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밥먹을때마다 미치겠어요

쩝쩝이2015.07.22
조회367,195
안녕하세요

댓글이 엄청많이 달린거보고 깜짝놀랬어요
댓글 완벽하게 다 보지는 못했지만 거의다 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댓글중에 그렇게 흘러가듯 말해놓고 바라느냐는 식의 댓글 봤는데ㅜㅜㅜㅜ좀 찔리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남자친구 만나기로했는데 만나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보려구요!!

댓글에 보니 거의 못고친다는 ㄴ의견이 많으시던데
그래도 남자친구가 노력이라도 해주면 그걸로 땡큐하려구요..
(지금은 조금의 노력도 할생각이없는거 같아서 글쓴거에요..
뭐 그럴거면 왜 글썻냐 뭐 그런말씀은 말아주세요ㅜㅜ)

직접적으로 말했는데도 안되면 가르쳐주신 방법들 다 써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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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나름대로 엄청난 고민이 있어 남기는 글이니까 보신분들은 진지한 조언부탁드릴게요ㅠ

다름이 아니고 이제 두달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ㅠ
그런데 .. 이 남자친구 식습관 이라고 해야하나요..
하 정말 미치겠습니다
먹을때 심하게 쩝쩝 소리를 내면서 먹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넘어갔었는데.
갈수록 더더더더욱 심해지는 겁니다

괜히 말 꺼냈다가 서로 민망한 상황이 올까봐 말 못하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열에 아홉이 그냥 말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는 용기를 내서 말을 했습니다

오빠 먹을 때 입을 다물고 먹어보는건 어떠냐고
(표현이 좀 받아들이기 힘등가요..;)

그러니 돌아오는 대답이
"왜 ? 신경쓰여??" 이렇게 말하면서 장난을 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민망하니 장난으로 넘기다가 조금 지나니 신경쓰는 듯했습니다.
조용히 입을 닫고 먹더라구요

그런데 오분도 안되서 다시 쩝떱쩝떱쩝쩝쩝 거리면서 "아 소리안내니까 먹는 맛이 안나" 이러더니 계속 따짭쩝쩝쩝쩝 거리는 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먹을때 제가 한 이야기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듯합니다.:ㅠ

아까빙금도 햄버거를 먹었는데 너무 쩝쩝 거리는기 심해서 저는 먹다가 말았네요ㅜㅜ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ㅜㅜㅜㅜㅜㅜ
조언좀부탁드립니더ㅠㅠ

댓글 288

하로맘오래 전

Best내 남친도 그랬음...쩝쩝거리고, 먹을때 혀가 마중을 동구밖까지 나오는 것임...한번 얘기했음...안고쳐짐...두번 얘기했음...안고쳐짐...세번 얘기했음... 이러다 니가 싫어지게 될것 같다고...내가 예민해서 미안하다...꼭 고쳐줬음 좋겠다...그랬더니 먹을때마다 신경쓰는게 보였고...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기임...간혹 맛있는거 먹을때는 봉인해제되는 듯 하다가 내가 숟가락 딱 내려놓으면 눈치 깜... 이러다 고치게 되는거임...노력하면 안되는거 없음...

뭐야오래 전

Best난 짭짭대는 사람들하고 밥맛 떨어져서 같이 밥먹기 싫음. 이러다 사람 못만나겠다 싶어서 대놓고 말한 적 있음. 근데 그렇게 살아온 습관이라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음. 고치길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고 듣기 싫다는 걸 알아주고 조심하고 그래야 하는데 님 남친은 그런 배려가 없어 보이네요. 소리 안내고 먹으니 맛이 안난다니. 소리는 소리고 맛은 맛이지 뭔 헛소리야.

언더댑빵오래 전

Best쩝쩝대는 새키들 진짜 같이 밥 먹기 싫음

지나가다오래 전

Best그냥 쩝쩝은 귀엽기나 함... 아 진짜 쮸아압~쮸아압~이런거 들어봤음? 침에 무슨 목공본드 함유된줄 알았음.. 어떻게 그런소리가 나지? 진짜 완전 짝사랑하던 사람이었는데 밥 두번 먹고 마음이 강제삭제되었음

끼룩끼룩오래 전

맛있는거 먹을때 쫩쫩 거린다는 사람도 있네요 ㅡㅡ 그리고 국물같은거나 수분 있는 음식 먹고 숟가락을 그릇에 몇번씩 터는 습관 가진분들.. 아 왜터는지 이해 안됨

ㅇㅇㅋ오래 전

쩝쩝충들 가끔보면 사람이 밥을 먹는데 어떻게 소리를 하나도 안내고 먹냐하던데ㅋㅋ 님들이 내는 쩝쩝 소리는 보통 사람들이 음식 먹을때 으레 날 수 있는 우물우물쩝쩝 수준의 소리가 아님ㅋ 굳이 글자로 표현하자면 쫙! 쫙! 쫙! 쫙! 이런소리? 촭! 촭! 촭! 촭! 이라고 해야되나? ㅋㅋ동영상으로 본인 밥먹는 모습 찍어서 한번 보길바람. 그리고 이게 왜 잘못이냐고 따지는 사람들은 걍 못배운 집안 티 팍팍 내면서 평생 그렇게 살다가셈 답도없음 ㅇㅇ

오래 전

더신기한건 오물오물소리가 쩝쩝소리보다 더큰사람을 본적있어요ㅋㅋㅋㅋ

오래 전

울 신랑도 그래욬ㅋ 근데 본인들은 그게 시끄러윤지 잘 인지 못하더라고요. 한번씩 과장되게 '짭잡짭땹ㅈㅈ잡짭!!'하고 제가 흉내내쥬면 자기도 멋쩍은지ㅋㅋㅋㅋ 아 무의식중에 그랬다고 심할때마다 한번씩 말해달라고 함 ㅋㅋ 그리고 제가 애기 임신 중인데요, 가정교육 어떻게 시킬지 둘이 막 대화하면서 그랬어요. 나는 애기 식사예절 엄하게 가르칠거라고, 나도 애기때 친정엄마한테 엄청 엄하게 배웠다고, 근데 그 와중에 아빠가 애기 앞에서 막 씨끄럽게 밥먹고 그러면 안돼겠지 자기양???ㅋㅋ 그런얘기 한번씩 하니까 쫌 의식하는지 덜해요 ㅋㅋㅋㅋ아예 없어지진않았지만...

방파제오래 전

저도 친했던 동생 그래서 정리했죠. 이자식은 디저트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쩝쩝. 심지어 트림도 소리내서함. 제가 "트림 하지마 예의 아니야"이러니. 나오는 거 어떡해~~~ 다시 꺼억. 진짜 생각만해도 목젖 후려치고 싶었음.

방파제오래 전

쩝쩝 거리면서 먹는 사람은 미안하지만 교육 수준이 낮거나 교양을 갖추지 못했거나 집안 환경이 안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이기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잘사는 사람일수록 고급 레스토랑을 자주 가기때문에 테이블 예절이 몸에 베어있죠. 좋은 사람 만날 때 팁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도 흥흥 코풀거나 쩝쩝 거리는 천박한분들때문에 식사 망침^^

26녀오래 전

솔직히 소리를 내면서 먹는게 더 힘들지 않나. 이게 더 편해서 그러나 싶어 일부러 소리 내면서 먹어보려 해도 힘만 들고 잘 안되드만... 대체 왜 쩝쩝 거릴까요 ㅠ

ㅌㄹㄴ오래 전

직장 상사나 다른 어르신들 혹은 잘 보여야 하는 자리 (사업 상대라던지..)에 나가서 한 소리 들음 금방 고쳐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이 불편한 줄 모르니까 그냥 집에서 하던대로 짭짭쩝쩝 거리는거지...

껄쩍지근오래 전

먹는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서 한번 보여주세요. 본인은 본인의 모습을 잘모르거든요. 동영상보면 남친도 충격먹을껄요 ㅡ.ㅡ

솔로남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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