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업종에 안가는 이유.txt

유머북2015.07.16
조회1,851
이렇게 근로환경이 열악하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 자기 목숨걸고 선뜻 일하려 할 내국인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내국인의 3d업종 기피현상을 해결하려면 설비투자로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하는데 설비투자에 많은 돈 들여가며 내국인 불러모을바엔 열악한 근로환경과 저임금 기꺼이 감수해줄 외노자 불체자 쓰자는게 대다수 사업주들 생각입니다     xxx 돈을 많이 주면 됩니다.
근로환경 열악하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 돈까지 작으니 안가는 겁니다.

몇년전에 한 공장 사장이 인터뷰 한게 있었죠.
초봉을 200이상 주는데 오는 사람이 없다고 그래서 외노자 쓴다고요..

그런데 그 초봉이란게. 매일 잔업에 휴일도 없이 일했을때 나오는 금액이란게 문제죠.
시급으로 치면 그냥 최소시급
환경 열악하고 위험한 일을 최소시급 주고 부려먹으려니 사람이 없는거죠 xxx 제가 소위3d를 많이 해봤는데 좀 위험하고 특히 석유 화학물 냄새가...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 일하고..
회사에서 방독마스크정도는 지급해야 되는데 ..먼지만 막는 마스크정도 쓰거나 안쓰는 분위기라 화학약품에 민감한 사람은 일도 못합니다 피부에 뭐나고... 하여튼 어디보니 우리나라 3d업종 근로 환경은 필리핀이나 그런 나라에 비견될 정도로 후진적이라고 하네요 처우도 좋지 않고 근로 시간은 길고 ... 돈도 많은 차이 없으니 기피하죠... 금전적 보상이 충분치 못한게 또 큰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아주 위험하지 않은 곳도 많이 있긴하죠 xxx 월급 많이 안주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방독 마스크 하나 3만원 필터 한쌍에 3천원. 한번 갈면 일주일 가량 쓸수 있습니다.
마스크에 들어가는돈 한달에 5만원 정도면 됩니다.
그런데 직원 월급주기도 싫어하는 회사가 마스크를 지원할 턱이 없죠.

소음 심한 작업장에서 한개 300원 하는 귀마개도 안주는 회사도 있는데요 xxx 문제는요 저 3D업종 대부분이 4대 보헙대상이 아닐 정도로 영세기업이 많아요 그러니 툭하면 외노자 체불임금 이야기 나오지요. 그러면 또 사장님 나빠요 그러면서 감성 팔이 하는 누군가가 나타나지요. xxx 저도 예전에 제대하고 복학 전에 3D 업중 알바를 많이 해봤는데...

일반 마스크 하나주고 석면 천지 공간에서 작업하고
유리섬유 가루 등에 배기도록 날리는데서 일하고 그랬습니다... 
(매번은 아닌데 간혹 그런 작업 환경에서 일하게 됨)
아무리 젊고 힘좋은 사람도 오래 못 버텨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그만두죠...

당시엔 어려서 잘 모르니까 일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장놈 처럼 나쁜놈도 없죠...
그런거 알고 일부러 대학생 알바만 썼습니다... (직원 한명에 알바 세명정도 붙여서 돌림)
아직까지 그 일하고 있으면 외노자 돌려가며 쓰고 있을듯... xxx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생각이 없죠
지금껏 해왓던대로 하면 돈 잘 벌고 자신이 다치는것도 아닌데 궂이 돈써가면서 해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죠
나름 공장도 다녀보고 조선소도 다녀봤지만 정말 안전규칙 지키고 시행하는곳은 대기업하고 몇몇 대기업협력업체 정도일까
조선소 소조를 제외한 중조 대조만 해도 높이 십미터는 기본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아무런 보호장구도 없이 그냥 올라가서 땜질 하랍니다. 
그것도 폭도 좁은곳은 30~50cm정도밖에 안되는 철골을 밟고 무게 10킬로는 되는 용접장비 들고요
딱 한달하고 거기서 일하다 알게된 동생이랑 이러다 잘못하면 죽겠다 싶어서 관뒀죠
사고도 여러번 나고 공장에 맨날 걸려있는건 안전사고 0% 안전규칙은 가정을 지킵니다. 이따위 글자만 적혀있지
실제로는 빨리빨리 하라고 안전규칙따윈 가끔 감사오고 할때만 보여주는식임 xxx 근로환경 개선은 안하고 저임금 기꺼이 받아들여가며 일해줄 불체자나 고용하는 얌체같은 사업주들 있는 한 외노자 문제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외노자들도 불법체류해도 자기들 써줄 사업주들이 있으니 체류기간 만료되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불법체류 택하는 거고요. 불체자 고용하다 적발된 사업주들은 적발 한명당 최소 억단위로 벌금때려야합니다 xxx 아래에 "외노자 제도의 대폭 손질없이 청년실업난 해소는 절대불가입니다."글을 올린 Victory21입니다. 이 땅의 자국노동자들이 중소제조업종을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사례 및 글을 올려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외노자는 우리 국민들을 대신해서 3D일을 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니며 결국 양질의 일자리 도태를 야기시키는 요소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노자 제도가 실질적으로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조건의 방치로 이어지고 있는데도 고용주의 논리에 따라 외노자 지원 및 각종 다문화 이권 사업을 벌이는 역대 정부와 국회 정치꾼들은 국민의 철퇴를 받아 마땅하고 말이지요. 

3D업종이라도 똑같은 3D가 될 수 없으며 자국민과 외노자의 그것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외노자의 경우 자국에서는 1년 일해도 벌지 못하는 임금을 우리나라에서 한달도 안되어 벌어들인다는 사실,,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라 생각하니 추가 부연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그것이 3D든, 4D든 저들은 얼마든지 감수하고 일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며, 땀흘려 일한 것에 차고도 넘치는 막대한 임금을 부여받는다는 측면에서 <이 땅의 3D는 자국민들에게는 지옥!!이지만> 저들에게는 파라다이스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하는 정상적인 법치민주국가라면 외노자 제도는 벌써 개정되고 감축되는 방향으로 손질되었어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노자 제도가 망국 다문화(그 실체는 다민족-다인종-다종교입니다.)와 맞물려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나라 관료의 무능과 국회 정치꾼들의 배신을 더욱 처절히 절감하는 오늘입니다. 

이 나라는 땀흘려 일한 선량한 시민들이 보호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정직한 나라가 아닙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