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뻥 차여버렸죠
전화차단에 카톡차단 메세지차단!
헤어진 첫날부터 다 차단한것같더군요
집으로도 찾아가 몇시간씩 그냥 마주치기만 기다리고
부모님 전화로도 문자 카톡 구구절절 보내고
그러다 안되겠어서 제가 번호를 바꾸고
카톡 전화로 잡아봤는데
그때마다 연락하지마라 이제 니가 필요없다
엄청 모질게 말하고 또다시 차단. . . .
그뒤로 또 친구들 폰으로 구구절절한 문자를 보내고. .
악순환이였네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헤어지기 며칠전
저희집에 놀러왔을때
본인 어머니 금목걸이를 저희집에 두고갔었거든요ㅋ
그걸 얘가 잊고있었나봐요ㅋㅋ
저도 한달만에 그게 생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 폰으로 문잘보냈어요
딴뜻없으니 너희 엄마 금목걸이 가져가라고ㅋㅋ
바로 답이오더군요ㅋㅋ
택배를부치라데요?? 당연히 싫었죠
볼수있는 단 한번의 기회일줄모르는데ㅡㅡ
그래서 택배보낼시간없으니 너가 찾으러와!! 했어요
두시간뒤쯤 저희집근처로왔다더군요
별기대안했어요 처음엔
분명 목걸이를 주고나면 나와는 얘기할게없으니
가겠다고할게 뻔했고
난 또 30분만 10만 5분만하고 잡겠지. . 하며
떨리는 심장을 안고나갔어요
골목길에 서있는 용이를 보자마자
숨이멎더라구요. . .
그래도 첨엔 대차게 나갔어요
"자 이거 가져가"
그랬더니 저를 빤히 쳐다보고 웃더라구요??
이건머지싶었지만 더 대차게나갔어요
주머니에 목걸이를 넣어주며
"줬으니 됐지? 난 간다 잘가라"
또 웃더라구요
그러더니 뭐하는거냐며
제뺨을 슥 어루만져줬어요
그리곤 이래서 내가 너 아예 안보려했다고
맘 약해질거뻔하니까
그리곤 꼭 안아줬어요. . . . . .ㅠ
결과적으론 저희 다시 만나요!!
이게 오늘 일이라는ㅎㅎ
금요일엔 퇴근 후 여행도가기로했네요
남친 어머니한테 큰절이라도 해야할판ㅎㅎ
아. . . . 이제 다신 여기안올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