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업을 한다. 후 .. 오늘도 거래처 미팅이 2개나 있는데 둘다 초면이다.. 내 마누라는 조금이나마 내힘이 되어보겠다고 내 일을 도와주고있다. 많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미안하다. 결혼할땐 꼭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항상 잔소리꾼에 화장지우면 다른 여자로 변신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내사람.. 만약 오늘 이 거래가 하나라도 잡힌다면 마누라 입술에 조금이나마 사랑스러운 미소가 지어질까.? ㅋㅋㅋㅋㅋㅋ 상상해보고 난후에 소심하게 파이팅을 외치고 미팅자리로 가본다. 신호에 걸려 주위차를 바라본다. 이사람들도 많이 힘들겠지..에이 뭔생각이지 아 그나저나 차가 제법 막히는데 제시간에 갈수있을지 모르겠다.
7:00 PM 1차 미팅자리. 오늘도 영락없이 술자리다.. 난 내사업에 짱이자 대표이자 왕이다. 하...하지만 이지긋지긋한 술자리에선 분위기띄우고 눈치를 살피는 그저 을일뿐이다. 그래도 괜찮다. 내 자존심을 조금만 굽히면 가정도 일도 평화롭게 흘러갈것이다..
9:00 PM 이제 술이 점점지쳐간다. 화장실 갈때마다 토하는데 지금까지 3번갔다.. 술자리도 마무리 지어지니까 조금 더 힘내볼까
....
11:00PM... 망했다.. 집에들어가면 또.....하.....향수가 너무 짙은 여자가 옆에앉았다. 최소 한시간반.. 12시는 넘어야 집에갈것같다. 지금까지 나온이야기로는 내 사업 아이템에 긍정적인것으로보인다. 이제껏 잘해왔고 힘냈으니까 집사람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해보자..빠쉐
12:00AM 이놈에 영감탱이가 집에 갈생각을 안한다;;;;;;; 아 거래고 뭐고 다때려치우고 마누라 김치찌개가 먹고싶다....아 짜증나게 자꾸 옆에 여자는 화장실갔다오면 담배냄새 숨길려고 냄새 맡기도 싫은 향수를 왜자꾸 뿌리고오는지 미쳐버리겠다. 1:30AM 술이떡이된 영감탱이를 부축하며 대리기사를 기다린다.. 1, 2차에서 슬쩍 떠본결과 내일 계약서 작성하면 될것같다. 성공이다. 이 기쁜마음을 집사람과 함께 !! ㅋㅋㅋㅋ가는길에 꽃이라...또 꽃사면 돈으로 달라고.. 그럼 치킨을 사갈까..음........살찐다고 또 뭐라하겠지.. 그럼 그냥 계약 성공했다는 말한마디만 가져가마!!ㅋㅋㅋㅋ 대리기사가 오기전까지 비위를 잘 맞춰주고있는데 갑자기 이 영감탱이 속사정이 이상한가보다;;;;;;;아오씨 토했다.. 나한테 살짝 ㅡㅡ^ 맘같아선 아오 CCCCCCCC 대리기사가 오자마자 뒷자석에 실어 보냈다. 계약성공에 대한 기쁨도 잠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하니 취기가 올라오고 힘이 빠지며 토할것같다 ... 2:00AM 택시를 불러 집으로 향한다. 닫혀있는 창문이 답답해서 조금 내렸더니 밤공기가 시원하다.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노랑 주황 불빛들이 너무이쁘다. 언제한번 날잡아서 집사람이랑 드라이...브.........zzzzzzzZZZZZzz
도어락을 열고 조심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른다. 내집은 내집인데 도둑이된느낌.. 문 열리는 소리는 왜이렇게 큰지 ;; 옆집도 깨겠다.. 씨앙
망했다.. 자고있을줄 알았던 마눌님이 소파에 앉아서 45도 각도로 문을 쬐고 계신다. 문을 닫음과 동시에 하늘에서 나만을 스포트라이트 빛이 생기며 문앞에 서있는 나는 조금더 죄송한마음과 미안한마음과.ㅏ우ㅏ두즈ㅏㅟㅁㄴ아ㅜ...ㅠㅠ
조금씩 내앞으로 다가오는 그녀가 순간 여고괴담 복도에 나왔던 귀신과 흡사하다. 나도모르게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입술을 살짝 깨물며 침묵을 유지했다. 또 노래방가서 술먹다가 ㅇ라ㅜ매두ㅏㅇ루내ㅏ!!ㅣ또!!!!술을 먹다ㅂ두ㅡ주ㅡ이!!!!!!!
이 여자는 내가 어떤마음으로 어떤생각으로 그자리에 있었는지 모른다.. 그저 내옆에 여자가있었다는 이유, 밤늦게까지 술을먹어 혼자 내버려뒀다는 이유,, 그저 그것만으로 지금막 도착한 나를 또 괴롭힌다...갑자기 눈물이 난다.. 혼자 잘살려고 그러는게 아닌데 왜 내마음도 몰라줄까 맨처음 이런일있었을때부터 그런게 아니라고, 거래가 잡혀야 돈을벌수있는거라고 설명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결혼 3년차가 넘어가는데도 이러고있다. 눈물이 눈안에 가득차있다. 분명 미안함은 들어있다. 하지만 미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화가났다. 그래도 참아본다.. " 여보 나 오늘 좀 힘들어. 자고 내일이야기 하자.." 그래,, 자고일어나서 다시 잘 말해보면... "향수,, 아 이거 짜증나게 옆에있던 여자가 .... 그런거 아니야 ;; 진짜 손도 안잡았어 아니 붙어있어서 향수 냄새가 밴게 아니라 ....."
응..
난 사업을 한다. 후 .. 오늘도 거래처 미팅이 2개나 있는데 둘다 초면이다.. 내 마누라는 조금이나마 내힘이 되어보겠다고 내 일을 도와주고있다. 많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미안하다. 결혼할땐 꼭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항상 잔소리꾼에 화장지우면 다른 여자로 변신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내사람..
만약 오늘 이 거래가 하나라도 잡힌다면 마누라 입술에 조금이나마 사랑스러운 미소가
지어질까.? ㅋㅋㅋㅋㅋㅋ 상상해보고 난후에 소심하게 파이팅을 외치고 미팅자리로 가본다. 신호에 걸려 주위차를 바라본다. 이사람들도 많이 힘들겠지..에이 뭔생각이지
아 그나저나 차가 제법 막히는데 제시간에 갈수있을지 모르겠다.
7:00 PM 1차 미팅자리. 오늘도 영락없이 술자리다.. 난 내사업에 짱이자 대표이자 왕이다. 하...하지만 이지긋지긋한 술자리에선 분위기띄우고 눈치를 살피는 그저 을일뿐이다.
그래도 괜찮다. 내 자존심을 조금만 굽히면 가정도 일도 평화롭게 흘러갈것이다..
9:00 PM 이제 술이 점점지쳐간다. 화장실 갈때마다 토하는데 지금까지 3번갔다.. 술자리도 마무리 지어지니까 조금 더 힘내볼까
....
11:00PM...
망했다.. 집에들어가면 또.....하.....향수가 너무 짙은 여자가 옆에앉았다.
최소 한시간반.. 12시는 넘어야 집에갈것같다.
지금까지 나온이야기로는 내 사업 아이템에 긍정적인것으로보인다.
이제껏 잘해왔고 힘냈으니까 집사람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해보자..빠쉐
12:00AM 이놈에 영감탱이가 집에 갈생각을 안한다;;;;;;; 아 거래고 뭐고 다때려치우고
마누라 김치찌개가 먹고싶다....아 짜증나게 자꾸 옆에 여자는 화장실갔다오면
담배냄새 숨길려고 냄새 맡기도 싫은 향수를 왜자꾸 뿌리고오는지 미쳐버리겠다.
1:30AM
술이떡이된 영감탱이를 부축하며 대리기사를 기다린다..
1, 2차에서 슬쩍 떠본결과 내일 계약서 작성하면 될것같다. 성공이다.
이 기쁜마음을 집사람과 함께 !! ㅋㅋㅋㅋ가는길에 꽃이라...또 꽃사면 돈으로 달라고..
그럼 치킨을 사갈까..음........살찐다고 또 뭐라하겠지..
그럼 그냥 계약 성공했다는 말한마디만 가져가마!!ㅋㅋㅋㅋ
대리기사가 오기전까지 비위를 잘 맞춰주고있는데 갑자기 이 영감탱이 속사정이 이상한가보다;;;;;;;아오씨 토했다.. 나한테 살짝 ㅡㅡ^ 맘같아선 아오 CCCCCCCC
대리기사가 오자마자 뒷자석에 실어 보냈다. 계약성공에 대한 기쁨도 잠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하니 취기가 올라오고 힘이 빠지며 토할것같다 ...
2:00AM
택시를 불러 집으로 향한다.
닫혀있는 창문이 답답해서 조금 내렸더니 밤공기가 시원하다.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노랑 주황 불빛들이 너무이쁘다. 언제한번 날잡아서
집사람이랑 드라이...브.........zzzzzzzZZZZZzz
푹
아놔 이놈에 택시기사가 내가 자고있는지 몰랐나보다.
브레이크 밟는 꼬라지 !!! 아오CCCCCCCC
도어락을 열고 조심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른다. 내집은 내집인데 도둑이된느낌..
문 열리는 소리는 왜이렇게 큰지 ;; 옆집도 깨겠다.. 씨앙
망했다.. 자고있을줄 알았던 마눌님이 소파에 앉아서 45도 각도로 문을 쬐고 계신다.
문을 닫음과 동시에 하늘에서 나만을 스포트라이트 빛이 생기며
문앞에 서있는 나는 조금더 죄송한마음과 미안한마음과.ㅏ우ㅏ두즈ㅏㅟㅁㄴ아ㅜ...ㅠㅠ
조금씩 내앞으로 다가오는 그녀가 순간 여고괴담 복도에 나왔던 귀신과 흡사하다.
나도모르게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입술을 살짝 깨물며 침묵을 유지했다.
또 노래방가서 술먹다가 ㅇ라ㅜ매두ㅏㅇ루내ㅏ!!ㅣ또!!!!술을 먹다ㅂ두ㅡ주ㅡ이!!!!!!!
이 여자는 내가 어떤마음으로 어떤생각으로 그자리에 있었는지 모른다.. 그저 내옆에
여자가있었다는 이유, 밤늦게까지 술을먹어 혼자 내버려뒀다는 이유,, 그저 그것만으로
지금막 도착한 나를 또 괴롭힌다...갑자기 눈물이 난다.. 혼자 잘살려고 그러는게 아닌데
왜 내마음도 몰라줄까 맨처음 이런일있었을때부터 그런게 아니라고, 거래가 잡혀야
돈을벌수있는거라고 설명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결혼 3년차가 넘어가는데도 이러고있다. 눈물이 눈안에 가득차있다. 분명 미안함은 들어있다. 하지만 미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화가났다. 그래도 참아본다.. " 여보 나 오늘 좀 힘들어. 자고 내일이야기 하자.."
그래,, 자고일어나서 다시 잘 말해보면...
"향수,, 아 이거 짜증나게 옆에있던 여자가 .... 그런거 아니야 ;; 진짜 손도 안잡았어
아니 붙어있어서 향수 냄새가 밴게 아니라 ....."
"그만하자.."
"아이씨 그만하라고"
"뭐? 아니 그만하라고 말이 말같지 않아?"
샤워도 하기싫다... 그저 눈을 감았다가.. 다시떴을때..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