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선생님도 친구들만 예쁘다고하네

2015.07.09
조회282

월요일부터 시험보는기간이었는데 오늘특히 외울게많아서 학교를 친구둘이랑 공부할려고 일찍갔어
(한명은 어른들이 좀 더 좋아할만하게 이쁜애고 한명은 눈코입하나하나보다 조화가이쁜 분위기있는이쁜 애야!)
요즘메르스때매 학교들어가는데 앞에서 열 재잖아 근데 일찍가니깐 열재는 선생님이랑 우리만있어서 대화하면서열재고 그랬단말야
근데 쌤이장난으로 "이쁜애들은 체육복입고 다니는거여?" 이러면서 장난쳤어(남자쌤이야)
그래서그냥 아무생각없이 같이 ㅋㅋㅋ하명서 한명씩 열재려고 서있었어
그런데 한명씩잴때마다 첫번째친구한테는 "너는그래서 체육복입었니?? ㅋㅋ"이러고 두번째친구(교복입고있었음)한테는 "ㅇㅇ이도 이쁘니깐 체육복입어도돼!ㅋㅋㅋㅋㅋ"하면서 장난치고 나 지나갈땐 아무말도안하는거야(나도교복입고있었어)
장난인거아는데 솔직히 속상한거야 애들도있는데 민망하고..
장난칠거면 우리다한테 같이쳐야지 나만빼고 그러니깐 속상하고 진짜자존심?상하고그랬어
괜히자격지심도들고...
친구들도 다 착해서 잘난척하고 그런것도아니고 오늘쌤이그랬던게 걔네잘못도아닌데 괜히미워보이고... 열폭?이잖아이게 ㅠ
사실 나는지금까지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적은 많이 없어 남친도 어느정도 사귀어보고 고백도 많이받아보고 해서 솔직히 평타는치거나 평타조금이상은 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이런작은장난에도 자신감떨어지는 내가싫다 갑자기오늘거울보다가 자신감이 급떨어져서 한번써봤어..

아참고로 17살인데 반말써ㅅㅓ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그냥 제마음얘기하는거여서 반말로한번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