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하는 내가 참 ㅋㅋ

ㄱㄷ2015.07.22
조회477
벌써 헤어진지 일년반이 되기는데 다른 여자 만나보지도 못하고 호구 같이 있는 내가 참 불쌍하네
군대 있을 때, 니가 나 찼을 때만 해도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왜 더 생각나냐
누가 시간이 약이라 한거야 엿같네
여기에 글 쓰는것도 찌질이 같고, 내가 왜 니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시작해볼려해도 넌 이미 멀리 가버린 느낌이다. 더 많이 좋아한쪽이 헤어진 뒤에는 승리자라고들 하지만 아닌가봐.
난 지금 내가 이러는게 아직도 너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이 아닌 그냥 우리 추억을 그리워 하는거였으면 좋겠다. 근데 구분하기가 힘드네.
이제 나이도 어느새 내년이면 반오십이고 이런곳에서 이런글 보고 있지는 않겠지만,
잘지내라. 그냥 그냥 새벽이 되니까 또 생각나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