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날이면

ㄷㅎ2015.07.21
조회237













Dear. 그리운별님 채동하

사실 채동하라는 사람은 2003년에 알았는데
팬이된건 2004년에 노래듣고반해서
관심을가지게 되다가
팬카페도 가입해서 활동하고 그랬었는데

SG워너비 노래들으면서 위로도 많이되고
웃기도 많이웃고 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오빠들 팬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흐르고
팬심도 약간 흐릿해질때 갑자기 오빠생각이나서
레코드점에가서 앨범도 구입했는데..
며칠이 지나고 오빠사망소식을 접했어요

그방송보고 충격받아서
속으로 이게 웬일이냐고 사실이 아닐거라고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제발 사실이 아니라고..
네이트에 하나씩 올라오는 뉴스들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올라오는것들도
오빠이름에 사망날짜가 뜨는거보고

꿈이아니구나 사실이구나 절망했었어요..
더 사랑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지켜주지못한 미안함과
잠시 팬심이 약해졌던 미안함과 후회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오빠노래를 들으면서 오빠목소리를 들으면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바보같이 울기만하면
오빠마음도 편하지않을거라고 생각해서
그이후론 울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가끔 오빠목소리 들을때 울컥해요
이 좋은목소리를 더이상 들을수없다는게
녹음된 목소리로밖에 들을수없는게
이젠 더이상 팬들을향해 웃는모습을 볼수없다는게
참 슬프네요

사랑하는 동하오빠..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않길 바래요

가끔 꼬맹이들 꿈에 나와서 짜증내도좋고
투정부려도 좋으니까
꿈에 놀러와줘요

오빠 잊지않으려고 핸드폰 배경화면도
오빠사진으로 해놓고
오빠노래 매일 듣고있어요

영원히 간직하고싶어요 그리고 지켜내고싶어요 오빠를..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르고
100년이 흐르면 다시 만날수있기를
그땐 이별없이 그목소리 지겹도록 원없이 들을수있기를
보고싶다.. i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