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초기화 되버리는 바람에 울 땅콩이의 애기때 사진이 다 사라져
엄청 속상해 했는데 울 큰딸이 자기 핸폰에 있다고 애기때 사진을 보내줫네요.
현 뚱냥이의 모습이 아닌
정말 애기 애기한 이뿐 사진 몇 장 올려요.
우리 땅콩이가 이렇게 작았다니....
저 손은 울 큰딸 손인데..
처음 왓을때 감기때문인지 쉰목소리로 에용~에용~ 우는데
얼마나 안쓰럽고, 한편으로 이뿌던지...
제가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거라 첫날 밤은 잠 한숨 못잤어요.
애기 어떻게 될까 불안해서...ㅠㅠ
다음날부터 인터넷으로 대충 공부하고
애견용품점이랑 병원 으로 바로 고고
우선 눈에 들어오는거 부터 바리바리 사들고...ㅎㅎ
그래도 키우다보니 살게 어찌 많던지...ㅠㅠ
제가 말로는 뚱냥이 뚱이 어쩌고 해도 이렇게 큰걸 보면 대견하고..
이제 아픈곳없이 잘 자라는거 보면 다행이고...
남편도 냥이를 질색하고 처음엔 갓다 버리라 난리더니..
이젠 울 땅콩이만큼 순하고 착한 놈 없다고..
세상에서 젤 이쁘게 생겼다고...ㅋㅋ
이제 죽는날까지 사랑받는 거만 남은거 같아요.
이건 둘째날 사진 같네요.
코에 딱지가 앉아 좀 그렇지만... 약을 못 발라줫어요.
혀로 핥아버리는 바람에...
하지만 곰방 아물었어요. ㅎㅎ
사람을 경계할텐데 그런것도 없이 잘 자고,,,,,잘 먹고....
사랑받기 위해 저희집에 오게된걸 아는거 처럼...
근데. 이상한게 다른 새끼냥이들은 목덜미를 잡아주면 안정이되고
기분 좋아 한다는데...
울 땅콩이는 막 왔을때 목덜미를 잡으면 기겁을 하면서 울고
발버둥을 치더라구요...
아마 젖 때자마자 어미에게 버림받아 엄마 사랑을 채 받지도 못했나봐요.
지금도 목덜미를 잡으면 발버둥을 치면서 할켜서 안해줘요.ㅠㅠ
어구구..... 울 이뿐 강아쥐^^
저 이뿐 송곳니를 어쩌면 좋아요..
ㅎㅎ 내 강아쥐... 하면 울 애들 싫어해요. 냥이라고...
내가 너무 옛날 사람같은가? ㅋㅋ
발바닥 화상 딱지가 보이시죠?
처음엔 정말 심했어요.
피나고 염증생기고... 걸을때도 살살...
할수 없이 돌아다닐때는 약 바르고 두꺼운 면장갑 손가락 길게 잘라서 쒸워주고...
저렇게 잘때만 살짝 벗겨둬서 마르도록 하고...
근 한달이상 치료를 햇던거 같네요.
다른 냥이들 분홍젤리 사진 올라오면 부럽기도 하네요.
울 냥이는 쭈글쭈글 하고 약간 굳은살 박힌 것처럼 보이는 불량젤리를 하고 잇거든요.
안쓰럽지만 원체 약한 살이라 훙터가 생긴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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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좀 커서 5개월 되었을 무렵...
어휴 ... 저 분홍코 .....
이뻐 죽것네..
으음...역쉬 작군요.
지금은 저기 누우면 사이쥬가 딱 맞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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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땅콩이 사진만 올렷나 봐요.
다음엔 우리 오이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