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논리.

2015.07.09
조회449

이거 아니면 저거네요.

 

내편이 아니면 남의 편?

 

이건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ㅡㅡ

 

이정희씨를 무조건적으로 믿었어요.

 

이정희씨의 글들 링크 걸어서 여기저기 퍼갈정도로 믿었지요.

 

별의 별 욕을 다 했습니다.

 

헌데 계속 보다보니,

뭔가 결정적인 게 없어요.

 

제 성격인가 보네요.

 

생각에 생각에 생각에 생각에...그러다 의문점이 들었죠.

 

2014년에 기자회견을 하였고, 여기저기 제보를 하였는데...

(다사다난했던 작년이었죠.)

 

근데 왜, 어째서 언론에서는 결정적인 증거조차 보여준게 없었을까?

그리고....

약물에 중독되어있었다던 사람이.

그때 당시의 상황이나 그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너무 또렷하네.

어? 아이들 체격 봐...제대로 못 먹었다더니...

아니 근데 왜 아이들을 앞세워 저러지?

여론몰이? 언론플레이?

 

매일같이 판에 들어와서 이 사건에 관한 글들을 읽었어요.

 

그러다가 내 과거가 생각이 났어요.

 

정말 떠올리기 싫은 생각.

그때 당했던 그 일이 다시 떠오르고,

그러다보니 더더욱 엄마로써의 이정희씨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엄마란 사람이 이해를 못하냐구요?

 

네.

전 엄마이기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에게 어떠한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난 절대 엄마이기에.

믿을 수 없는 이런 넷상에 아이들이 글쓰게 놔두지도 않을 것이고,

또한.

동영상을 찍어 올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다던 첫째 아드님.

굉장히 침착하고 차분하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지어서 하시더군요.

마치,

대본이라도 외운것 처럼 말이죠.

 

그 나이대의 아이들.

그렇게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그런 일들을 얘기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니가 엄마란 사람이 맞냐는 그딴 질문은 그만 해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