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의 성추행...지금도 너무힘들어요

1602015.07.21
조회32,051
저는 중3 여자 학생이에요. 제목그대로 전 오빠한테 성희롱?성추행?을 당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머리에 피가 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그럴정도로 열받는일인데...
올해초에 3학년 막 올라갔을때 친오빠새끼가 빨래바구니에서 제팬티를 들고 냄새맡는걸봤었어요...
그순간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대로 굳은채로 벌벌떨었어요. 진짜 수치스럽고 무서웠고 내앞에 서있는 이사람이 내 오빠라는것도 안믿기고 지금까지 오빠가 절 어떻게 봤을까 생각하니까 소름끼치고 이건 대체 몇번째로 하는걸까 생각까지 들고...
저 잠깐 그렇게 정신을 못차리다가 나중에야 오빠한테 미친놈아니냐고 막 소리지르면서 물건던지고 그랬어요. 정말이지 눈물밖에 안나왔어요. 너무수치스러워서 미쳐버릴것같더라고요...
오빠가 자기가 호기심에 잠깐 미쳤다고 나한테 무릎꿇고 싹싹빌고 부모님한텐 비밀로 해달라고해서 말은 안했는데 그뒤로 오빠가 가족으로 안보여요...
없는사람취급하고 살려고하는데 오빠도 제눈치보는게 많이 보이고 피해자인 저도 눈치봐야되고 정말힘들어요...
이게 자작이라고생각되면 그대로 뒤로가기 눌러서 나가주세요. 제가 글을 별로 써본적이없어서 너무 두서없이썼는데 오늘따라 너무 답답하고 이런얘길 친구한테 할수도 없고 누구한테도 할수가 없어서 나름 이렇게라도 얘기해보면 풀릴것같아서 적은거에요.
글읽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댓글 16

오래 전

Best그래도 다행이다 그때 대응할수있어서. 나는 어렸을때 나 잘때 오빠가 팬티 벗겨서 본적도 있었고 옷속으로 손 집어넣어서 가슴만진적도 있었어. 근데 그때마다 너무 한심한거 아는데 너무 무섭고 몸도 안움직이고 화내고 다시 오빠 볼 용기도 안나고 어색해지는것도 싫고 너무 많은 생각들때문에 대응을 못했거든. 오빠는 아직도 내가 그때 자고 있을꺼라 생각했을꺼야. 아직까지도 그 트라우마때문에 오빠가 어깨동무하거나 스킨쉽하려고 하면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쳐. 부모님한테도 말씀은 못드렸지 실망하실까봐 남이 그랬다면 신고나 처벌이라도 했지 가족인데 어떡해 그냥 눈감고 용서해주는거지. 근데 한번 이렇게 크게 화냈으니까 다음부터 오빠가 터치는 안할꺼야 정말 현명하게 대처했어. 근데 이제 우리 둘다 성인이고 하니까 그렇게까지 붙어있을일도 없고 그냥 용서하고 잘 지내는 중이야. 지금 무섭고 소름끼치겠지만 나중에 가면 좀 나아지는데 트라우마는 있더라...나쁜 오빠 새끼들

ㄱㄱ오래 전

Best근데 널 만진것도 아니고 너한테 성적인 말을 한것도 아니고 니 앞에서 대놓고 너 성적으로 모욕감주려고 팬티냄새맡은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몰래 호기심채우려고 냄새맡은거가지고 성희롱 성추행 이런건 아니지않아? 널 희롱하거나 추행할 의도를 가진건 아니니깐.... 그것도 어차피 빨려고 내놓은 팬티였잖아.내생각엔 니가 불쾌한건 알겠지만 성희롱도 아니고 성추행도 아닌것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나는 첫경험을 남동생이랑 했는데 멀.... 자다가 얼떨결에 보니깐 하고있드만; 에이 몰라나도 ㅋㅋ 지나고나니깐 그냥 별거 아닌거같음.

오래 전

첫경험을 남동생이랑 했는데 별로 신경 안쓰게된다고? 댓글 진짜 쫌 심각하게 비정상적이다; 그리고 쓰니 너네 오빠가 이상한거니까 엄마한테 말하고 오빠 혼내셈; 드럽다 ㄹㅇ

오래 전

나진짜 이글보고 댓글보다가 너무 경악을 금치못해서 쓰는데 여기댓글 이상한 것맞으니까 괜히 니스스로안괜찮은거 꾹꾹 눌러담지말고 니가이상한거 절.대 아니니까 딴생각하지도마 니가 수치스럽고 기분이 나쁘면 그런거야. 어디서 괜히 지얘기같으니까 말도안되는 소리하고있어? 진짜 역겹다..

17남오래 전

나도 호기심에 중딩때 누나팬티 내놓은거 보고 냄새맡아본적도 몇번 있는데 솔직히 호기심에 맡아봤지만 진짜 냄새가 너무 역해서 다신 안맡아봤음..그뒤로는 아무리 널부러져있어도 눈길이 가지도 않음;;;;진짜 역했고 막 갈색같은게 묻어있는데 그것도 다신 보기싫었음

0000오래 전

우선 학생. 성희롱과 성추행 성립요건부터 자세히 알아본 후에 그런단어 사용하길 바랍니다 당신같은 여자 한명때문에 대한민국은 답정녀니 김치녀니 일반화 되버립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ㅜㅜ오래 전

전 가족이나 친척은 아닌데 같은아파트 같은동에 살던 오빠가 저 멋모를때 같이 쉬하러가자고 하고서 으슥한곳에서 저 쉬하는거 제 바로앞에서 쭈그리고 지켜보고 그러던기억이나요ㅜㅜ 그땐 왜 부끄러운지몰랐지 ㅜㅜ

z오래 전

속옷은 손빨래 하세요

조아오래 전

엄마가 빨래전에 바구니에서 아들팬티 냄새맡고 딸팬티 냄새맏고 그러는일 가끔있슴 울엄마는 빨래바구니에 내팬티보고 냉나온다고 병원가보자고함 너무신경쓰지말고 담에는 쎄게 뭐라고하세요 그럼그런짓안할꺼임

ㄱㄱ오래 전

근데 널 만진것도 아니고 너한테 성적인 말을 한것도 아니고 니 앞에서 대놓고 너 성적으로 모욕감주려고 팬티냄새맡은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몰래 호기심채우려고 냄새맡은거가지고 성희롱 성추행 이런건 아니지않아? 널 희롱하거나 추행할 의도를 가진건 아니니깐.... 그것도 어차피 빨려고 내놓은 팬티였잖아.내생각엔 니가 불쾌한건 알겠지만 성희롱도 아니고 성추행도 아닌것같은데

아가리싸물자오래 전

헐....진짜 이런경험 한두명이 아니네..나도 당했었음..어렸을때;;; 막 잘때 팬티안으로 손들어와있고 예전에 오빠랑 하다가 아빠한테 걸리고 그날부터는 안하던데ㅋㅋㅋ부모님한테 고의적으로 걸려봐요. 엄마아빠한테 말해서 이런저런일이 있다. 혹시 밤에 내방 와줄수 있나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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