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마디 할께요

직장녀2015.07.17
조회509

차분한 비가 내리는 아침이네

어제 잠은 푹 잤어?

퇴근하고서 마음 기댈 곳 없고 시간 가는게 아까워 , 괜한 술이나 티비, 컴퓨터만 붙잡고 있다가

잘 시간도 놓쳐버리진 않았을까 걱정이네. 힘든만큼 푹 쉬어야 하는데 말이야,,

많이 힘들지? 월급은 적은데 달달이 돈 들어갈 곳은 많고, 밥 한끼 사먹으면서 머릿속엔 문득 통장 잔고가 스쳐가고,, 20대라는게 그래.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자리잡는게 멀기만 하고, 막상 내 손에 잡히는건 아무것도 없는것만 같고,,,

많이 힘들거야.

근데 하나만 잊지 말아야 할건, 그 힘든 삶을 살아가는게 너 자신이라는거야.

너는 지금 무던히도 무거운 삶을 견뎌내고 있어

하루하루 출근하는 아침이 지옥 같겠지만 그 지옥을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사회가 존재할 수 있는거야

매일 아침 출근하는 니 모습은 세상 누구보다 멋지다는거 잊지마.

밥 꼬박꼬박 챙겨먹고 오늘도 화이팅하자.

사랑하고 존경한다 너의 20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