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듯한 난제중에 난제 라지요.
싸가지가 바가지인 며느리가 문제의 근원인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개는 시어머니쪽이 황당한경우가 많더군요.
헌데 이런 고부간도 존재한다는걸 알리고자 키보드를 두드려 봅니다
음슴체 고고씽~(자랑질 주의!)
1.결혼식 : 화기애애한 인삿자리와 더 화기애애했던 상견례를 거쳐서 일사천리로 진행.
결혼식비용 남편측 부담,집걱정 말고 혼수도 정 해오고 싶으면 기본만 해라 하심 예단도 기본만해라 폐백 이바지 이런건 사돈댁 부담만 주는 허례허식 이니까 생략하자 등등..친정부모님은 정말 거저 시집 보내시다 시피함. 시부모님께서 당신들이 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더 부담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심. 남들이 보면 하자있는 아들 보내는것처럼 보일지경.하지만 신랑은 훤칠한 키에 몸매좋은 훈남. 학벌 성격 집안 빠지는데 엄슴.게다가 인생을 즐길줄아는 달콤한 로맨티스트임ㅋ
2.시부모님 모시는문제: 남편은 외아들에 장남임 난 보수적인 조선의 여인네임 당연이 모시는걸로 알고있음. 첫인사 드리는날 저희가 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모시겠습니다 하자마자 두분이 동시다발적 으로다가 펄쩍 뛰심! 양측 다 불편하다 우린 우리대로 너흰 너희대로 자유롭게 살자 라시면서 40평 아파트 사주심. 남편은 그래도 시집 분위기는 알도록 하다못해 몇개월 이라도 데리고 들어간다고 했지만, 그것도 필요 없으시다고 하심. 시엄마 왈 그게 너희가 우릴이 모시는거냐? 빌붙어 살겠다는거지 사양한다 라심ㅋ
3.노후: 두분이 연세가 아주 많이 드셔도 어줍쟎게 모시느니 어쩌느니 하지말라고 하심. 고급 실버타운에 들어갈 준비 다 마쳐놓으심. 병들고 치매가 온다면? 그땐 무조건 시설로 들어가신다고 함.시부모께선 예전부터 치매노인은 가정파괴범이다! 전문시설에 맡기는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철학을 굳건히 갖고계셨다고 함.
4.임신:결혼 하자마자 임신 뙇! 물론 뛸듯이 기뻐하심. 여자가 임신하면 유리그릇처럼 예민해진다고 유리그릇처럼 다뤄주심.
남편과 나는 그 핑계로 시댁에 기어들어갈 궁리를 했음. 헌데 시엄마가 당신 아들은 시댁으로 불러들이시고 나는 친정집으로 보내버리심! 덕분에 난 친정집에서 임신유세 있는대로 다 떨면서 측천무후 놀이하고 지냄.
출산은 친정근처 병원에서 하는게 편하다는 조언을 주심. 집근처에 산후조리원 예약 해놓으라고 돈까지 미리 주심.
5.돈문제: 나이가 있는 부부라서 시부모님들 연세도 있음. 헌데 우린 용돈을 받음! 시부모께선 며느리에게 무슨 핑계를 대서든지 돈을 주려고 기를 쓰심. 나는 나대로 돈을 받을수 없다는 이유 100가지를 대면서 사양함. 그런데도 주심.함께 외식을 매우 자주하는 편인데 우리가 밦값 내려고 하면 성질내심! 그 돈 잘 모아서 애기한테 쓰라하심ㅠㅠ
6.종교문제 : 우리집은 독실한 기독교 시아버님은 철저한 무교 시엄마는 독실한 불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로인한 갈등 전무. 서로의 종교는 철저히 존중하자는 분위기. 남편은 어릴적 어머니 따라서 절에 다녔다가 사실상 무교가 되어버린 케이스. 남편은 나 따라서 교회 나가더니 나보다 더 독실한 크리스챤이 되어버림! 보통의 어머니라면 용서가 안될법한 일인것도 같은데 오히려 기뻐하심. 당신아들이 종교를 통해서 신실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어떠한 종교도 좋다고 하심. 시아버님도 기도를 많이해서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지지하실 정도.
7.그밖에: 시아버님도 그렇지만 시엄마도 남편도 약주를 즐기심. 특히 아들과는 결혼전부터 죽이 척척맞는 술친구 였다고 함. 난 모태신앙이라서 술 못함. 헌데도 셋이 술자리 가지면 진짜 재미남! 시엄마랑 나랑 날 새도록 수다 떨어댐.
시엄마랑 카톡 매일함. 남편이 보고는 무슨 고부간에 카톡이 하트세상 이냐고 투덜댐. 자기 빼놓고 연애하냐고 투덜댐.
울 시엄마!
얼마전에 결혼해서 꽁냥꽁냥 잘 지내는 나이가 좀 있는 새신부 입니다.
고부갈등!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듯한 난제중에 난제 라지요.
싸가지가 바가지인 며느리가 문제의 근원인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개는 시어머니쪽이 황당한경우가 많더군요.
헌데 이런 고부간도 존재한다는걸 알리고자 키보드를 두드려 봅니다
음슴체 고고씽~(자랑질 주의!)
1.결혼식 : 화기애애한 인삿자리와 더 화기애애했던 상견례를 거쳐서 일사천리로 진행.
결혼식비용 남편측 부담,집걱정 말고 혼수도 정 해오고 싶으면 기본만 해라 하심 예단도 기본만해라 폐백 이바지 이런건 사돈댁 부담만 주는 허례허식 이니까 생략하자 등등..친정부모님은 정말 거저 시집 보내시다 시피함. 시부모님께서 당신들이 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더 부담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심. 남들이 보면 하자있는 아들 보내는것처럼 보일지경.하지만 신랑은 훤칠한 키에 몸매좋은 훈남. 학벌 성격 집안 빠지는데 엄슴.게다가 인생을 즐길줄아는 달콤한 로맨티스트임ㅋ
2.시부모님 모시는문제: 남편은 외아들에 장남임 난 보수적인 조선의 여인네임 당연이 모시는걸로 알고있음. 첫인사 드리는날 저희가 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모시겠습니다 하자마자 두분이 동시다발적 으로다가 펄쩍 뛰심! 양측 다 불편하다 우린 우리대로 너흰 너희대로 자유롭게 살자 라시면서 40평 아파트 사주심. 남편은 그래도 시집 분위기는 알도록 하다못해 몇개월 이라도 데리고 들어간다고 했지만, 그것도 필요 없으시다고 하심. 시엄마 왈 그게 너희가 우릴이 모시는거냐? 빌붙어 살겠다는거지 사양한다 라심ㅋ
3.노후: 두분이 연세가 아주 많이 드셔도 어줍쟎게 모시느니 어쩌느니 하지말라고 하심. 고급 실버타운에 들어갈 준비 다 마쳐놓으심. 병들고 치매가 온다면? 그땐 무조건 시설로 들어가신다고 함.시부모께선 예전부터 치매노인은 가정파괴범이다! 전문시설에 맡기는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철학을 굳건히 갖고계셨다고 함.
4.임신:결혼 하자마자 임신 뙇! 물론 뛸듯이 기뻐하심. 여자가 임신하면 유리그릇처럼 예민해진다고 유리그릇처럼 다뤄주심.
남편과 나는 그 핑계로 시댁에 기어들어갈 궁리를 했음. 헌데 시엄마가 당신 아들은 시댁으로 불러들이시고 나는 친정집으로 보내버리심! 덕분에 난 친정집에서 임신유세 있는대로 다 떨면서 측천무후 놀이하고 지냄.
출산은 친정근처 병원에서 하는게 편하다는 조언을 주심. 집근처에 산후조리원 예약 해놓으라고 돈까지 미리 주심.
5.돈문제: 나이가 있는 부부라서 시부모님들 연세도 있음. 헌데 우린 용돈을 받음! 시부모께선 며느리에게 무슨 핑계를 대서든지 돈을 주려고 기를 쓰심. 나는 나대로 돈을 받을수 없다는 이유 100가지를 대면서 사양함. 그런데도 주심.함께 외식을 매우 자주하는 편인데 우리가 밦값 내려고 하면 성질내심! 그 돈 잘 모아서 애기한테 쓰라하심ㅠㅠ
6.종교문제 : 우리집은 독실한 기독교 시아버님은 철저한 무교 시엄마는 독실한 불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로인한 갈등 전무. 서로의 종교는 철저히 존중하자는 분위기. 남편은 어릴적 어머니 따라서 절에 다녔다가 사실상 무교가 되어버린 케이스. 남편은 나 따라서 교회 나가더니 나보다 더 독실한 크리스챤이 되어버림! 보통의 어머니라면 용서가 안될법한 일인것도 같은데 오히려 기뻐하심. 당신아들이 종교를 통해서 신실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어떠한 종교도 좋다고 하심. 시아버님도 기도를 많이해서 경건한 사람이 되라고 지지하실 정도.
7.그밖에: 시아버님도 그렇지만 시엄마도 남편도 약주를 즐기심. 특히 아들과는 결혼전부터 죽이 척척맞는 술친구 였다고 함. 난 모태신앙이라서 술 못함. 헌데도 셋이 술자리 가지면 진짜 재미남! 시엄마랑 나랑 날 새도록 수다 떨어댐.
시엄마랑 카톡 매일함. 남편이 보고는 무슨 고부간에 카톡이 하트세상 이냐고 투덜댐. 자기 빼놓고 연애하냐고 투덜댐.
휴우~ 이건 빙산의 일각이지만 여기까지 쓰는것도 일이네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