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자극적인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어디서든 있을법한 이야기이지만 경험자 분들 댓글 몇개만 참조하고 글은 내릴게요
-------------------------------------------------------------------------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남친을 만난건 1년 반 전쯤이었습니다. 남친은 슈트입고 커피를 마시고있었는데.... 키크고 턱선 날렵하고 코도 오똑하고 요즘 남자들 답지않게 덩치도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현우씨를 좀 닮은거 같았어요 (사실 이말을 나중에 했더니 자기 중국놀러갔을때 중국에서 그런소리 들었었다고 하더라구요진짠지 확인할 방도는 없지만...) 완전히 꽂혔던 저는 남친의 연락처를 물어봤고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3일만에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진도를 팍팍 나가는가 싶었는데 이게 웬걸... 한달이 지나도록 스킨쉽이 없는겁니다. 진짜 딱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키스하면서 다른데에 손을 갖다댈만 한데 전혀 그런게 없는거에요 허리나 어깨 허벅지 단 한군데의 터치도 없습니다. 가끔 키스하면서 들이대면 가슴이 남친 몸에 닿잖아요? 그러기라도 하면 의뭉스럽게 떼내려고까지 하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한달까지는 그런거 별로 신경도 안썼어요. 개인의 차라는게 있으니.... 남친은 그다지 급하지 않은가보다. 역설적으로 더 절 좋아한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또 한달후가 돼도 그 한달후가 돼도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이는 겁니다.
세달째 되던날에 저는 작정하고 100일 여행을 가자고 했죠 그런데 솔직히 남자들은 여친이랑 처음 숙박여행가자고 하면 조금 보태서 눈 뒤집히지 않나요? 여행 가자는 말을 꺼냈는데도 남친은 잠시 시큰둥하더니 마지못해 알았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여행을 가자고 말하날, 그리고 남친의 그런 반응을 본날 집에서 온갖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게이인가? 성불구인가? 엄청 특이취향인가? 아니면 어딘가에서 성욕을 풀고있고 그거때문에 나는 거들떠도 안보이는 건가? 막... 이런 잡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스킨쉽, 좀 더 나아가서 성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마 싫어하시는 여성분들은 별로 많지 않겠죠. 저역시 밝힌다? 이런느낌보단 그냥 무난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막 그것만 바라고 달려드는 남자가 있다면 완전깨겠지만요 제가 남친의 반응에 큰 상처(?)를 입은 이유는 제가 입시때 체육을 준비했고 지금도 헬스클럽 다니고 몸매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니가 날 거들떠도 안봐? 이제는 의심이나 걱정을 넘어서 약간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100일 날 여행간곳에서 파☆워승부속옷을 입고 스킨쉽을 하려고 제가 먼저 들이댔습니다. 근데 이게 웬? 거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느끼시겠지만 스킨쉽하다보면 남자분들의 남성중앙(....)이 커지는게 느껴지잖아요? 근데 남친의 그것이 커지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미친여자처럼 보이실 수 있는데 저는 그 순간 진짜 기뻤습니다! 남친이 게이가 아니다! 특이취향도 아니다! 고자도 아니다!! 와~~ 그러고 거사를 치루려는데... 남친의 거부.. 하기싫댑니다
행복해야할 100일 여행은, 음식이나 깨작거리고 그 알수없는 어색함에 묻혀 흐지브지 지나가 버렸어요 왜 하기 싫어하냐고 물어볼 수도 없잖아요 여자입장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야한속옷까지입고 들이댔는데 그런거까지 꼬치꼬치 캐물으면 완전 밝히는 여자되는거 같고.. 여행 내내 남친은 굉장히 미안해했습니다. 저도 상처가 컸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남친을 보면서 화낼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러구나서 한달이 흘렀습니다. 못참겠더라구요. 아 물론 성욕이 아니라.. 지금 저희의 이런 상황을요 물어봤어요 남친한테 '나랑 스킨쉽을 전혀 안하는 이유가 뭐야?' 라구요 남친은 우물쭈물 하더니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 성교자체가 너무나 두렵다구요 스킨쉽하면 몸이 반응하긴 하지만 실제로 본게임에 들어가면 그게 유지가 안된다고 말하더라구요
조금 더 캐물으니 제가 생각도 못한것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남친은 남중남고공대를 나와서 여자면역이라곤 없는 숫기없는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친구소개로 이쁘장한 여자분을 소개받았는데 그런 남친이 뭘 알았겠어요 주는대로 주고 해달란대로 해준모양이더라구요 헤어질때..그러니까 남친이 차였을때 이야기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남친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약간 소홀해 지자 그 여자는 다른 남친이 생겼고 남친에겐 그냥 카톡으로만 통보해버리고 번호바꾸고 카톡바꾸고 SNS란 SNS는 다 탈퇴해버렸다더군요. 그러고 나서는 남친을 조롱하는 장문의 카톡을 보냈는데..하..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는 호구 취급 남친의 성벽이나 성교실력을 나열하고 그걸로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당장에라도 그 년 찾아가서 한마디라도 해주고싶었지만 ..아 지금도 화나내요 그런 분노도 남친의 상처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말도 못꺼냈습니다. 남친은 그 이후로 상처를 크게받아 취업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1년뒤 하반기 취업하고(그니까 거의 1년을 버린거죠) 남친 말로는 비뇨기과 정신과 건강원 안가본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상담후에 심인성 질환이라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해주고 외국에는 무슨 섹슈얼치료사인가? 뭐 그런게 있다면서 그런거까지 생각하고있는 남친모습에 어떡해서든 문제를 해결해 줘야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본의아니게 굉장히 긴 스토리텔링이 되버렸는데 요약하구 끝내겠습니다. 1. 남친이 전혀 스킨쉽을 하지않습니다. 2. 그렇다고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특이취향은 아닌거같아요 3. 100일 여행가서도 손도하나 안댐 4. 물어보니 전 여친에게 상처를 크게받아 마음의 병이 몸에까지 나타나는 남친..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이나 해결방안이 생각나시는분들은 댓글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큰 힘이 됄꺼에요
고자 남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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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남친을 만난건 1년 반 전쯤이었습니다.
남친은 슈트입고 커피를 마시고있었는데....
키크고 턱선 날렵하고 코도 오똑하고 요즘 남자들 답지않게 덩치도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현우씨를 좀 닮은거 같았어요
(사실 이말을 나중에 했더니 자기 중국놀러갔을때 중국에서 그런소리 들었었다고 하더라구요진짠지 확인할 방도는 없지만...)
완전히 꽂혔던 저는 남친의 연락처를 물어봤고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3일만에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진도를 팍팍 나가는가 싶었는데
이게 웬걸... 한달이 지나도록 스킨쉽이 없는겁니다.
진짜 딱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키스하면서 다른데에 손을 갖다댈만 한데
전혀 그런게 없는거에요
허리나 어깨 허벅지 단 한군데의 터치도 없습니다. 가끔 키스하면서
들이대면 가슴이 남친 몸에 닿잖아요? 그러기라도 하면 의뭉스럽게 떼내려고까지 하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한달까지는 그런거 별로 신경도 안썼어요. 개인의 차라는게 있으니....
남친은 그다지 급하지 않은가보다. 역설적으로 더 절 좋아한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또 한달후가 돼도 그 한달후가 돼도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이는 겁니다.
세달째 되던날에 저는 작정하고 100일 여행을 가자고 했죠
그런데 솔직히 남자들은 여친이랑 처음 숙박여행가자고 하면 조금 보태서
눈 뒤집히지 않나요? 여행 가자는 말을 꺼냈는데도 남친은 잠시 시큰둥하더니
마지못해 알았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여행을 가자고 말하날, 그리고 남친의 그런 반응을 본날
집에서 온갖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게이인가? 성불구인가?
엄청 특이취향인가? 아니면 어딘가에서 성욕을 풀고있고 그거때문에
나는 거들떠도 안보이는 건가?
막... 이런 잡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스킨쉽, 좀 더 나아가서 성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마 싫어하시는 여성분들은 별로 많지 않겠죠.
저역시 밝힌다? 이런느낌보단 그냥 무난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막 그것만 바라고 달려드는 남자가 있다면 완전깨겠지만요
제가 남친의 반응에 큰 상처(?)를 입은 이유는 제가 입시때
체육을 준비했고 지금도 헬스클럽 다니고 몸매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니가 날 거들떠도 안봐? 이제는 의심이나 걱정을 넘어서
약간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100일 날 여행간곳에서
파☆워승부속옷을 입고 스킨쉽을 하려고 제가 먼저 들이댔습니다.
근데 이게 웬? 거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느끼시겠지만 스킨쉽하다보면
남자분들의 남성중앙(....)이 커지는게 느껴지잖아요?
근데 남친의 그것이 커지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미친여자처럼 보이실 수 있는데 저는 그 순간 진짜 기뻤습니다!
남친이 게이가 아니다! 특이취향도 아니다! 고자도 아니다!! 와~~
그러고 거사를 치루려는데...
남친의 거부.. 하기싫댑니다
행복해야할 100일 여행은, 음식이나 깨작거리고
그 알수없는 어색함에 묻혀 흐지브지 지나가 버렸어요
왜 하기 싫어하냐고 물어볼 수도 없잖아요 여자입장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야한속옷까지입고 들이댔는데 그런거까지 꼬치꼬치 캐물으면
완전 밝히는 여자되는거 같고..
여행 내내 남친은 굉장히 미안해했습니다.
저도 상처가 컸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남친을 보면서 화낼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러구나서 한달이 흘렀습니다.
못참겠더라구요. 아 물론 성욕이 아니라.. 지금 저희의 이런 상황을요
물어봤어요 남친한테
'나랑 스킨쉽을 전혀 안하는 이유가 뭐야?' 라구요
남친은 우물쭈물 하더니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 성교자체가 너무나 두렵다구요
스킨쉽하면 몸이 반응하긴 하지만 실제로 본게임에 들어가면
그게 유지가 안된다고 말하더라구요
조금 더 캐물으니 제가 생각도 못한것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남친은 남중남고공대를 나와서 여자면역이라곤 없는 숫기없는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친구소개로 이쁘장한 여자분을 소개받았는데
그런 남친이 뭘 알았겠어요 주는대로 주고 해달란대로 해준모양이더라구요
헤어질때..그러니까 남친이 차였을때 이야기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남친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약간 소홀해 지자 그 여자는 다른 남친이 생겼고
남친에겐 그냥 카톡으로만 통보해버리고 번호바꾸고 카톡바꾸고
SNS란 SNS는 다 탈퇴해버렸다더군요.
그러고 나서는 남친을 조롱하는 장문의 카톡을 보냈는데..하..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는 호구 취급
남친의 성벽이나 성교실력을 나열하고 그걸로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당장에라도 그 년 찾아가서
한마디라도 해주고싶었지만 ..아 지금도 화나내요
그런 분노도 남친의 상처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말도 못꺼냈습니다.
남친은 그 이후로 상처를 크게받아 취업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1년뒤 하반기 취업하고(그니까 거의 1년을 버린거죠)
남친 말로는 비뇨기과 정신과 건강원 안가본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상담후에 심인성 질환이라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해주고
외국에는 무슨 섹슈얼치료사인가? 뭐 그런게 있다면서 그런거까지
생각하고있는 남친모습에 어떡해서든 문제를 해결해 줘야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본의아니게 굉장히 긴 스토리텔링이 되버렸는데 요약하구 끝내겠습니다.
1. 남친이 전혀 스킨쉽을 하지않습니다.
2. 그렇다고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특이취향은 아닌거같아요
3. 100일 여행가서도 손도하나 안댐
4. 물어보니 전 여친에게 상처를 크게받아 마음의 병이 몸에까지 나타나는 남친..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이나 해결방안이 생각나시는분들은
댓글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큰 힘이 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