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건지..권태기가 온거같애요

2015.07.15
조회1,524

  전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4살연상 애인이있는데 그 애인한테 권태기가 온건지 아니면 지친건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만난지 8개월넘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주말 커플이에요 직장인이니까 주말에 유일하게 만날수있어요

 남자친구는 제 연년생 친동생이봐도 (여동생임) 언니를 정말 사랑해준다고 주위친구들도 다 그렇게 얘기할정도에요

 

1. 남자친구가 삼촌쪽에 회사를 다니는데 7개월째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사업하는쪽인데 처음에 들어가기전에는 월급 많이는 못줘도 매달 100씩은 받을수있을거다 처음엔 힘들고그러겠지만 나중에 해외로가면 300이상은 주겠다 그리고 일하면서 갖고싶은거 있으면 사주겠다고 삼촌이 말했습니다. 이때 알았죠 사업가들은 말만 번지르르하다는거..  지킨거?하나도 없습니다. 7개월째 월급 못받고 거기가 숙소식이에요 밥도 직접 차려서 먹어야되요 막내다 보니까 아침일찍일어나서 아침상차리고 뒷정리다하고 설거지하고  일하다가 점심에도 저녁에도 항상그래요.. 가끔은 아침까지 밤새서 일할때도 여러번 있었어요 저도 그만두라고는 얘기 몇번이나 했죠 근데 그회사가 남친의 아버님이 삼촌한테 부탁해서 남친이 들어간건데..  어떻게 그러겠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그러더군요...  월급 못받으니 제가 데이트비용을 거이다 부담합니다... 주말에 겨우 만나는거니까 하면서 조금씩 크게 쓰게되는데 저도 친구들이랑 놀고싶고 같이 술도 먹고싶은데 아 안돼 남자친구만날때 돈없어.. 이러면서 안놀게되고... (물론 남자친구도 가끔 부모님한테 돈받아서 저한테 다써요) 주말에 딱딱 만나면 좋은데 주말도 그놈의 일때문에 아~~~주늦게만나거나 합니다..

 

주말커플인데 주말에도 잘 못본다고 화도 많이내고 싸우기도했어요(그냥제가 정말 일방적으로 뭐라한거죠....)

 

2. 3개월째 부탁한게 하나있습니다...

 평일에는 바라지도않아요 진짜 딱 하나 바라는거있어요 (저는 병원에서 근무해서 평일엔 저녁늦게끝나고 토요일에는 일찍퇴근해요)  주말에 저 퇴근할때 병원앞에서 잠깐기다려주고 같이 늦은 점심밥먹는거...

 

부탁하고 부탁했는데 한번도 들어준적이없어요 ㅎㅎ;;; 다 일때문에 늦게오고 그러죠 요즘은 포기했다할까요..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전 어떡해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