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사랑이야기』

《빨간콩》2004.01.09
조회238

『여드름의 사랑이야기』 행자..  조심스래 인사드립니다.. 

제가 낭자를 만나 알게된 시기는 일천구백구십구년..  같은 직장에서 근무를 할때..

서로다른 부서에서 있었으나..  행자의 친한 행님의 부름 으로..  미니스톱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우연인즉..!!   우린 신발이 똑같은 일명..  갯다..슬리퍼를 파랑색. 빨간색.. 신고

있었소이다..  그날 이후로는 만날 기회가 없었소이다..  행자의 낭자는 남친이 있었으니까요..『여드름의 사랑이야기』

저는 회사 사정으로 인해..   명의 퇴직을 하고.. 누구나 한번은 가야할.  군대.. 

[어떤 썩을놈들은..   요리저리 피하면서. ..  빠져나가기도 한단죠..  재수없는넘들.!!!!]

해병대에 지원해서..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니..  낭자를 한번은 보고 가야 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내여..   "낭자..  오늘은 시간좀 있으시오..  할일 없으면. ..  쌍화차라도 한잔.. "

낭자도 행자 이몸이 군대를 간다고 하니 한번은 본다며.  냉큼 달려왔소이다. 『여드름의 사랑이야기』

그때..  왈.  우리 형님집에서 만났는지 모르겠소..  술도 한잔 먹은것이 아니고..

제가 커피솝에서.. 차마시는 것과..   꽃사는 것을  가장 아까워 하옵니다. 『여드름의 사랑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저 시간은 자꾸만.. 지나가고..  저는 걍..  뽀뽀를 해버렸습니다.

남친이 있는 낭자에게 행자는 참으로.. 큰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더이상 상상은 하지 마십쇼.

이것이 전부입니다.. ] 그리하여..  전 군대를 갔고..  쫄병생활은 하루가 1시간처럼 느껴지는

강화의 억센바람 맞으며..  20시절을 그곳에서..  보내고. 개쓰레기 취급받던. 일이병시절 지나고..

상병생황도 그리 편하지만은 안았지만..  [영창한번 가구..  15징계] 그럭저럭보내며. 낭자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때..  1541.. 조금밖에 안했습니다.  짠밥이 안되어서 상병달기전에는 전화도 맘대로 못하는 우리만의 법도가 있었기에..  ..  시간은 흘러흘러..  휴가를 나오고.

낭자와함께..   한번도 가지 안았던.. 그리도 돈아깝다고 생각했더..  카페를 다니고.. [제가 미쳤지요]『여드름의 사랑이야기』

한번 두번 다니면서..  낭자가 좋와졌습니다..   남군들은 모두들 알것입니다..  군발이가 나와서.. 여자를

보면..   50대도..  여자로 보인다는 것을 ..  특히나 제가 있었던 곳은 민간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고.. 싸제 차를 보는 것도..  월중 행사 였습니다. 

잼있고..  보람있고..   한편으론 아쉬움이 남는 군생활을 마치고.   낭자를 만났습니다.

낭자는 끄때 까지도 남친이 있었습니다..  헉스~~~  [십~~자수.  . 겁나게 오래 가는구만.. ]

한달을 노가대 일하고..  폰하구..  옷하나 걸쳐입구..   낭자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진 고생했습니다

낭자의 집에..  손잡이가 고장난 문이 있어서..  열쇠사와서..  손잡이 고쳐주고..  ...  그녀 자리가 아프다고하면.   다리 주물러 주고.. 하면서..    하나둘씩 그녀에 대한 제마음을 표현했죠.. 『여드름의 사랑이야기』

행자는 낭자의 사람된 마음을 좋와하게 되었습니다. 때론.  성질급한 저와 똑같이.. 버럭확도 내지만.

행자는 바다를 바라보며 2년이란 시간을 보내다 와서..  너그러히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낭자와 사귄지..  아직 80여일도 안되었지만..  우리의 시시콜콜한 싸움은..  지금까지만해도..

70번은 족히 넘을 것입니다. 하루가 멀다학.. 퍽~~!!!! 펄~~!!!!

하지만.  1시간이 벌다하고.. 바로 화해하는 우리 낭자.  

낭자는 저의 여드름을 짤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자기 속이 시원해 진다고 하면서.  시간만 나면..   둘이 만날때마다..  코을 잡고.. 연신

누르고 짜고..  닦고..    날리가 납니다.. 

여드름을 사랑하는 낭자..   -표현이 좀 웃기네요. -

우리 낭자 .. 저보고 항상 재수없다고. 하루에도.. 열댓번은 합니다..

그것이 낭자의 사랑이담긴 말이기에  재수 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행자는 낭자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여드름의 사랑이야기』

진정한 스토커란..  헤어지고 나서.. 그녀를 쫒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옆에 있을때 모든것을 해주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옵니다

 

 낭자와.. 행자는 오늘도 대판 재수없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여드름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