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돋지만 감동적인, 그래서 너무 공감되는 광고!

엄마생각2015.07.14
조회12,985

현실감 돋지만 감동적인, 그래서 너무 공감되는 광고!

 


저 같은 사람들이 공감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광고를 봤어요!
헐.. 우리 집 얘기인 줄.. 나 사찰당함?ㅋㅋㅋ
저두 엄마에게 애들 맡기고 일하는 워킹맘인데..
워킹맘들 다 찔리라고 만든 건가요.. 이건 뭐..

 

 

베이비시터한테 어린애들 맡기긴 너무 불안하고
어린이집도 요즘 폭행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오래 못 맡기는 터라..
믿을 건 그냥 엄마밖에 없다 해서.. 부탁 드리는데..
이 광고 보니까 엄마 생각나서 마음이 아픕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 키울 때도

거의 수퍼맘 수준으로 일하면서 애들 건사하고 살림하면서..
고생하시다 자식들 결혼시키고 이제 좀 편해지겠다 싶었던 때에..
또 손자 손녀를 봐야하는 상황…


솔직히 우리 애들 커서 자기 아이들 저렇게 키워달라고 하면
전 못할 거 같거든요...ㅠㅠ 그냥 니들이 알아서 키워..할 거 같은데..

 

 

엄마가 다른 할머니들은 항상 어디 놀러갔다 왔다고 자랑하더라..해도
응 그런가부다..하고 한 귀로 흘려 들었는데..얼마나 부러우셨을지.ㅠ…

 

애들 하나부터 열까지.. 씻기고, 입히고, 하는 건 기본이고
한창 뛰어 노는 애들 놀아주는 역할까지… 사내애들은 아빠들도 힘들어하는데..
보면서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광고보다 눈물 찔끔 나긴 첨..ㅠㅠ

 

 

전에 어떤 광고에서도 손자손녀들이 오면
잠깐은 예쁘지만 멘붕오고 ㅋ 애들이 가고 나면 더 좋아하는 할아버지도 나왔었죠.
잠깐 보는 거도 쉽지 않은데.. 육아 도맡아 하시는
저희 엄마를 비롯해.. 많은 어머니들이 존경스러워요..

 

 

카톡으로 친구들이랑 광고 공유하니까 이런 거 왜 보내냐고 막 머라고 하네요.
엄마 생각나서 눈물 난다고… ㅠㅠ 혼자 당할 수 없다!!
미혼인 애들은 자긴 애 낳아도 절대 안 맡길 거라고는 하는데…
그래 어디 낳아봐라!! ㅋㅋ

 

 

그간의 제 행동들에 많이 반성하게 하는 KCC스위첸광고..
워킹맘들, 할머니 손에 자랐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반성하면서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힘드네요.
엄마한테 감사하다고 문자 보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