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남긴재산....누굴위한건가요...

배고파2015.07.14
조회2,557
친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사망보험금이 나왔나봐요.
제가 아주애기 때입니다.

그돈으로 엄마는 아파트를 사서 전세를 주고,
정작 엄마와 저는 오평남짓되는 방한칸에서
살았어요.

엄마는 일하시고 밥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전혼자 쫄쫄굶거나 고추장에 밥비벼먹고 살았어요.

..... 초등학생때,
엄마가 어떤 남자를 집에 대려왔더라구요.
그이후 그남잔 일도안하고 엄마한테 붙어서
엄마가 이가게차려주고 저가게차려주고
아파트까지 팔아서 그남자와 살림을
차렸어요.

결국 그남자와 동생을 가졌는데 .......
새아빠는 이여자 저여자와 바람피고 흥청망청돈쓰고
그이후로는 엄마는 저를때리고 학대하고....
아파트팔아서 가게차린돈 다날리고
빚은 늘어가고 새아빠랑 살림차린집도
다팔고 가난은 절정에 치닫고...
...

..........
삶이 이런건가요?
친아빠가 남긴 유산은... 절반은
제 학비와 결혼자금으로 남겨준 거라고 친척한테 들은건데....
모든혜택은 새아빠와 엄마 가 누렸고.
전 등록금 밀려가면서
용돈 한번 제대로 받아본적도 없고
.....매점도 못가보고...친구들이 ..쟨 왜맨날 얻어먹냐??? 빈대인가봐~
이런소리 하길래...창피해서 그이후로
혼자다녀요.. 저도 친구들이랑 떳떳하게
떡볶이도 사먹고 싶고 사주고도 싶어요..
하지만 돈이없거든요...
뭐먹자고하면 ...난..배안고파.. 라고둘러되요..
하......차라리 새아빠가 없었을땐
모녀가정이라고 나라에서 등록금도 지원해줬는데......
이젠 새아빠 호적 때문에 등록금 혜택도 받질 못하고
.....그럴거면 등록금이라도 안밀리게 해줌 좋은데..
학교에선 돈 안냈다고 불려가고.....
다른집 아이들이 부러워요.
집에서 어쩌다가 과자 한봉지라도 먹게되면
동생이 먹다남긴 겁니다..... 그게 왜이렇게
맛있던지......그걸 먹는것도 새아빠는 못마땅하게 쳐다봐요.....
그리고 엄마는 새아빠랑 싸우면 절때려요.
이젠 안싸우는 날에도 절때립니다...
화풀이 대상인가봐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