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인 28살임. 결혼 일찍 했고 아이는 37개월 남자 아가 있음. 남편한테 아가 맡기고 친구랑 영화보러 감.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관에서 결혼한지 3년된 시누이가 바람피는 걸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 입구쪽에서 근처 편의점에서 1+1 하는 음료 사들고 마시면서 친구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내가 잘 못 본건줄 앎. 하지만 옷 입은 거 하며 얼굴 하며 너무 익숙함. 솔직히 집 말고 밖에서 만나기 좀 그럼. 게다가 통화중이었음. 인사를 해야 할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옴. 그냥 무시하기로 함. 통화중이었고 친구도 있는데 뭔가 애매하고 영화 표 끊고 기다렸음.
나온지 조금 되었지만 난 공룡 좋아함.
친구도 좋아함. 끼야호 하면서 쥬라기 월드 예매함. 별로 라고 하는 사람들 있지만 신경쓰지 않았음. 그리고 시간 되자 미리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추움. 아가 낳고 이상하게 화장실을 많이 가는 체질로 바뀌어서 친구랑 광고 나오는 거 보면서 카라멜 팝콘 씹다가 마렵지는 않은데 참으면 분명 영화 중간에 화장실을 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듬. 다른 사람들한테도 방해일 거 같아 화장실 가려고 나옴. 볼일 보고 나서 손 씻고 나오는데 시누이가 다른 남자 팔짱 끼고 웃으면서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는 거임. 난 아주버님인줄 알았지만 옷도 머리도 다 달랐음.
키나 체구도 확실하게 다름. 나이도 나보다 어려보였음. 실시간 공룡 보는 것 마냥 내 심장 쿵쾅 거림. 아는 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함. 나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데 꽤나 떨어진 자리 였음. 하지만 우리 석이 더 위쪽이었기 때문에 둘이 꽁냥 거리는 머리들이 눈으로 얼핏 보였음. 친구한테 무슨 사이로 보이냐니까 사귀는 사이라고 하는 거에 내 심장은 더 쿵쾅 거림. 영화도 눈에 잘 안들어옴. 그래도 일단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다가 다 끝나고 친구는 자꾸 두리번 거리는 나한테 너 핸드폰이나 지갑 잃어버렸나 함. 예전에 한번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그러는거에 아니라고 그럼.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귓속말로 소근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아니야 하며 속닥속닥. 시누이는 팔짱 끼고 막 가길래 모른척 해야 하나 에이 아니겠지 여기서도 또 수십번 생각하는데 나가는 출입구쪽으로 가면서 막 뽀뽀를 해대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하게는 아니고 가볍게 쪽쪽ㅋㅋㅋㅋ그런뎈ㅋㅋㅋㅋ 후. 연인이 아니면 누가 쪽쪽 거림. 안그럼?
난
아니길 바랬음.
내가 보는 상황이 그렇고 그런 상황이 아니길 바랬음.
친구한테 말하니 친구는 난리가 나서 시누이한테 전화해보라 그럼. 난 이미 반쯤 해탈함. 평소 내가 전화를 거는 타입도 아니고 일단 지켜 보자며 겨우 평정심을 유지함. 혹시 몰라 몰래 사진 찍음. 옆에 남자 안나오게 찍으려고 내 팔 경련일어나는 줄. 아니라면 의심한 내가 나쁜 거니 반성하자 하며 찍음. 남편한테 여보 이거 시누이 아니야?? 하고 물어보니 누나랑 영화관에서 만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시누이 였음. 바람 장면을 내가 목격함. 근데 이게 난감한게 아주버님한테 말을 해야 하나. 시누이가 바람을 폈다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머릿속이 혼돈이 됨. 난 가만히 있는데 내 친구가 어머 세상에 이러면서 어느 새 동영상 뽀뽀랑 스킨쉽 다 찍어 놓음ㅋㅋㅋㅋㅋㅋ 결국 영화관 나와서 시누이한테 전화를 검. 영화관 내에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시누이를 보고는 난 도둑처럼 숨어서 전화를 했지. 두 어번 정도 했는데 안받음. 친구는 니가 이럴게 뭐가 있냐며 날 끌고 들어감.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서 내가 야. 안돼 이러면서 다른데 가자는 듯 몸부림 아닌 몸부림을 쳤기에 결국 시누이가 날 봄. 무진장 당황한 듯 하지만 나 역시 그랬음. 쉽게 말하면 동공지진이 일어남. 하지만 티 안낼려고 주문 하고는 시누이 한테 가서 인사함.
안녕 하세요 친구분이랑 영화 보러 오셨어요?
하는 거에 남자가 눈을 아주 초롱거리면서 날 봄. 마치 이 사람 누구야 친구야? 신기하다 하는 듯 순수한 눈이었음. 시누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에. 뭐. 이렇게 대답함. 뭐라 해야 하는지 모르는지 그냥 그러면서 가만히 있었음. 나 역시도 눈이 떨리고 손이 떨렸는데 남자 분이 누구냐고 조심스레 묻는 거에 내가 아. 하며 말함. 전 올케요. 이쪽은 형님. 그러니까 아아 하면서 가족이었구나 라는 듯 눈이 더 초롱 거림. 부담 스러웠음. 친구가 부르기에 그럼 노시다 기셔요 하고는 친구랑 자리에 앉는데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안남. 분명한건 반지를 뺀 시누이를 내가 봤다는 거 정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누이네가 커피인지 생과일 쥬스인지 흡입하고 가는 걸로 끝이 났지만 집와서 남편을 보니 또 속이 울렁울렁거림. 왠지 내가 한마디 하는 순간 시댁이 초토화가 될 거 같은 기분임. 시누이가 나쁘게 대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얄미운 짓도 많이 한걸 남편이 알아서 말할까 말까 싶기도 하고. 아주버님이랑 사이도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고 우리 아가 보면서 어구어구 하며 대화해주는데 카톡이 날라옴. 집에 잘 갔냐고. 조카 잘 있냐고 하는 거에 네 이럼. 역시 찔리긴 한가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던 건지 한참 있다가 답장옴. 직장에 새 친구가 들어와서 같이 영화나 간단하게 본건데 올케를 봐서 놀랐다함. 새 친구랑 요즘은 뽀뽀하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터 카톡 내용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러니 도움 좀 주세요.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주버님한테?? 나중에 걸리면 전 그냥 감싸주는 게 되는 건데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어제 일 캡쳐해서 올림 ㅠ
시누이가 바람피는 거 목격함.
결혼 6년차인 28살임. 결혼 일찍 했고 아이는 37개월 남자 아가 있음. 남편한테 아가 맡기고 친구랑 영화보러 감.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관에서 결혼한지 3년된 시누이가 바람피는 걸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 입구쪽에서 근처 편의점에서 1+1 하는 음료 사들고 마시면서 친구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내가 잘 못 본건줄 앎. 하지만 옷 입은 거 하며 얼굴 하며 너무 익숙함. 솔직히 집 말고 밖에서 만나기 좀 그럼. 게다가 통화중이었음. 인사를 해야 할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친구가 옴. 그냥 무시하기로 함. 통화중이었고 친구도 있는데 뭔가 애매하고 영화 표 끊고 기다렸음.
나온지 조금 되었지만 난 공룡 좋아함.
친구도 좋아함. 끼야호 하면서 쥬라기 월드 예매함. 별로 라고 하는 사람들 있지만 신경쓰지 않았음. 그리고 시간 되자 미리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추움. 아가 낳고 이상하게 화장실을 많이 가는 체질로 바뀌어서 친구랑 광고 나오는 거 보면서 카라멜 팝콘 씹다가 마렵지는 않은데 참으면 분명 영화 중간에 화장실을 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듬. 다른 사람들한테도 방해일 거 같아 화장실 가려고 나옴. 볼일 보고 나서 손 씻고 나오는데 시누이가 다른 남자 팔짱 끼고 웃으면서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는 거임. 난 아주버님인줄 알았지만 옷도 머리도 다 달랐음.
키나 체구도 확실하게 다름. 나이도 나보다 어려보였음. 실시간 공룡 보는 것 마냥 내 심장 쿵쾅 거림. 아는 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함. 나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는데 꽤나 떨어진 자리 였음. 하지만 우리 석이 더 위쪽이었기 때문에 둘이 꽁냥 거리는 머리들이 눈으로 얼핏 보였음. 친구한테 무슨 사이로 보이냐니까 사귀는 사이라고 하는 거에 내 심장은 더 쿵쾅 거림. 영화도 눈에 잘 안들어옴. 그래도 일단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다가 다 끝나고 친구는 자꾸 두리번 거리는 나한테 너 핸드폰이나 지갑 잃어버렸나 함. 예전에 한번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그러는거에 아니라고 그럼.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귓속말로 소근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아니야 하며 속닥속닥. 시누이는 팔짱 끼고 막 가길래 모른척 해야 하나 에이 아니겠지 여기서도 또 수십번 생각하는데 나가는 출입구쪽으로 가면서 막 뽀뽀를 해대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하게는 아니고 가볍게 쪽쪽ㅋㅋㅋㅋ그런뎈ㅋㅋㅋㅋ 후. 연인이 아니면 누가 쪽쪽 거림. 안그럼?
난
아니길 바랬음.
내가 보는 상황이 그렇고 그런 상황이 아니길 바랬음.
친구한테 말하니 친구는 난리가 나서 시누이한테 전화해보라 그럼. 난 이미 반쯤 해탈함. 평소 내가 전화를 거는 타입도 아니고 일단 지켜 보자며 겨우 평정심을 유지함. 혹시 몰라 몰래 사진 찍음. 옆에 남자 안나오게 찍으려고 내 팔 경련일어나는 줄. 아니라면 의심한 내가 나쁜 거니 반성하자 하며 찍음. 남편한테 여보 이거 시누이 아니야?? 하고 물어보니 누나랑 영화관에서 만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시누이 였음. 바람 장면을 내가 목격함. 근데 이게 난감한게 아주버님한테 말을 해야 하나. 시누이가 바람을 폈다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머릿속이 혼돈이 됨. 난 가만히 있는데 내 친구가 어머 세상에 이러면서 어느 새 동영상 뽀뽀랑 스킨쉽 다 찍어 놓음ㅋㅋㅋㅋㅋㅋ 결국 영화관 나와서 시누이한테 전화를 검. 영화관 내에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시누이를 보고는 난 도둑처럼 숨어서 전화를 했지. 두 어번 정도 했는데 안받음. 친구는 니가 이럴게 뭐가 있냐며 날 끌고 들어감.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서 내가 야. 안돼 이러면서 다른데 가자는 듯 몸부림 아닌 몸부림을 쳤기에 결국 시누이가 날 봄. 무진장 당황한 듯 하지만 나 역시 그랬음. 쉽게 말하면 동공지진이 일어남. 하지만 티 안낼려고 주문 하고는 시누이 한테 가서 인사함.
안녕 하세요 친구분이랑 영화 보러 오셨어요?
하는 거에 남자가 눈을 아주 초롱거리면서 날 봄. 마치 이 사람 누구야 친구야? 신기하다 하는 듯 순수한 눈이었음. 시누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에. 뭐. 이렇게 대답함. 뭐라 해야 하는지 모르는지 그냥 그러면서 가만히 있었음. 나 역시도 눈이 떨리고 손이 떨렸는데 남자 분이 누구냐고 조심스레 묻는 거에 내가 아. 하며 말함. 전 올케요. 이쪽은 형님. 그러니까 아아 하면서 가족이었구나 라는 듯 눈이 더 초롱 거림. 부담 스러웠음. 친구가 부르기에 그럼 노시다 기셔요 하고는 친구랑 자리에 앉는데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안남. 분명한건 반지를 뺀 시누이를 내가 봤다는 거 정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누이네가 커피인지 생과일 쥬스인지 흡입하고 가는 걸로 끝이 났지만 집와서 남편을 보니 또 속이 울렁울렁거림. 왠지 내가 한마디 하는 순간 시댁이 초토화가 될 거 같은 기분임. 시누이가 나쁘게 대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얄미운 짓도 많이 한걸 남편이 알아서 말할까 말까 싶기도 하고. 아주버님이랑 사이도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고 우리 아가 보면서 어구어구 하며 대화해주는데 카톡이 날라옴. 집에 잘 갔냐고. 조카 잘 있냐고 하는 거에 네 이럼. 역시 찔리긴 한가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던 건지 한참 있다가 답장옴. 직장에 새 친구가 들어와서 같이 영화나 간단하게 본건데 올케를 봐서 놀랐다함. 새 친구랑 요즘은 뽀뽀하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터 카톡 내용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러니 도움 좀 주세요.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주버님한테?? 나중에 걸리면 전 그냥 감싸주는 게 되는 건데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어제 일 캡쳐해서 올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