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부탁) 보증에관한얘기 누구잘못?

흔한직녀2015.07.21
조회182
안녕하세요 흔한직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두서없지만 몇자적어보려합니다.

오늘 회사동료와 보증에대한얘기가 오고갔습니다.
급하게 오늘내일 이사를해야해서 천만원돈이필요한데 입사한지 2개월밖에안되서 1금융권에선 당연히안되고 2금융권에서도 보증인이 필요하다 하더군요.

집에는 말해봤지만 어머니께서 못해준다는 얘기뿐이었다 하고요.

9월달에 500만원이 들어올돈이있고 본인명의에 차가있으니 10월달
엔 자동차 담보대출이 가능하답니다. 3개월만 깔끔하게 쓰고 끝낼수있다고.
그러면서 보증좀서줄수있냐며 필요한서류들을 읊어주더군요.
간단하니까 금방할수있다 전화한통이면 팩스바로넣어준다 내일말고 오늘 5분만통화해서 서류끝내자 라면서요.

처음엔 아무것도모르고 서주겠다 했습니다만 제가 서류를준비해서 넘겨주는것도아니고 대출상담 담당자에게 팩스를 바로 보내야한다는둥 그렇게얘기 하더군요.
천만원이라는돈이 직장인에게 작은돈도아니고 망설였습니다.
그랬더니 동료가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니 정보 안팔아먹어 꺼림칙한건알지만 불법으로 받는것도아니고 해줄건지 말건지 시간끌어서 서로 감정상하지말고 딱 말해'

결국 걸리는것도많고 감정상하고싶지도않아서 못해주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오늘도 그냥 다 보내네 암튼 알겠어'

당장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본인이 부탁하는입장이고 가족도안해주는 보증을 서주겠다 말이라도 했던사람한테 이 태도가 맞는건가요? 생각할시간조차없이 오늘 오후에 일어나고 마무리되버린 일입니다.
퇴근할때도 쌩까고 가더군요. 이거 제가잘못한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