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강하고 맨날 새벽까지 판 들여다보다가 저랑 너무 상황이 똑같은 글을 보고 제얘기도 해봅니다ㅋㅋ혹시 새언니가 비싼 냉장고 결혼선물로 사달라고 하신 글 보셨나요..전 냉장고는 아닌데 새언니가 명품 가방을 사달래요. 그것도 아예 백화점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걸 골라서 캡쳐하고 모델명까지 메모장에 적어서 보여주던데 그 가방들 기본 100만원 이상이고 새언니가 제일 예쁘다고 극찬했던건 거의 200 가까이 했어요ㅠㅠ 저는 이제 21살 대학교 2학년 1학기 종강한 여대생이에요. 오빠랑 저랑 나이차이가 딱 10년이고요, 친구들은 저한테 나이차이 많이나는 오빠 있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 4-5살 차이날때 말이지 저보다 10살이나 많으니 제게 오빠는 그냥 아저씨같고 오빠도 절 완전 애기로 봐요. 이름도 안부르고 맨날 꼬맹이라 그러고 전 오빠를 아저씨라고 부르거든요...애잔☆★ 암튼 제가 중학생때 오빤 군대를 갔다왔고 오빠 제대하고선 취업준비하느라 바빴고 저도 고등학교 입시 준비하느라 학원다니고 독서실다니고 이래서 서로 얼굴도 별로 못봤어요.저 고등학생때는 제가 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니느라 삼년동안 오빠얼굴 본걸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정도?ㅋㅋㅋ학교 자체는 집에서 차타고 십분거린데 전원 기숙사생활에다가 전 주말에도 잔류했기때문에 한달에 한번 집에 왔었어요. 오빠가 우리학교 왔던건 고1때 갑자기 생리터졌는데 엄마아빠가 상갓집 가신 바람에 오빠가 생리대 사들고 방문온거 딱 한번ㅋㅋ여름 겨울방학때도 학교에 잔류신청했었고 고3때는 한달에 한번 나오던거마저도 안나와서 오빠 얼굴 까먹을정도였어요. 게다가 전 수능 끝나고도 겨울방학 할때까지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살았기에 오빤 제가 수시 붙고나서 한참 지날때까지 제가 어디대학 갔는지도 몰랐대요ㅋㅋ기숙학원 들어간줄 알았다고... 제가 정신없이 수능준비할동안 오빠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진지하게 관계를 발전?시켰고ㅋㅋ드디어 작년 겨울에 상견례도 했었어요. 전 그자리에서 오빠 여친 처음 본거였는데 오빠 말로는 여자친구가 외동이라 자기한테 어린 여동생 있는걸 부러워했었대요. 몇번 제 사진 보여줬는데 귀엽다고 막 보고싶다고 그랬었나봐요. 전 오빠가 사진 보여준지도 몰랐어요. 그러고 결혼날짜 잡고 결혼식이 한번 미뤄졌었고 이젠 진짜 코앞인데요, 저번달에 새언니가 오빠 통해서 웨딩촬영 하는데 제가 와줬으면 싶어한다고 그랬거든요ㅠㅠ근데 전 솔직히 쌩판 남이라 어색하고, 저같으면 친구들 부를텐데 거기서 내가 뭐하나-싶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이라 못간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새언니가 많이 아쉬워 했다길래 제가 먼저 언니랑 밥 한끼 먹고싶다고 오빠 통해서 그랬거든요. 전 당연히 오빠끼고 셋이서 먹자는 말이었는데 오빠는 그걸 여자들끼리 밥먹고싶다고 해석했는지 어쨌는지 결국 둘이서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둘이 한번 더 먹었는데요, 그때 언니가 우리 결혼선물로 뭐 줄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말투가 딱 장난스럽게 "꼬맹이 아가씨~결혼선물은 뭐 사줄거에요?" 이래서 전 당연히 가볍게 물어보는건줄 알고 언니가 원하시는건 뭐든 사드려야죠!ㅋㅋㅋ이러면서 집 사줄까요 언니 이러고 장난쳤는데, 언니가 핸드폰 꺼내들더니 가방 사진을 몇장 보여줬어요. 백화점 사이트에서 캡쳐한거같은데 밑에 가격까지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가격들이 다 기본 백만원 넘고 언니가 제일 예쁘다며 꺆꺆거렸던건 거의 이백가까이 했어요. 게다가 모델넘버까지 메모장에 적어서 보여주던데 언니가 한없이 진지한거에요;; 그래서 약간 당황해서 언니 이거 선물로 사달라구요?? 이랬더니 언니가 쑥스럽게 그렇게 물어보면 어떡해요~이러면서 저한테 요샌 어떤 디자인이 유행하냐고, 자긴 이게(제일 비싼거) 제일 맘에 드는데 이건 아가씨한테 부담스러울거 같다고, 그렇다고 돈받고 자기 돈 보태서 사면 선물의 의미가 없으니 이중 맘에드는거 고르면 될거같다, 아니면 아가씨가 알아본거있으면 보여달라 이러는데 벙찌더라고요. 솔직히 아직도 아가씨아가씨 거리는거 적응도 안되고 저한텐 그냥 남이고ㅠㅠ그런걸 떠나서 이제 21살 대학교 2학년한테 저런 명품가방 사다라는게 말이 되요? 그래서 당황해서 좀 딱딱한 목소리로 언니한테 사달라는거 진심이냐고 다시 물어봤어요. 원래 새언니한테 말할땐 애교있는 목소리로 말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정색하니까 언니도 같이 정색까진 아닌데 목소리 까는? 암튼 그러더라고요. 대화가 어떤식이었냐면 "언니 이거 진짜 저한테 결혼선물로 달라고 보여주시는거에요?""네? 그럼 제가 이거 왜 보여주겠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정색은 아니었어요)"언니;저 이제 스물한살인데 이런걸 어떻게 결혼선물로 사요""아가씨가 잘 몰라서 그럴수는 있는데 원래 결혼선물 해주는거에요. 형제자매가 결혼할 떄는요.""아니 결혼 선물까진 이해하는데 원래 이렇게 금액까지 적힌거 보여주면서 사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가방은 너무 비싸잖아요 언니""원래 원하는걸 말하면 사주는 식인거에요. 친구들중에 아직 결혼선물 줘본 사람 없대요?""이거 우리 오빠도 알아요?""결혼선물 할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겠죠" 이런식? 갑자기 말도 좀 딱딱해지고 이러니까 새언니가 무섭기까지 하고, 막 삥뜯기는 느낌도 나고. 그래서 제가 이런 큰돈이 없다 하니까 아가씨 과외해서 돈 많이 벌잖아요, 이래요.제가 초딩 중딩 고딩 이렇게 세명을 영어과외를 하고 있고, 방학땐 번역 알바까지 같이 해서 방학때는 한달에 백만원 좀 넘게 버는건 맞아요. 근데 집에서 용돈도 안받고, 학기중에 적금들어서 방학때 여행다니느라 절대 그 돈을 펑펑 쓰지 않거든요. 한달 생활비 쓰는거랑 적금붓는거랑 적지만 엄마한테 등록금 보태라고 주는 돈 빼면 남는 돈이 없어요. 그리고 설사 남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왜 새언니한테 백만원이 넘는 백을 결혼선물로 사줘야 하는건지...축의금은 당연히 줄건데요, 그것도 오빠한테 줄거고..그리고 전에 지나가듯이 오빠한테 기대하라고 내가 축의금 빵빵하게 줄거라고 했더니 오빠가 꼬맹이 코묻은돈 어떻게 갖냐면서 까까나 사먹어라ㅋㅋ막 이런 반응이었는데. 제가 대충 얘가 돌리고 이제 일어나자고 했더니 언니가 가방 사진이랑 정보 필요하지 않냐고 카톡으로 보낼테니까 번호좀 알려달라그러더라구요. 기분나빠서 오빠통해서 전해주세요 이랬더니 언니가 어떻게 여자들끼리 일을 오빠통해서 전하냐구 다시 저한테 애교부리듯이 그러더라고요.집오는 버스 안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혼수?의 일부로 우리쪽해서 해줘야되는걸 날 통해서 귀띔해주려고 그러는건가?싶기도 했는데 그렇다기엔 너무...분위기가 저한테 사달라는 분위기였는데...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했더니 그 언니 미쳤냐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이걸 숨길 생각은 없는데요, 그렇다고 또 얼마 안남은 결혼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아서요ㅠㅠ물론 이런거가지고 막 파혼할...수도있나? 암튼 그때 버스타고 오면서 지금까지 이걸 엄마한테 얘기해야되나 오빠한테 얘기해야되나 아니면 새언니를 따로 만나서 이건 좀 아닌거같다고 말을해야되나 머리터지게 고민했어요. 그냥 오빠한테만 말하고 모른척 지나가면 되지 않나 싶으면서도 새언니가 너무 이기적인거같고 막ㅠㅠ오죽하면 아직 결혼도 안한 오빠가 이혼하는 꿈을 꿨다니까요ㅠㅠ여튼 지금 제일 고민인건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되나에요..어쩌다보니 냉장고 판 보고 여기다가 제일 먼저 말하게 됐어요.제가 아직 어려서 결혼선물 이런 개념을 잘 모르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ㅠㅠ
나이차이 많이나는 오빠한테도 고가의 결혼선물 해야되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종강하고 맨날 새벽까지 판 들여다보다가 저랑 너무 상황이 똑같은 글을 보고 제얘기도 해봅니다ㅋㅋ혹시 새언니가 비싼 냉장고 결혼선물로 사달라고 하신 글 보셨나요..전 냉장고는 아닌데 새언니가 명품 가방을 사달래요. 그것도 아예 백화점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걸 골라서 캡쳐하고 모델명까지 메모장에 적어서 보여주던데 그 가방들 기본 100만원 이상이고 새언니가 제일 예쁘다고 극찬했던건 거의 200 가까이 했어요ㅠㅠ
저는 이제 21살 대학교 2학년 1학기 종강한 여대생이에요. 오빠랑 저랑 나이차이가 딱 10년이고요, 친구들은 저한테 나이차이 많이나는 오빠 있어서 좋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 4-5살 차이날때 말이지 저보다 10살이나 많으니 제게 오빠는 그냥 아저씨같고 오빠도 절 완전 애기로 봐요. 이름도 안부르고 맨날 꼬맹이라 그러고 전 오빠를 아저씨라고 부르거든요...애잔☆★
암튼 제가 중학생때 오빤 군대를 갔다왔고 오빠 제대하고선 취업준비하느라 바빴고 저도 고등학교 입시 준비하느라 학원다니고 독서실다니고 이래서 서로 얼굴도 별로 못봤어요.저 고등학생때는 제가 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니느라 삼년동안 오빠얼굴 본걸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정도?ㅋㅋㅋ학교 자체는 집에서 차타고 십분거린데 전원 기숙사생활에다가 전 주말에도 잔류했기때문에 한달에 한번 집에 왔었어요. 오빠가 우리학교 왔던건 고1때 갑자기 생리터졌는데 엄마아빠가 상갓집 가신 바람에 오빠가 생리대 사들고 방문온거 딱 한번ㅋㅋ여름 겨울방학때도 학교에 잔류신청했었고 고3때는 한달에 한번 나오던거마저도 안나와서 오빠 얼굴 까먹을정도였어요. 게다가 전 수능 끝나고도 겨울방학 할때까지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살았기에 오빤 제가 수시 붙고나서 한참 지날때까지 제가 어디대학 갔는지도 몰랐대요ㅋㅋ기숙학원 들어간줄 알았다고...
제가 정신없이 수능준비할동안 오빠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진지하게 관계를 발전?시켰고ㅋㅋ드디어 작년 겨울에 상견례도 했었어요. 전 그자리에서 오빠 여친 처음 본거였는데 오빠 말로는 여자친구가 외동이라 자기한테 어린 여동생 있는걸 부러워했었대요. 몇번 제 사진 보여줬는데 귀엽다고 막 보고싶다고 그랬었나봐요. 전 오빠가 사진 보여준지도 몰랐어요. 그러고 결혼날짜 잡고 결혼식이 한번 미뤄졌었고 이젠 진짜 코앞인데요, 저번달에 새언니가 오빠 통해서 웨딩촬영 하는데 제가 와줬으면 싶어한다고 그랬거든요ㅠㅠ근데 전 솔직히 쌩판 남이라 어색하고, 저같으면 친구들 부를텐데 거기서 내가 뭐하나-싶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이라 못간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새언니가 많이 아쉬워 했다길래 제가 먼저 언니랑 밥 한끼 먹고싶다고 오빠 통해서 그랬거든요.
전 당연히 오빠끼고 셋이서 먹자는 말이었는데 오빠는 그걸 여자들끼리 밥먹고싶다고 해석했는지 어쨌는지 결국 둘이서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둘이 한번 더 먹었는데요, 그때 언니가 우리 결혼선물로 뭐 줄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말투가 딱 장난스럽게
"꼬맹이 아가씨~결혼선물은 뭐 사줄거에요?"
이래서 전 당연히 가볍게 물어보는건줄 알고 언니가 원하시는건 뭐든 사드려야죠!ㅋㅋㅋ이러면서 집 사줄까요 언니 이러고 장난쳤는데, 언니가 핸드폰 꺼내들더니 가방 사진을 몇장 보여줬어요. 백화점 사이트에서 캡쳐한거같은데 밑에 가격까지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가격들이 다 기본 백만원 넘고 언니가 제일 예쁘다며 꺆꺆거렸던건 거의 이백가까이 했어요. 게다가 모델넘버까지 메모장에 적어서 보여주던데 언니가 한없이 진지한거에요;; 그래서 약간 당황해서 언니 이거 선물로 사달라구요?? 이랬더니 언니가 쑥스럽게 그렇게 물어보면 어떡해요~이러면서 저한테 요샌 어떤 디자인이 유행하냐고, 자긴 이게(제일 비싼거) 제일 맘에 드는데 이건 아가씨한테 부담스러울거 같다고, 그렇다고 돈받고 자기 돈 보태서 사면 선물의 의미가 없으니 이중 맘에드는거 고르면 될거같다, 아니면 아가씨가 알아본거있으면 보여달라 이러는데 벙찌더라고요.
솔직히 아직도 아가씨아가씨 거리는거 적응도 안되고 저한텐 그냥 남이고ㅠㅠ그런걸 떠나서 이제 21살 대학교 2학년한테 저런 명품가방 사다라는게 말이 되요? 그래서 당황해서 좀 딱딱한 목소리로 언니한테 사달라는거 진심이냐고 다시 물어봤어요. 원래 새언니한테 말할땐 애교있는 목소리로 말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정색하니까 언니도 같이 정색까진 아닌데 목소리 까는? 암튼 그러더라고요. 대화가 어떤식이었냐면
"언니 이거 진짜 저한테 결혼선물로 달라고 보여주시는거에요?""네? 그럼 제가 이거 왜 보여주겠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정색은 아니었어요)"언니;저 이제 스물한살인데 이런걸 어떻게 결혼선물로 사요""아가씨가 잘 몰라서 그럴수는 있는데 원래 결혼선물 해주는거에요. 형제자매가 결혼할 떄는요.""아니 결혼 선물까진 이해하는데 원래 이렇게 금액까지 적힌거 보여주면서 사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가방은 너무 비싸잖아요 언니""원래 원하는걸 말하면 사주는 식인거에요. 친구들중에 아직 결혼선물 줘본 사람 없대요?""이거 우리 오빠도 알아요?""결혼선물 할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겠죠"
이런식? 갑자기 말도 좀 딱딱해지고 이러니까 새언니가 무섭기까지 하고, 막 삥뜯기는 느낌도 나고. 그래서 제가 이런 큰돈이 없다 하니까 아가씨 과외해서 돈 많이 벌잖아요, 이래요.제가 초딩 중딩 고딩 이렇게 세명을 영어과외를 하고 있고, 방학땐 번역 알바까지 같이 해서 방학때는 한달에 백만원 좀 넘게 버는건 맞아요. 근데 집에서 용돈도 안받고, 학기중에 적금들어서 방학때 여행다니느라 절대 그 돈을 펑펑 쓰지 않거든요. 한달 생활비 쓰는거랑 적금붓는거랑 적지만 엄마한테 등록금 보태라고 주는 돈 빼면 남는 돈이 없어요. 그리고 설사 남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왜 새언니한테 백만원이 넘는 백을 결혼선물로 사줘야 하는건지...축의금은 당연히 줄건데요, 그것도 오빠한테 줄거고..그리고 전에 지나가듯이 오빠한테 기대하라고 내가 축의금 빵빵하게 줄거라고 했더니 오빠가 꼬맹이 코묻은돈 어떻게 갖냐면서 까까나 사먹어라ㅋㅋ막 이런 반응이었는데.
제가 대충 얘가 돌리고 이제 일어나자고 했더니 언니가 가방 사진이랑 정보 필요하지 않냐고 카톡으로 보낼테니까 번호좀 알려달라그러더라구요. 기분나빠서 오빠통해서 전해주세요 이랬더니 언니가 어떻게 여자들끼리 일을 오빠통해서 전하냐구 다시 저한테 애교부리듯이 그러더라고요.집오는 버스 안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혼수?의 일부로 우리쪽해서 해줘야되는걸 날 통해서 귀띔해주려고 그러는건가?싶기도 했는데 그렇다기엔 너무...분위기가 저한테 사달라는 분위기였는데...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했더니 그 언니 미쳤냐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이걸 숨길 생각은 없는데요, 그렇다고 또 얼마 안남은 결혼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아서요ㅠㅠ물론 이런거가지고 막 파혼할...수도있나? 암튼 그때 버스타고 오면서 지금까지 이걸 엄마한테 얘기해야되나 오빠한테 얘기해야되나 아니면 새언니를 따로 만나서 이건 좀 아닌거같다고 말을해야되나 머리터지게 고민했어요. 그냥 오빠한테만 말하고 모른척 지나가면 되지 않나 싶으면서도 새언니가 너무 이기적인거같고 막ㅠㅠ오죽하면 아직 결혼도 안한 오빠가 이혼하는 꿈을 꿨다니까요ㅠㅠ여튼 지금 제일 고민인건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되나에요..어쩌다보니 냉장고 판 보고 여기다가 제일 먼저 말하게 됐어요.제가 아직 어려서 결혼선물 이런 개념을 잘 모르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