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도 못 잊고 잇는걸까요...?

에이설마2015.07.13
조회385

안녕하세요

외국에 살고 잇는 20대 여자잇니다.

어릴때 외국으로 와서 맞춤법이 많이 틀릴수도 잇으니 거슬려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겟어서 조언받으러 이렇게 씁니다.

전 몇년전에 남자친구가 (전남친) 양다리라는걸 깨달고 헤어졋어요.

그 뒤로 물론 아주 힘들게 지내다 역시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가끔 생각은 나지만 제 할일 열심히 하면서 잘 살고 잇었습니다.

 

전남친은 헤어진후 한동안 연락 없다가, 잊을만 하면 오더라구요.

너무 미안하다고...

제가 너무 좋아햇던 사람이라, 이번만큼은 흔들리기 싫기도 하고, 상대하기도 싫어서 항상 무시햇어요.

문자가 오든 카톡이 오든 전화가 오든... 한번도 대답 해준적 없습니다.

 

근데 요 근래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셧는데... 무슨 생각이엇던건지, 전남친한테 저도 모르게 전화를 걸엇어요.

전남친이 받더라구요... 그리고 비몽사몽 술기운으로 통화를 하고 끈엇어요.

 

그러고 난 후, 마음이 복잡해요.. 제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분명 다 잊엇다 생각햇는데, 술기운에 왜 햇을까요..

설마 아직도 그런 사람을 못 잊고 잇엇던걸까요..?

제발 아니기를 바라면서 넘길려구 하는데, 그냥 답답해요.

 

요새 친구들과 자주 만나며 이런 예기 저런 예기 하다보면 남자 예기 나오고... 남자 예기하다보면 전남친 예기 나올때도 잇는데.. 그래서 생각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외로워서...?

저도 제 행동이 이해가 안가 답답해서 이렇게 씁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을 겪엇던 분 계시면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