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추가~) 시조카 때문에 직장 포기 원하는 시댁

친조카도싫다2015.07.21
조회53,335
현명하신 시어머님 덕분에 모든 상황이 하루만에 정리 됐어요~~~ 일단은요 ㅎㅎㅎ(나중에 또 얘기 나오면 자도 막장 동서가 될 작정이에요!!)
어제 저녁에 어머님이 아주버님과 시누이를 불러 완전 선전포고 하셨더라구요;;;
큰아들 부부 잘 살라고 당신 힘들어도 손주들 봐 준건데 지들 살자고 어떻게 동생부부를 궁지에 모냐고 한바탕 하셨데요 ㅎㅎ
시누이 한테도 엄마 그리 생각하면 이런 문제 만들지나 말라고 확 쏘아 붙이셨데요~ 시어머니 짱 멋지심 ㅎ

최고는요... 아주버님께 당장 다음달 부터 애들 안 봐주겠다 그러셨데요. 진심은 아니시고 그렇게 말 해야 두번다시 말 안나올 것 같아서 던지셨다 하세요.
그러면서 둘째며느리 (저) 원망 하지 말라고. 자식 낳았으면 알아서 책임지고, 엄마는 내 자식의 자식이니 힘들어도 봐 주는건데 왜 멀쩡히 잘 사는 애들까지 고생시키려 하냐고까지 말씀하셨다 하세요.

오늘 점심시간에 전화로 상황 설명 해 주시면서 혹시라도 또 얘기 나오면 바로 얘기해라 하시면서 당신 자식들이 남에 집 귀한 딸 마음 고생 시켰다시면서 미안하다 하시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시어머님 만큼은 믿고 의지해도 되갰다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주버님댁과 시누이는.....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지내야겠죠???
마음같아서는 사과라듀 받고 싶지만
형제들 간에 의 상할까봐 손수 상황정리 해 주신 어머님 생각해서 조용히 넘어갈 생각이에요.

남편에개 전화로 얘기 하니 미안하고 고맙다 하네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누나, 형 이고 사이 껄끄러워 질까봐 단칼에 자르지 못 해 저 마음 상하게 했다며 다음에 말 니오면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겠다 해요 ㅎㅎ

현명한 저희 시어머님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오리불고기 해서 내일 아침에 드리고 출근해야겠어요 ㅎㅎ

관심 가져주신 톡커님들 감사하고~ 같은 문제로 글 올리는 일 없도록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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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쓰는 기능을 몰라서 이렇게 쓰는데 맞는지 모르갰네요 ^^;;;;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 나도 이해해 주세요~

많읔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과격하게 표현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모든분들의 생각이 같아서 오히려 제가 바보짓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도저히 일이 손에 안 잡혀 안되겠다 싶어서 어머님께 전화 드려 설명했어요.
어머님 많이 놀라시면서 미안하다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머님께서 오늘 아주버님댁과 시누이 불러 말씀하시겠다세요. 당신이 차라리 애들은 안 봐주고 말지, 어떻게 저한테 회사 그만두라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다시도요....

시댁식구들이 상식적이라 밀했던건 그동앜 정말 그랬기 때문이에요. 손위 형님도 한번도 저에게 텃세?? 부리거나 일부러 부려먹고 그런것도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깜빡하고 놓치는게 있으면 알려주시고, 어머님과 문제 생길만한 것들은 중간에서 막아주셨두요..
시누이도 우리 둘이 잘 사는게 부모님께 효도 하는 거라면서 항상 사소한 거라도 챙겨주시고 집안 행사때도 같이 일 해주시고...

아마도 다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니 잠시 이성을 잃었던 거라 생각해요. 만약 어머님이 따러 불러 말씀하신 뒤에 저에게 또 같은 얘기릉 하거나 화를 낸다면... ㅡㅡ 그땐 정말 형제간에 싸움 나는거겠죠..

의견 주신 분들 덕분에 빨리 결단 내리고 상황 수습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깔끔한 후기??? 는 상황 정리되고 나면 올릴게요~

댓글 10

뿌꾸뿌꾸오래 전

요즘 보기 드문 시어머니네요 현명하고 멋지시네요~신랑도 말 한마디도 이쁘게 하구요~글쓴이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보네요~~부럽습니다@@ 어머니봐서 이번은 그냥 넘기세요 시어머니께 효도하면서 이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울라울라프오래 전

잘 해결 되길 바랄께요~~

ㅇㅇ오래 전

어머니가 잘 해결해주시면 좋겠네요

ㅡㅡ오래 전

나중에 또 저 소리 나올겁니다. 겉으로는 신사적인 척하면서 뒤에서 글쓴님꼐 염치없는 짓은 다하네요.

오래 전

방금댓글쓰고왔는데ㅎ후기가있네요^^ 와..진짜다행..어머니가정말좋은분이네요.모시고잘해드리세요♥

87오래 전

아니 도대체 아픈 엄마한테 자기 자식 케어 부탁하고 재워달라고까지 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어디가 정상이에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답 좀 해줘요 내가 너무 꼬인 마음으로 사나 궁금하네 진짜 난 저것 하나만 생각해도 도대체가 정상으로 안보이는판에.. 엄마 편하게 살게해줘도 모자랄 판에 뭐가 상식적인 사람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어머님이 참 좋은신분같음 만약 시누나 아주버님 정신못차리고 달려들면 그대로 빠빠이하세요

멜롱오래 전

어머님이 이해해주시고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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