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총무 진짜 개 빡친다

깊은빡침2015.07.14
조회2,058

진짜 ㅄ같은 야간총무랑 발암제 실장과 일해먹기 너무 힘들다

 

하고싶고 까고싶은게 너무많지만 그거 다쓰면 너님들이 안읽으실것 같으니 본론만 말하겠음

 

-오전총무-

7시 출근

청소 : 2층 복도, 2층열람실, 휴게실, 컴퓨터실, 2층 화장실,

         화분관리(곳곳에 숨어있는 화분 약 20개정도 물주고 닦고 관리), 종이 분리수거정리

         전등관리, 창고정리,재고조사, 계단, 3층 복도

         자판기관리(커피 곡물차 체우고 일주일에 2~3번씩 안에 다뜯어서 뜨거운물에 청소)

8시 오픈

16시 30분 교대

 

-야간총무-

16시 30분

12시부터 마감청소 : 3층 열람실, 3층화장실, 계단(오전구역의 1/2)

                              쓰레기통 비우기

1시 마감 : 바로퇴근

 

누가봐도 야간이 꿀이지 않음? 본인은 오전총무임

 

처음왔을때 이런 시스템은 아니었음.. 전 야간총무가 그만두고

32세의 변호사시험 준비중인 형이 들어옴

그형은 키가 매우작고 눈이 몇(?)급인가 장애여서 군대면제 (본인한텐 갓다왓다고 거짓말함..자기소개 우연히 보고 알게됨)

아무튼 일 진짜 더럽게 못하고 일머리 없고 게으른 형이 들어옴

 

청소를 못하다면서 내가 알고있는 것만 2명의 총무를 숙청시킨 실장이 그형에게 무한 사랑을 줌

그형이 변호사시험준비하다는 것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듯

 

아무튼 청소구역이 점점 나한테 몰리는 것임

형이 뭐하고있으면 이건 오전이 하는건데 왜 형이하고있냐

형이 키가 작으니 니가 전구는 전담해라 이런식으로

딱딱 선긋기를 하더니 청소구역이 이렇게 멋지게 나뉘어 버림

 

실장에게 청소구역을 종이에 나열해서 보여줌

인간적으로  청소구역 차이 너무 심하지 않냐고

그랬더니

니가 고생한만큼 복이 올거라는 개소리를 늘어놓음

 

그래 뭐 그렇다 치고

참고 한달정도 일함

근데 일을 진짜 개 못함..너무더러움

실장한테 말했더니 눈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공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거라고 이런 개소리를 하기시작함

그러면서 9급공무원은 엄청 쉽구만 형 공부하는거 안보냐고 책을 산처럼 쌓아놓고 한다고

시험도 몇일씩 본다며 대단하다고함

9급 몇분보는지 나한테 물어봄 100분 본다니 엄청 쉽네 이런 망언을 함

그리고 국어 영어 국사 수학 과학 이런건 중고딩때 다 배우는건데 엄첨 쉽지않냐고 너희는 법같은거 안배우니깐 쉽지않냐고 망언을함

우리도 법배운다고 형소법도 하고 행정법도하고 형법도 배우고 다 한다고

 

여튼..이러한 상황임

어디서 이상한 놈이 굴러들어와 나의 평화를 깨뜨리고 평소에도 맘에 안들었던 실장과

한편이 되어서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줌

 

근데 난 월세도 내야되고 밥도 먹어야해서 알바를 해야함..근데 여기가 좀 근무시간이 길고 청소도하지만

다른 일을  하는 것 보단 월급이 괜찮아서 짤리면 짤리더라도 그만둘 생각은 없음

 짤리면 노동청에 최저시급 신고할거임

 

그래서 고안해낸 생각이 오전이 다 하는거라 어찌고 저찌고 해놧으니

이따가 야간총무 교대하러 오면 근무 타임 바꾸자고 해야겟음

 

 그래서 결론은

타임 바꾸자 하기 VS 때려치고 주말알바 구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