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함께 보렵니다

이혜란2015.07.09
조회19,910
안녕하세요..수백번의 망설임끝에 제가이해심이 부족한건지까다로운사람인지 궁금하여 글올립니다먼저 제가흥분상태라 두서가없어도 너그러운마음으로 이해를구할께요핵심만간결하게설명하자면 제 남편이 위생관념이 저랑은많이다르네요저는 외출후돌아오면 우선환복후 씻는게우선이라생각하는사람입니다그런데 제남편은 피곤하니까조금만있다씻을께 이러는스타일이구요일단 제남편은 발에땀이많아 냄새가조금나구요 그런상태로 온집을돌아다녀 몇년간에잔소리끝에 고안한방법이 실내용슬리퍼를비치해놨구요..그래서일까 조금나태해지더니 씻는걸싫어하더군요씻을때까지잔소리를하니 이젠 퇴근후나외출후  바로씻으러가네요문제는 요즘같은날씨인데..푹푹찌는한여름은아니지만 습도도높고사람에게는 채취라는게있잖아요 제남편은 온몸으로담배를피우나싶을정도로 냄새가나네요 그래서 겨울에도가능한하루한번 샤워를권했으나 싫어하기에 가능한이해하고넘어갔는데 요즘같은날씨에는아니지않나요(제가 이상한가요)길을 걷다가도 지나가는사람과교차되었을때 뭔가콤콤한냄새가나면 순간 얼굴이찌푸려지더라구요그래서 제남편에게 직장내서나밖에서 타인에게불쾌감을 안기지마라좋게이야기도해보고 짜증도내보고 심지어쌍욕까지하게되더군요제가 냄새에좀 민감하고두통을호소하게이르러서 심하게다투는게일상다반사가되었네요..그러다 조금전  남편은모임을다녀온후씻고나온후 속옷가지러작은방에들어갔어요 전 뒤이어따라갔구요신랑오기몇초전 방향제를뿌렸는데 토할것같은 냄새가나서 이곳저곳확인하다 남편몸인걸알았네요 아침에쓰고걸어놨었던 수건이원인이더라구요    토시하나안틀리고  이렇게말했어요  오빠  미안한데 물칠만다시하고오세요  그러니 금방씻고왔는데블라블라 몸에냄새난다수건확인좀하지 냄새가토할거같다(좋게말하면 실행을안해서)선풍기를 틀더니앉아서몸좀말려본답니다 전 마침라면을끓이고있었구요..그릇에옮겨담고 가져왔는데온집안에 콤콤한냄새 큰창문이있음에도 환기가않되는듯하더군요입덧하는사람마냥 먹은것도없는데  쏠림이오기에 조용히라면버리고나 두통이생긴다 제발좀씻으라니 씻고나와도지랄이라네요제가 너무큰걸바라는건가요??씻지않고 침대위에올라가는걸당연스레알고있더라구요 뭐어때이런식으로..씻으라고했다고혼자중얼거리더니 옷갈아입고집나가네요내일도 많은인원이참석하는 모임있는데 또 불쾌한냄새를풍기며참석할까걱정이네요..남편에게 보여줄꺼에요직언을좀남겨주세요두서없고 흐트러진문맥의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댓글 54

오래 전

Best저정도로 냄새가난다면 씻는거 어려운부탁도 아니고 같이살면서 그정도는 좀들어주면 안되나?예민하니 뭐니해도 일단같이사는사람이 두통에 구토까지나올정도면 어려운거 아니니 신경써서 씻어주면 가정이편할텐데 다른사람들 다 하루에한번 샤워하는거 그게 귀찮아서 가정에 분란일으키는데 기가막히겠어요 밥을먹고살듯이 씻는건 사람이 살면서 당연한거 아닌가?어쩌다한번 귀찮을순있어도 매일저러면 병이다병 숨쉬는것도 귀찮아서 살지말아야지

ㅇㅇ오래 전

Best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는 더 깨끗이 씻어야해요. 담배를 갓 피우기 시작한 어린애들은 딱 피고난 직후만 냄새 심하지만 몇 년 이상 피운 아저씨들은 그냥 몸에 배어있어서 씻어도 그 담배냄새가 안 사라져요. 그게 침대커버, 옷, 오만데에 배면... 어휴 진짜 최악입니다.

귤e오래 전

Best씻고 나왔는데도 냄새가난다면 씻는 방법이 잘못된 거 아닐까요? 비누칠을 안 하고 물로만 씻는다던가 아님 손 닿는 부분만 씻는다던가??아님 샤워가 아닌 손과발만 닦고 나온거라던가... 하...

에거오래 전

혹시 임신하신거 아닌가 합니당. 그나저나 냄세나는 사람은 자기한테 냄세 나는지 몰라요 당해봐야 안다고... 장인 장모 애들 다불러서 냄세난다고 쿠사리를 줘야지 충격받아서 그나마좀 씻어요 ㅜ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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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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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맘이내맘오래 전

근데 남자들은 원래 잘 안 씻는듯 우리 신랑도 그럼...전 잔소리하다 포기했음... 술까지 마시고 온날은 환장함 사연여자분 정도는 아니지만 냄새 민감함....동료 여자사람한테서 비온날 옷 널어놔서 덜마른 빨래에고 나는 퀘퀘한 냄새땜에 스트레스 받은적도 있고 심지어 내 몸뚱이도 냄새난다고 느낀적 있어서 샤워후 오일미스트 향나는거 씀...담배냄새 저주함..제발 담배 피면 좀 씻고 양치도 박박했면 좋겠음

ㅎㅇ오래 전

님 남편 냄새를 못맡아봐서....남편이 냄새가 심한 스타일이면 제깍제깍 씻어야하는게 맞고 그게 아닌데 님이 예민해서 까탈스럽게 구는거면 남편이 불쌍한거고....

노노오래 전

꼭 같이보세요 글보는동안 저또한 울렁거리네요... 저희신랑 만취하고 들어와도 씻다가 욕조에서 잠들지언정...밖에 먼지..그리고 매연냄새,담배냄새로인해 이불이나 집에 냄새 남는다고 꼭 씻어요. 그게 집에서 기다리는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했어요! 퇴근후 집에오면 회사에서 안좋은 먼지나 환경적으로 깨끗하지않은 냄새나 그런것들 묻을까봐 저와 아이들 근처에는 오지도않고,옷도 베란다가서 탈의하고 속옷만입고 화장실가서 씻고 나온후 가족들과 뽀뽀도하고 포옹도합니다.한겨울에도 베란다서 탈의합니다. 출퇴근복은 정한것만입고 아예 베란다에 그옷만 걸수있도록 압착봉설치후 거기에만 둡니다. 물론 현장관리직이라 먼지가 많아 그런거지만.. 그게 같이사는 사람의 배려가 아닐까요?

오래 전

권태기가 오면 배우자 몸에서 똥냄새가 나는 듯한 생각이 든다던데... 설마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받다 너무 싫어서 아주 악취라고 느끼게 된 건 아닌지?

도리도리오래 전

아내분이 좀 예민한구석이 있긴한가봄~ 남편분은 좀 더럽고....;;;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게 정말 심한거였는지 아내분 입장에서만 심한거였는지 궁금.... 후자라면 남편분이 전체적으로 잘못은 있지만 조금 숨막힐꺼같긴함.. 작은 냄새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면요~ㅎ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편분이 노력해야할꺼같아요~ 씻어서 독될꺼 없고 내몸이 깨끗해지는건데 매시간 씻으라는것도 아니구.. 귀찮다 생각하지말고 집에와서 첫번째로 해야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씻어주심 서로 편할꺼같네요~ 아내분은 코가 예민하시다면 남편 씻으러 가기 전 항상 세탁해둔 새 수건을 비치해주심 될꺼같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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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오래 전

헐... 미치겠다... 먼저 본인이 안 찝찝한가? 끈적 거리고 싫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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