔직히 수치스럽고 힘들어요. 나같은 경우는 애기 갖는 다고 의사지만 매달 다리 벌리고 진단 하는 거 기운 빠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 남편한테 티낼 수 없어 울기도 혼자 많이 울었어요. 애 하나 가지려고 주위에서 다 물어보고 요즘 소식 없어?? 이러고 정말 우울증 올거 같았는데 남편이 우리 일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하며 일일이 커버해줬어요. 아내가 힘들어 하니까. 님도 아내가 피곤해 한다면서요. 근데 시댁에서 부터 아내 임신 잘 되라고 한약을 들이밀지 그거 먹고 몸 잘 못되면 어쩌려고 남편은 먹으라 그러지 일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힘들어 하니까 괜찮냐 많이 힘들지 조금만 버티자 하며 이야기를 하고 같이 북돋아 줘야지 아무리 난임이라 해도 지금 누구 자식 가지겠다고 고생중인데 전 아내분 입장 공감 됩니다만. 님 같으면 님이 정ㅣ액이 나오지 않아 한달에 한번 검진 받는데 사돈집에서 요즘 정ㅣ액은 잘 나오냐 물어보고 거기에 좋은 음식이야 하며 주고 주위사람들이 정ㅣ액은 아직 소식 없어?? 이러고 사방팔방 다 그런다 생각해봐요. 안 수치스러워요?? 그리고 님이 그걸로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데 아내가 야 우리아빠가 니 정ㅣ액 나오는 잘되라고 먹으래 하면서 건내주면 안 수치스럽겠어요?? 난 생각만 해봐도 울거 같은데. 당신네 집은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임신 안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임신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의 대한 마음도 모르고 한약 먹으면 안된다는 기초 지식 같은것도 모르고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기댈 수 있는 남편도 없고 아내분만 우울증 올듯

역시오래 전

남편은 남의 편이 맞네요... 다 떠나서 어쩜 아내를 저렇게 눈꼽만큼도 이해를 못해줄까 싶네요..

maroJJ오래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전 남편이 칼같이 잘랐습니다. 해서, 시댁어른들은 제 임신과 관련한 그 어떠한 액션이나 말씀을 아예 안하십니다. 그리고, 아내분이 하는 말에 틀린말없고요. 난임때문에 병원다니시는가 본데, 난임 전문 의사 백이면 백, 한약 먹지 말라합니다. 어떤 부작용이 올지 모른다면서요. 님 아내의 반응이 좀 예민하긴 했으나, 님도 잘한건 없어보이네요. 집을 나갔다니..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 아내한테, 참..의지가 될수없는 남편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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