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으로만 읽어오다... 얼마전 심적으로 멈짓 한 일이 있어서..첨으로 긁적여봅니다. 서른문턱...현재 남친은 없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보다 한살 많은 남자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이 사람이 저에게 한말이 무슨 의미인지 며칠 고민이 되더군요..;; 물론 그는 저에게 절대로 반하진 않았고요..;; 잠시 혼자 착각을 한건지..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맘이 흔들렸나 봅니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부서에 있고요.. 또 업무상 통화하거나 회의하는 일들이 많아서 서로 마주치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처음에는 너무 인상이 험악하고 야수같이 생겨서 저런 사람도 있고나;;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워낙 이 사람 성격이 잘 놀고 장난 잘치고..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지..업무를 같이하다가 저 혼자 정이 들어버렸네요;; ..그래서 이 마음이 들킬세라;; 늘 애써 표현안하면서 공적으로 업무상으로만 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하루에 몇번씩 업무상 특별히 확인 안해도 될것을 저에게 전화로 해서 물어오거나.. 다른사람한테 부탁해도 될일을 저에게 하거나.. 그런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업무얘기하다가 우연히 나이얘기가 나오고.. 나이차이 얼마 안나니까 친구하자면서 말을 먼저 놓아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첨엔 좀 어색했는데.. 이 사람이 하도 편하게 말을 놔버려서.. 저도 그냥 놓아버렸습니다..;; '야~'라고만 안불렀지..업무상으로든 아닌거로든 정말 친구처럼.. '이랬어..저랬어..' 말이 점점 짧아져서 지금은 편하게 말을 놓고 있어요.. (말을 놓아버리니까..친밀감이 더하긴 하데요;;)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소개팅은 많이 하고 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없다는둥;;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들만한 여자가 없다는둥;; 저보고 빨리 결혼해야지 않겠냐는둥;; 옆에 동료가 연애중이면 저한테 부럽다는둥;; (머 어쩌라는건지;;) 그러곤 합니다;; 가끔 제 뒤에 와서는 머리를 쓰다듬고 가기도 하고요;; 며칠전..하루는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우연히 옆에 같이 서있다가.. 제가 다른 분들하고 재미난 얘기에 막 웃었더니... 저를 보면서..갑자기.. 제가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거에요ㅡㅡ;; 기분....좋진 않데요;; 아니..제가 맘이 흔들리고는 있지만.. 제 맘 추스리면 정말 좋은 친구도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굳에 제가 남자이길 바라는건 또 무언지;; 친구한테 물어보니.. 혹시 사내라서 조심스러워서..호감은 있지만... 차라리 남자라면 친하게 지낼수 있지 않겠냐.... ...라는 얘길 하는데.. 요곤 좀 오바같죠..;;;; 이 남자의 속을 뜯어보고 싶은데;; 저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그냥 저냥 동료......라고 생각은 하지만.. 씁쓸하네요..
마음 정리를 해야하겠죠?
그동안 눈으로만 읽어오다...
얼마전 심적으로 멈짓 한 일이 있어서..첨으로 긁적여봅니다.
서른문턱...현재 남친은 없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보다 한살 많은 남자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이 사람이 저에게 한말이 무슨 의미인지 며칠 고민이 되더군요..;;
물론 그는 저에게 절대로 반하진 않았고요..;;
잠시 혼자 착각을 한건지..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맘이 흔들렸나 봅니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부서에 있고요..
또 업무상 통화하거나 회의하는 일들이 많아서 서로 마주치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처음에는 너무 인상이 험악하고 야수같이 생겨서 저런 사람도 있고나;;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워낙 이 사람 성격이 잘 놀고 장난 잘치고..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지..업무를 같이하다가 저 혼자 정이 들어버렸네요;;
..그래서 이 마음이 들킬세라;;
늘 애써 표현안하면서 공적으로 업무상으로만 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하루에 몇번씩 업무상 특별히 확인 안해도 될것을 저에게 전화로 해서 물어오거나..
다른사람한테 부탁해도 될일을 저에게 하거나..
그런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업무얘기하다가 우연히 나이얘기가 나오고..
나이차이 얼마 안나니까 친구하자면서 말을 먼저 놓아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첨엔 좀 어색했는데.. 이 사람이 하도 편하게 말을 놔버려서..
저도 그냥 놓아버렸습니다..;;
'야~'라고만 안불렀지..업무상으로든 아닌거로든 정말 친구처럼..
'이랬어..저랬어..' 말이 점점 짧아져서 지금은 편하게 말을 놓고 있어요..
(말을 놓아버리니까..친밀감이 더하긴 하데요;;)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소개팅은 많이 하고 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없다는둥;;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들만한 여자가 없다는둥;;
저보고 빨리 결혼해야지 않겠냐는둥;;
옆에 동료가 연애중이면 저한테 부럽다는둥;;
(머 어쩌라는건지;;)
그러곤 합니다;;
가끔 제 뒤에 와서는 머리를 쓰다듬고 가기도 하고요;;
며칠전..하루는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우연히 옆에 같이 서있다가..
제가 다른 분들하고 재미난 얘기에 막 웃었더니...
저를 보면서..갑자기..
제가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거에요ㅡㅡ;;
기분....좋진 않데요;;
아니..제가 맘이 흔들리고는 있지만..
제 맘 추스리면 정말 좋은 친구도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굳에 제가 남자이길 바라는건 또 무언지;;
친구한테 물어보니..
혹시 사내라서 조심스러워서..호감은 있지만...
차라리 남자라면 친하게 지낼수 있지 않겠냐....
...라는 얘길 하는데..
요곤 좀 오바같죠..;;;;
이 남자의 속을 뜯어보고 싶은데;;
저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그냥 저냥 동료......라고 생각은 하지만..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