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아직도 남친을 다시 붙잡을지 말지 고민 중이라다시 내용 전체 수정 및 추가해서 올려요..읽으셨던 분은 패스해주셔도 됩니다... ---------------------------------------------------- 전 25살, 남친은 29살.소개팅으로 만나서.. 벌써 사귄지 3년입니다. 근데 남친이 헤어지자네요.집착 심한 저와.. 친구들과 만남이 잦은 남친..이야기 보고 조언 등 한마디 부탁드려요. (1) 남친의 과거 * ((남친이 솔직하게 먼저 이야기 한건 아니고, 제가 캐내서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답하게 된 이야기들임)) - 사귀기 전 나이트/클럽 10번 이상씩 감 - 몸파는 여자랑 1회 잠 - 남친의 남자인 친구들 중 바람 폈던 친구도 있고, 나이트에서 여친 만든 사람 있음((남친은 바람 필 사람 아니지만.. ‘유유상종’일까봐.. 그리고 친구들이 꼬드겨서 헌팅이라도 하게 될까 불안.)) - 친한 여자인 친구 3명 정도 있었음. 그 중 1명은 남친이 혼자서 호감 아주 잠시 가졌던 사람 있었음. ========> 이에 대한 남친 반응 - “여자친구 만들어볼까 해서 나이트나 헌팅도 했던거다”(제 생각에도 원나잇 같은거 할 성격은 절대 아니긴 합니다) - “몸 파는 여자랑 잤던 것도 휴가 나왔을 때, 친구들 세네명이서 갔던건데.. 난 그때 사랑도 없이 했던 게 너무 기억도 느낌도 허무하고 안 좋아서 두 번 다시 가지도 않았고 갈 생각 없다.” - “(현재도) 여사친인 사람 중 호감 가졌던 한 명 있지만, 정말 잠시 느꼈던 호감이었고, 썸조차도 아니었다.” - “이건 모두 너 만나기 과거 일이고, 너 만나고 나선 단 한번도 여자 문제 일으킨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나를 못 믿니.”(사실 맞는 말입니다. 저 만나고 헌팅/클럽/나이트 등등 단 한번도 문제 일으킨 적 없어요) (2) 저를 만난 후 남친 그럼에도 사귀는 3년 내내 제 집착과 의심 심했습니다. 그리고 남친 일이 늦게 끝나서 친구들 만나는 시간도 새벽 4시정도까지 노니까 더 예민했죠. 저 만난 후 노는 친구들은 다 남자입니다. (여자인 친구 있는 자리는 거의 아예 못나가게 했거든요 아까 말했듯, 아무리 아주 잠시지만 호감 가졌던 여사친도 있었고,다른 여사친들도 다른 오빠들한테 하는 거 보면 팔짱 끼고, 문자에 하트 붙이고 서스럼 없이 하는 성격들이더라고요. 같이 단체로 여행들도 다니고,자취방에서 남녀 같이 놀다 잠들기도 하고 그랬다길래...뭐 그만큼 너무 친했던 거기도 하겠지만.. 과거에 너무 남녀구분 없이 놀았던 것 같아서..제가 많이 막았죠. 만남 자체를.만나는 것조차 싫었습니다.지금은 안만나고 일년에 한두번 여사친들이랑 카톡 주고받고 생일에 기프티콘 받는 정도) 놀때는 남자들끼리 동네 포차에서 술 걸치고,맥주 마시고,노래방/ 당구 칩니다.건전하긴 하지만.. 술 먹을 땐 가끔 불안 그런데 제가 노는거에 워낙 싫어하고 못 놀게 하니까말 안하고 몰래 남자인 친구랑 둘이 새벽에 놀았다가다음날 들킨 적 딱 한번 있어요. (술냄새 나서, 핸드폰 뒤질 때까지 발뺌하고 화내더니 핸드폰에서 제가 카톡인가 발견하니 그제서야 실토하더군요)-> 진짜 큰 잘못이라며 미안해하긴 했지만.. 제가 너무 못 놀게 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 생각 들기도 함.. 그리고 남자들은 거의 여친 몰래 놀아본 적 한번 이상 있지 않나요?헤어질 뻔 했다가 그냥 제가 딱한번 용서함. 근데 저는 지금까지도....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도 놀지 말라고 할 때도 좀 있고.. (5번 논다고 하면 그 중 1번은 싫다고 하고, 1번은 놀게는 해도 툴툴거리는 정도였습니다) 1시간에 한번씩 카톡 해주라고 합니다. 놀 때 자리 이동할 때마다 사진 찍게 했고요. 여자인 친구 친했던 사람이 3명 정도 있는데 여자인 친구들 끼어 있는 자리는 아예 못 가게 해요. 대신 놀 때는 몇시까지 노는지는 간섭 안해요. 놀고 친구들 파할 때까지 놀게 해요. 지금도 일주일에 2-3번 새벽 세네시까지 놀아요(물론 일주에 1번 놀 때도 있고, 3번 놀때도 있어요. 노는 시간은 빠르면 두시에 헤어지고 늦으면 4시 30분에도 친구들과 헤어지네요. 그러면 집도착하면 5시...) (3) 중간에 헤어진 경험 중간에 2개월 반 헤어졌었어요. 남친이 팀플 하는데 여자 반, 남자 반 인원이었는데 같이 점심 식사하고 그러기에 제가 식사는 하지 말고 팀플만 하라고 했다가 다툼이 나서.... 더 이상 구질구질해지는 저에게도 답답할 남친에게도 아닌 듯 싶어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연락했고, 남자친구는 바로 웃으며 달려나왔고 다시 잘 사귀고 있었어요. ((2개월 반 동안 남친은 연락 전혀 없었지만, 다시 만난 후 말하기론 많이 힘들어서.. 게임만 하며 폐인처럼 지냈다더군요.)) (4) 남친 성격 착하고,예의바르고,남자답고 과묵하지만 말 잘 들어주고 걱정 많이 해주고 저 아닌 사람한텐 화내는 거 본 적 없어요. (제가 그만큼 끝까지 화나게 만들긴 하는 듯.)근데 자존심 강해서자기가 잘못 한거 없는데 제가 화낼 땐 먼저 연락해서 풀어주는 타입 아니에요..화를 잘 안내고 다 짜증, 변덕 참아주다가.. 한번 화나면 약간 소리 지르고 폭발하는 타입. 그래도 이렇게 노는거랑 저 사귀기 전 과거만 아니면절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닙니다... (5) 헤어지자는 남친, 일주일 째 연락 안하는중 마지막에도 친구들하고 논다길래그날은 놀지 말라고 했거든요.노는 장소가 싫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많이 화가 났네요.너무 답답했나봐요 그동안....오늘 안 놀거고 대신 저랑도 이제 연락 안할거라고 헤어지자네요..3년 간 답답했는데, 여전히 저는 안 변하고 똑같다며... 싸우던 마지막날 미안하다며 보냈던 카톡들도 안 읽네요..전화는 안해봤어요. 남자친구가 이러는게 다들 이해 되시나요?남자친구가 저렇게 '나 오늘 친구들하고 안 놀거고, 이제 너도 연락 하지마. 끝내자' 이럴만큼 제가 너무 크게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랑하는데도 여자친구의 집착 때문에 헤어지자고 할 수 있나요... 제 글을 읽고 무슨 느낌이 드는지 댓글 부탁드려요그리고 헤어지고, 놓아주는 게 맞는 것일지 조언 부탁드려요. 13
못믿고 의심해서 헤어지자는 3년 사귄 남친..
얼마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아직도 남친을 다시 붙잡을지 말지 고민 중이라
다시 내용 전체 수정 및 추가해서 올려요..
읽으셨던 분은 패스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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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5살, 남친은 29살.
소개팅으로 만나서.. 벌써 사귄지 3년입니다.
근데 남친이 헤어지자네요.
집착 심한 저와.. 친구들과 만남이 잦은 남친..
이야기 보고 조언 등 한마디 부탁드려요.
(1) 남친의 과거
* ((남친이 솔직하게 먼저 이야기 한건 아니고,
제가 캐내서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답하게 된 이야기들임))
- 사귀기 전 나이트/클럽 10번 이상씩 감
- 몸파는 여자랑 1회 잠
- 남친의 남자인 친구들 중 바람 폈던 친구도 있고, 나이트에서 여친 만든 사람 있음
((남친은 바람 필 사람 아니지만..
‘유유상종’일까봐.. 그리고 친구들이 꼬드겨서 헌팅이라도 하게 될까 불안.))
- 친한 여자인 친구 3명 정도 있었음. 그 중 1명은 남친이 혼자서 호감 아주 잠시 가졌던 사람 있었음.
========> 이에 대한 남친 반응
- “여자친구 만들어볼까 해서 나이트나 헌팅도 했던거다”
(제 생각에도 원나잇 같은거 할 성격은 절대 아니긴 합니다)
- “몸 파는 여자랑 잤던 것도 휴가 나왔을 때, 친구들 세네명이서 갔던건데.. 난 그때 사랑도 없이 했던 게 너무 기억도 느낌도 허무하고 안 좋아서 두 번 다시 가지도 않았고 갈 생각 없다.”
- “(현재도) 여사친인 사람 중 호감 가졌던 한 명 있지만, 정말 잠시 느꼈던 호감이었고, 썸조차도 아니었다.”
- “이건 모두 너 만나기 과거 일이고, 너 만나고 나선 단 한번도 여자 문제 일으킨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나를 못 믿니.”
(사실 맞는 말입니다. 저 만나고 헌팅/클럽/나이트 등등 단 한번도 문제 일으킨 적 없어요)
(2) 저를 만난 후 남친
그럼에도 사귀는 3년 내내 제 집착과 의심 심했습니다.
그리고 남친 일이 늦게 끝나서 친구들 만나는 시간도 새벽 4시정도까지 노니까 더 예민했죠.
저 만난 후 노는 친구들은 다 남자입니다.
(여자인 친구 있는 자리는 거의 아예 못나가게 했거든요
아까 말했듯, 아무리 아주 잠시지만 호감 가졌던 여사친도 있었고,
다른 여사친들도 다른 오빠들한테 하는 거 보면 팔짱 끼고, 문자에 하트 붙이고 서스럼 없이 하는 성격들이더라고요.
같이 단체로 여행들도 다니고,
자취방에서 남녀 같이 놀다 잠들기도 하고 그랬다길래...
뭐 그만큼 너무 친했던 거기도 하겠지만..
과거에 너무 남녀구분 없이 놀았던 것 같아서..
제가 많이 막았죠. 만남 자체를.
만나는 것조차 싫었습니다.
지금은 안만나고 일년에 한두번 여사친들이랑 카톡 주고받고 생일에 기프티콘 받는 정도)
놀때는 남자들끼리 동네 포차에서 술 걸치고,
맥주 마시고,
노래방/ 당구 칩니다.
건전하긴 하지만.. 술 먹을 땐 가끔 불안
그런데 제가 노는거에 워낙 싫어하고 못 놀게 하니까
말 안하고 몰래 남자인 친구랑 둘이 새벽에 놀았다가
다음날 들킨 적 딱 한번 있어요. (술냄새 나서, 핸드폰 뒤질 때까지 발뺌하고 화내더니 핸드폰에서 제가 카톡인가 발견하니 그제서야 실토하더군요)
-> 진짜 큰 잘못이라며 미안해하긴 했지만.. 제가 너무 못 놀게 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 생각 들기도 함.. 그리고 남자들은 거의 여친 몰래 놀아본 적 한번 이상 있지 않나요?
헤어질 뻔 했다가 그냥 제가 딱한번 용서함.
근데 저는 지금까지도....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도 놀지 말라고 할 때도 좀 있고..
(5번 논다고 하면 그 중 1번은 싫다고 하고, 1번은 놀게는 해도 툴툴거리는 정도였습니다)
1시간에 한번씩 카톡 해주라고 합니다.
놀 때 자리 이동할 때마다 사진 찍게 했고요.
여자인 친구 친했던 사람이 3명 정도 있는데 여자인 친구들 끼어 있는 자리는 아예 못 가게 해요.
대신 놀 때는 몇시까지 노는지는 간섭 안해요. 놀고 친구들 파할 때까지 놀게 해요.
지금도 일주일에 2-3번 새벽 세네시까지 놀아요
(물론 일주에 1번 놀 때도 있고, 3번 놀때도 있어요.
노는 시간은 빠르면 두시에 헤어지고 늦으면 4시 30분에도 친구들과 헤어지네요. 그러면 집도착하면 5시...)
(3) 중간에 헤어진 경험
중간에 2개월 반 헤어졌었어요.
남친이 팀플 하는데 여자 반, 남자 반 인원이었는데
같이 점심 식사하고 그러기에
제가 식사는 하지 말고 팀플만 하라고 했다가
다툼이 나서....
더 이상 구질구질해지는 저에게도 답답할 남친에게도 아닌 듯 싶어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연락했고, 남자친구는 바로 웃으며 달려나왔고 다시 잘 사귀고 있었어요.
((2개월 반 동안 남친은 연락 전혀 없었지만,
다시 만난 후 말하기론 많이 힘들어서.. 게임만 하며 폐인처럼 지냈다더군요.))
(4) 남친 성격
착하고,
예의바르고,
남자답고
과묵하지만 말 잘 들어주고
걱정 많이 해주고
저 아닌 사람한텐 화내는 거 본 적 없어요.
(제가 그만큼 끝까지 화나게 만들긴 하는 듯.)
근데 자존심 강해서
자기가 잘못 한거 없는데 제가 화낼 땐 먼저 연락해서 풀어주는 타입 아니에요..
화를 잘 안내고 다 짜증, 변덕 참아주다가.. 한번 화나면 약간 소리 지르고 폭발하는 타입.
그래도 이렇게 노는거랑 저 사귀기 전 과거만 아니면
절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닙니다...
(5) 헤어지자는 남친, 일주일 째 연락 안하는중
마지막에도 친구들하고 논다길래
그날은 놀지 말라고 했거든요.
노는 장소가 싫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많이 화가 났네요.
너무 답답했나봐요 그동안....
오늘 안 놀거고 대신 저랑도 이제 연락 안할거라고 헤어지자네요..
3년 간 답답했는데, 여전히 저는 안 변하고 똑같다며...
싸우던 마지막날 미안하다며 보냈던 카톡들도 안 읽네요..
전화는 안해봤어요.
남자친구가 이러는게 다들 이해 되시나요?
남자친구가 저렇게 '나 오늘 친구들하고 안 놀거고, 이제 너도 연락 하지마. 끝내자'
이럴만큼 제가 너무 크게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랑하는데도 여자친구의 집착 때문에 헤어지자고 할 수 있나요...
제 글을 읽고 무슨 느낌이 드는지 댓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헤어지고, 놓아주는 게 맞는 것일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