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땐, 핑계를 대라.

ㅂㅅㄷ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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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 마음이 식었다. 예전같지 않다. 더만나도 넌 내인연이 아닌거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며 이별통보를 할꺼야.

근데, 그 마음이 식게된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꺼야... 그말은 안하는게 난거같더라.
사실 말하기도 미안하고, 그런 이유일테지.

주변에 마음가는 여자가 생긴거라던가, 여자의 과거 경험이라던가, 속궁합이라던가, 여자의 무언가 맘에 안들어서.... 마음이 식은거일껀데,

이거.... 근본적인 이유를 말해주는게 헤어짐에 있어서 예의라고 하잖아? 근데, 그게 그여자의 자존감, 자존심을 뭉개버릴수, 혹은 트라우마로 만들수도 있으니까, 그냥 핑계라고 할수도, 아님 진심일수도 있지..근본적인 이유로 정말 마음이 식은거니까.....

나도 몇일전까진, 헤어질땐 확실한이유를 말해주는게 예의라 생각했거든,

근데, 전여친과 헤어지면서 느꼈어. 괜한 수치심, 트라우마 안겨줄필요 없겠더라
내가 헤어진 이유가 ㅅ궁합인데... 나도 모르게 전여친들이랑 비교하고있는게 한심해서, 헤어진건데... 전여친한텐 큰상처 였나보더라고,

딱, 핑계라고 하긴 그렇지. 마음이 식은건 맞으니까.. 헤어질땐 식었다, 예전같지않다, 내맘을 모르겠다. 라고 헤어져. 그게 서로 깔끔한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